2010년 2월 4일 목요일

아래의 글은 안원전 선생님의 안원전의 21세기 담론 세상을 본다 미래를 본다 에서 스크랩을 했습니다

그리고 안원전 선생님의 글에 대한 결론이든 그 대상체의 인류 문명의 모든 이해 세력들이든 이것이 프리메이슨 세력의 할배든 아니든 우주 외계 생명체든 수많은 종교 사상과 이념이든 우리의 환인7분을 비롯한 환웅천황과 단군 성조분들이든 오늘날 수많은 종교 이념이든 대륙별의 민족관이든 국가관이든 문명관이든 이 모든것들을 아우려서 결론들을 소생 불로그에서 결론적 결과적인 견해를 언급 해놓았기에 시시비비를 논하는 인류문명의 시대는 지나가고 있는 상황이고 이제는 액션들을 취하는 상황의 인류문명에 처했다라는 사실이 중요하며 현재의 과오를 최소화해서 미래의 인류를 지구행성을 어떻게 미래 지향적으로 동서양이 상생해가고 조화롭게 융합해서 세계를 하나의 통합된 다양성을 존중하면서 관용으로 이 지구 행성을 올바르게 인도해갈것인가라는것이 더 중요한 과제라고 봅니다

이 지구행성안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이든 물질이든 과거의 공간과 시간세계든 그리고 현재의 물질과 공간과 시간 세계이든 미래 역시 이들의 세계 그리고 우주 공간역시 그러한 세계들이 다 불안정하고 부족한 존재이다라는 사실의 공감대부터 인정하고 서로가 부족하기에 그것을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가는 이 지구의 시간이든 우주의 시간이든 그러한 틀속에서 우리는 밀알과 같은 시공세계에 서 있다라는 사실이다 우리가 서있는 시공세계 역시 미래의 시공세계로 보면 모래알보다도 더 작은 세계로 누적될뿐 그러한 불안정한 존재 세계속에서 탈출하는 해결하는 방법들은 액션을 취하고 도전하고 달성하고 실천하는데 있다 그 나머지들은 불안정한 존재들을 논한들 그 결과도 불안정한 결과다라는 사실말고는 다른 결론을 내릴만한 성과와 가치가 없다라는 사실이다



195억 우주 46억 지구 & 100조 세포 융함물 68억 인간 지구인들이나 다른 생체 조직을 갖춘 외계 생명체나 다 실상의 차이만 존재할뿐 절대적인 하나의 유일신이 계시는 본래의 존재하셨든 불생불멸의 세계는 지구인 생명만이 자신과 모든 피눈물나는 수행에서 믿음과 실천만으로 갈수있는 곳이기에 이곳을 갈수없다면 그러한 불안정한 시공세계를 과거든 현재든 미래든 돌고도는것말고는 없다라는 사실이다



불안정한 대상체를 가지고 그것이 무엇이든간에 논한들 중요할만한 대상체가 되는가이다라는것이 소생의 견해이다 진정으로 지구 행성을 생각하고 미래의 인류을 생각하고 우주의 미래를 생각하고 자신을 생각하고 자신의 국가와 민족을 생각하고 자신의 종교를 생각한다면 소생 불로그에 기록한 그대로 믿고 실천하라는것말고는 없다 이길 말고는 다른길이 없기에 그러하다 그 나머지들을 논한들 귀한 생명의 시간들을 낭비만하게되니 환자분들을 여러 과정들을 통해서 수명을 연장하는 차원에서 병을 고처준들 소생이 지적한대로 실천해가지못하면 그 병을 고처준들 아무런 의미가 없다라는 사실 오히려 수명을 연장해주니 죄를 더 짓게되면 병을 고처준 자가 죄를 짓게되는것을 왜 자신을 병을 고처야하고 오래 살아야하는지 그 목적이 분명해야한다 이것도 절대적인 신앞에서 자신들의 탐욕을 채우기위해서 자신의 욕망 추구를 위해서 자신이 살아야하고 자신이 존재해야한다고하면 그것은 이미 자신의 생명은 죽은 명이고 영이다라는 사실이다



소생이 대한민국 전국 국토 자전거 구도 순례길 과정속에서 시작부터 완주한후까지 지구 한바퀴를 돌아본 거리를 통해서 여러 유형의 환자분들을 유난히 많이 만났습니다 인간의 병이 404가지라고 하는데 마음의 병이나 신병은 이보다도 더 많겠지요 지금 소생이 잠시나마 기거하는곳도 약사 기도 도량입니다 자신이 진정으로 육신의 병이든 마음의 병이든 신병이든 고처야만하는 그것도 자신의 자아를 버리고 인류를 위해서나 대의를 위해서나 공의를 위해서 명을 조금이나마 연장하고자 병이 잠시나마 안정되기를 바라는 분이 계신다면 그분들이 어느 종교 신앙인이든간에 소생이 기거하는 이곳 대한민국 경상북도 영주시 안정면 용산2리 용수사를 찿아오시기를 바랍니다 병이 낫는다라는 표현보다는 잠시나마 수명을 연장해주는 결과말고는 달라지는것이 없기에 그러한 혜택을 받은 여러 유형을 통해서 무속인들 아니면 자신들의 신심의 발로로 아니면 약물요법으로 병이 치유되었다고하지만 수명을 연장함에 자신의 삶이 영적으로 개과천선을 하지못하면 병 치유를 아니한것만 못하다 개과천선 할 자신이 없다면 병이 걸리면 병이 걸린대로 죽음을 맞이하는것이 낫습니다



위의 탱화는 약사 여래불 부처님이십니다







소생이 그러한분들의



그것은 자신이 진정으로 숨쉬는 생명이 아니라 단순한 모래알같은 물질의 도구에 불과한 존재이다라는 사실말고는 다른 존재 가치가 없다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깨우쳐야 할것이다 그것이 개개인이든 국가든 민족이든 대륙이든 종교종단이든 이 지구 행성이든 우주든 그러한 위치에 서있는것이다



모든분들이 다양한 자료들을 관심사들을 궁금한점들을 스스로 읽어보시고 깊이있는 성찰의 해답들을 찿아서 실천해가는 명과 영이되시기를 바랍니다



지금 지구는 과거도 과거이지만 과거의 과오들을 현재에서 얼마나 과오를 범하지않고 개선해가는 인류문명이 될것인지 논하는것이 더 생산적이다라는 사실이다



지구 오대양 육대주 전체인 세계를 정복하기 위해서 세계 전쟁을 3번을 하든 백번을 하든 이것 자체가 중요하지않다라는 사실을 왜 모르고 있는지 그 결과 역시 몫은 이긴자에게 되돌아가게되는 이치를 중요한것은 이 지구행성을 이 지구 행성에서 자라나고 태어나고 죽고 다시 태어나는 모든 생명의 명과 영들을 어떻게 인도해갈것인가라는 그것도 올바르게 해나아갈것인가는 자신감의 결여 부족과 본질적인 마인드 정립이 되어있지않다라는 사실이다 막연히 인류문명을 돌아오게했고 돌아온 지난날의 시간들을 보면 인류의 전체의 68억명중에 절반을 인류 대청소를 한들 이러한것은 중요하지않다라는 사실이다



그 답도 이미 소생의 불로그에 견해로 올려드렸기에 이 우주와 지구를 생각하는 진정한 명과 영들은 진지하게 성찰을 통해서 소생의 견해가 틀렸다고 생각하면 인류가 지난날 걸어왔든 길로 걸어가시면 되는것이다 그러하지않다면 소생이 지적한대로 실천해가시기를 바랍니다



다시한번 소생 이 지구 현재 살아가고 숨쉬는 모든 인류인들에게 인간들에게 대륙별이든 종교종단이든 모든 국가와 민족들에게 지구의 수명이나 인류의 대문명의 대전환점에 지금 서있는 상태이고 거듭말하지만 아시아 대륙의 운은 그리고 그다음 중동이나 유럽이나 아메리카 다 50%소비하고 나머지 50%를 가지고 지금 인류 전체가 얼마나 머리를 맞대고 지구인들이 슬기롭게 미래를 위해서 지혜를 내놓아서 실천해가느냐 여부에 따라서 지난번에도 언급해드렸지만 지구인들의 좋은 호시절을 좋은 문명을 마지막으로 오래동안 누릴 여부는 바로 오늘날 지구인들의 선택과 노력에 달려있다라는 분명한 사실이고 지난날 지내온 인류문명하고는 분명히 시간적으로나 모든면에서 대조적임을 다시한번 강조하며 그만큼 지금 아시아 대륙은 불필요한 시간들을 낭비하지말라는것이다 현재 명과 영들을 불필요하게 관리하지말라는것이다 제대로 관리하라는것이다



앞으로 지구의 시간은 천년이 지나면 좋은 호시절은 간다고 보아야 한다 이것도 그나마 길게 잡은것이다 그후로는 지구촌의 지구 행성의 어둠의 시간이 시작되기에 그러하다 지구인들의 수명도 어느 순간에 정점을 기해서 수명이 짧아지고 오늘날 인류문명 물질적인 관점들을 논한들 아무런 의미와 가치가 없음은 미래의 시간속에서도 그러한 진리는 불변함이기에 그러하다





'우리가 세계를 정복하기 위해선 3번의 전쟁을 일으켜야 한다'프리메이슨 그랜드 마스터








하루는 클린턴 대통령의 딸 첼시가 신랑감을 데리고 아버지에게 왔다. 클린턴이 신랑감을 보자 놀라서 눈을 동그랗게 뜨고 첼시에게 이 애는 숨겨놓았던 내 아들이라고 고백한다. 첼시는 아버지의 고백에 깜짝 놀라 울면서 힐러리에게 달려갔다. 이에 힐러리가 웃으며 말한다. '괜챦아, 이제 밝히는 얘기지만 사실 넌 클린턴 딸이 아니란다.' 이 죠크는 르빈스키와의 염문과 스타검사와의 공방전이 한창일 무렵 외지에 회자된 유명한 죠크다.

그런데 이번 프리메이슨 편에서 다루어야 할 내용은 본 죠크의 주인공인 클린턴과 J.F. 케네디의 암살사건과 프리메이슨 사이에 얼키고 설킨 비하인드 스토리 내용처럼 역사 이면의 주체들에 대한 프리메이슨의 역사 만들기 편으로 독자 여러분이 관심을 기울여 볼 만한 분야다. 아니 세상 돌아가는 것을 알기 위해서라도 꼭 숙지해야만 할 내용임이 틀림없다.


프리메이슨의 대표적 문양&뉴욕의 메이슨 집회장 롯찌에 모인 서양사를 실질적으로 요리하는 주체 프리메이슨 임원.이들 손아귀에 세계 군산 복합체, 유대인 거대 다국적 금융, 펀드, 통신사 및 유수 언론, 각종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최대의 다국적 기업 월드컵과 올림픽조직위원회, IMF를 비롯 미국 상류사회 WASP(White,Anglosaxon,Protestant)와 또 이와 관련되는 수많은 단체를 거느리고 있어 심지어 미국 대통령에 출마하려는 자도 이들 소속의 유대인 자본의 정치헌금과 언론의 힘을 얻어야 대통령으로 가는 지름길을 얻을 수 있다.

각종 세계적인 혁명과 전쟁은 왜 일어났으며 왜 일어나는가? 오늘날 세계를 둘러싼 많은 소동 뒤에는 누가 버티고 있는가? 정치가들은 왜 특정 정책들을 만드는가? 누가 왜 이러한 사건을 조작하고 있는가? 세계를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그림자 정부의 실체는 무엇인가? 우리는 프리메이슨의 실체와 역사를 통해 부수적으로 동양과 서양이 어떻게 만나게 되는지와 국제연맹과 국제연합 등 세계 정치행보(世運)의 핵심과 정신사적 의미를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필자는 먼저 이에 대해 현재 국내에 나온 책은 아주 미미하지만 이리유카바 최의 『그림자 정부』 (해냄. 刊)와 『교회에서 쉬쉬하는 그리스도교 이야기』(대원출판. 刊) 를 기본 텍스트로 소개 추천하고 싶다.


『교회에서 쉬쉬하는 그리스도교 이야기』(지은이:이리유카바 최 대원출판. 刊),그림자 정부(지은이:이리유카바 최 해냄 刊),세계 경제를 조종하는 그림자 정부(지은이 : 이리유카바 최 해냄 刊)


이 책은 서양사의 본질을 다시 한번 바라보게 할 정도로 정리를 잘 해 놓은 책으로 '아와 비아의 투쟁'을 민족사 전개의 핵심으로 제시한 단재 신채호의 사관을 새삼 되새기게 하며 자신이 소속된 민족을 새롭게 다시 한번 바라보게 해 주는 서양사의 교과서 같은 책이라 생각한다.
필자는 이에 부가하여 프리메이슨의 600여 종의 책 가운데 필자가 소장하고 있는 50여 종의 핵심 원서 중에서 핵심사항 만 간단히 추려 번역한 뒤 이를 필자의 논리로 버무려 소개하려 한다. 우선 필자는 이 쪽 계통의 번역서가 국내에 거의 전무하다시피 하고 참고서적도 없어서 일단 핵심에 대한 내용은 후일 시간이 나면 별도로 정리해 책을 내기로 하고 일단 엉성한 체계나마 독자들로 하여금 대국을 알 수 있게 엮어 소개하는 정도로 그치려 한다. 더욱 깊은 내용을 원하는 사람은 원서로 접하는 수밖에는 없을 것 같다.

필자의 견해로는 서양사를 올바로 이해하려면 프리메이슨의 역사를 제대로 이해해야 만 한다고 생각한다. 사람에게 한 쌍의 유전자 구조가 있듯이 서양사에도 서양사를 구성하는 두 개의 축, 두개의 유전자 구조가 있다. 하나의 축은 기독교요 또 하나의 축은 프리메이슨이다. 만일 프리메이슨을 모른다면 이미 앙꼬없는 찐빵인 반쪼가리 서양사를 보고 있다고 보면 정확하다. 따라서 프리메이슨 역사에 대해 불모지 상태에 불과한 국내 독자들에게 그 방대한 체계를 모두 소개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단지 향후 설명할 세계정치 판도(세운)를 설명하기 위한 밑그림(총론)으로 프리메이슨 1, 각론으로 프리메이슨 2로 나누어 설명할까 한다.
필자는 대학에도 프리메이슨 학과를 두어 이에 대한 방대한 관련서적을 공부하게 해야 서양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동양사에 대한 균형 있는 인식 및 올바른 민족관이 정립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좀 심한 말 같지만 필자가 프리메이슨의 역사를 일별해 보니 일반인이 학교 교과과정에서 접해 온 서양사는 겉으로 드러난 죽은 연대기적 사건 나열에 불과할 뿐임을 느끼고 몹시 당혹스러워했다.
필자는 필자가 알고 있는 그 동안의 서양사에 대한 인식이 얼마나 빈 날탱이였나 하는 생각으로 왜곡된 민족사 뿐 만 아니라 국내에서 접하는 서양사도 무척 유사하게 되어 있구나 하는 것을 느끼고 무척 씁쓰레하게 생각했다. 프리메이슨의 역사는 역사 이면에 잠복해 있으면서 역사를 실질적으로 만들어나간 주체사다. 서양사의 판밖에 남모르는 진리라고나 해야 할까. 오히려 그러한 생리 때문에 민족사를 들어가기에 앞서 따로 파트를 만들었다.
동양은 진리의 칼자루를 쥐고 서양은 물질문명의 칼날을 쥐었다는 동도서기(東道西器)의 측면에서도 서양사의 실체는 중요하다. 무릇 판 안에 드는 법으로 일을 꾸미면 세상에 들켜서 저해를 받으므로 완벽을 기하기 위해 판 밖에서 남모르는 법으로 일을 둘러 꾸미는 것이 안전하다는 증산도 천지공사의 내용 이념과도 성격이 다르지 않고, 서양사가 창조적 소수자인 소수 프리메이슨의 역사로 일관되어 왔기 때문에 이들의 역사를 재인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지 않을 수 없다. 한민족 1만년사가 대도적 차원에서 소도신앙인 신교(神敎)정신의 내림과정이었다면 서양사 역시 프리메이슨의 내림과정의 역사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프리메이슨의 역사를 알면 어떠한 과정을 거쳐 동양과 서양이 하나로 만나게 되었으며 왜 하필 수없이 명멸한 프리메이슨 교단 중의 하나인 제수이트 교단의 이마두(마테오릿치) 수사가 동양으로 건너와 동서양의 신명계를 다리놓고 동양의 모든 문명신과 도통신을 거느리고 서양으로 건너가 현대문명을 건설하게 되었는지 이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프랑스 혁명, 러시아 혁명 등의 드러나지 않은 실체와 케네디 암살과 같은 밝혀지지 않은 갖가지 사건은 물론 광서제에게 붙어있던 황극신이 아동방으로 넘어오면서 프리메이슨들이 개입해 발발된 1,2 차 세계대전의 내막을 들여다 볼 수 있다.
프리메이슨 조직을 묘사하는 작업과 그들이 주도한 역사를 그려내는 작업은 방대하다. 프리메이슨 회원은 미국에만 3백만이 있으며, 영국에는 70만, 전 세계에는 약 1백만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717년 수면 위로 윤곽을 드러낸 이래 프리메이슨을 주제로 쓰여진 책자, 팜플렛, 논문의 수는 전 세계에 걸쳐 5만 권이 넘는다. 프리메이슨 조직에 대한 올바른 이해 없이는 서양문화의 기저에 흐르는 각종 중세적 신화, 낭만적 전설, 제의, 오칼트적인 각종 비전(秘傳)을 이해할 수 없으며 심지어 이를 재미있게 풀어놓은 문화인류학이나 문학도 올바로 이해할 수 없다.

가령 프리메이슨과 관련된 각종 역사적 전승을 풀어놓은 대표적 이야기 보따리가 바로 움베르또 에코의 「푸코의 진자」다. 비록 이 책은 역시 이야기에 지나지 않지만 이 책은 단순한 소설이기에 앞서 소설의 형식을 빌어 각종 프리메이슨 조직들로 비벼진 중세문화의 본질- 인문학을 선보이는 책이다. 본 파트를 읽고 이 책을 읽으면 이 책의 양면성을 평가할 눈이 생긴다. 관심 있는 사람은 「푸코의 진자」역시 꼭 한번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미국혁명 뿐 아니라 모든 혁명의 뒤에는 프리메이슨이 개입해 있는데 우선 미국만 보더라도 죠지 워싱턴(Click!), 벤자민 프랭클린, 제임스 몬로, 알렉산더 해밀턴, 폴 리비어, 쟌 폴 죤스, 마르끼(후작) 드 라파예트, 베네딕트 아놀드, 베니토 후아레스, 시몬 볼리바르, 기우세페 가리발디, 샘 휴스톤 등이 있었으며, 문학세계에는 월터 스코트, 로버트 번즈, 루디아드 키플링, 죠나단 스위프트, 오스커 와일드, 올리버 골드스미드, 마크 트웨인, 아서 코난 도일 경(샤일록 홈즈는 그의 메이슨 형제) 등이 있었으며 음악계에서는 "성인 루이스 블루스(St. Louis Blues)"를 작곡한 윌리엄 C. 핸디로부터 죤 필립 소우사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시벨리우스와 하이든을 통해 길버트와 설리반으로부터 작곡가이자 시인이며 철학자이자 혁명가인 바그너와 천재중의 천재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심지어 모차르트는 자신의 오페라 <마법의 플룻(The Magic Flute)(Click here!)에서 메이슨 조직의 비밀을 누설했기 때문에 비밀리에 살해된 것으로 전해진다.이에 대해서는 한 음악가의 글을 참조해 본다.


모차르트(글. 황순조)

-그는 결코 그의 후세 음악가들이 했던 것과 같이 지나친 효과와 흥분을 위해서 음악적, 형식적 균형을 깨뜨리는 법이 없었으며 결코 음악적으로 지나치게 단순하거나 저급하거나 조야하지도 않았으니 예술가로서 진정한 엘리트, 귀족주의자였으며 예술의 사명에 대한 과중한 압박감이 없었던 모차르트로서 이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을 것이다. 즉 이러한 일련의 작품들은 음악사적으로도 극히 독특한 위치에 있으며 모차르트의 진정한 후계자가 없다는 것은 이러한 측면도 한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그의 오페라 쟝르에서의 첫번째 위대한 승리라고 할 만한 `피가로의 결혼'은 역시 빈 궁정에서의 상연을 목표로 하여 작곡되었으나 그 오리지날은 궁정에서 선택한 것이 아니며 100편이 넘는 대본을 읽은 후 모차르트 스스로가 작곡하기를 강력하게 원했던 작품으로서 이것이 당대의 가장 민감하고 센세이셔널한 희곡이었다는 사실조차 극도로 비정치적인 - 일상 생활에서는 쾌락주의자였다 - 그였지만 개의치 않았던 것이다.
물론 모차르트는 프리메이슨이었다. 프리메이슨은 확실히 정부로부터 탄압을 받은 계몽 단체였으나 유럽 각국의 왕실이 프리메이슨을 금지한 것은 그 계몽적인 성격 때문이라기보다 비밀 결사적인 성격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 즉 그 유사 종교적, 혹은 카톨릭 국가에 반하는 사이비 종교적 성격이 탄압의 대상이 되었던 것이다. 이미 프리드리히 2세, 에카테리나 여제 등이 볼테르와의 교제를 자랑스러워하던 시대에 비록 가장 카톨릭적이고 보수적이었던 빈 왕실이라고 하더라도 계몽적 성격 때문에 프리메이슨을 탄압했다고는 보기 어려우며 사실 모차르트의 빈 시대 - 1781~1791 - 와 그의 통치 시대가 일치하는 즉, 모차르트가 궁정 작곡가로서 직접 섬겼던 요제프 2세야말로 가장 진보적인 개혁을 단행한 계몽군주였던 것이다. (일부 역사가들은 중용을 지킨 어머니 마리아 테레지아와 달리 지나치게 극단적이고 급진적이었던 요제프 2세의 정책이 제국에 파멸을 가져왔다고 보기도 한다)
프리메이슨의 진보적 성격은 물론 부정할 수 없는 것이겠지만 `초 국인종적, 초 국가적, 초 계급적 상애주의와 평화적 인도주의'를 그 목표로 하는 이 단체는 18세기 귀족 계급에 유행한 `계몽주의 놀이'의 성격을 벗어나기 힘들고 현실적이고 실천적인 개혁과는 그다지 무관할 수밖에 없는 존재적인 한계 - 대부분의 단원들은 오스트리아 최고의 귀족들이었다 - 를 가지고 있었다.
이는 프리메이슨이라는 단체 자체가 중세 성당 건축에 고용된 석공들의 준 길드적 조합에서 출발했다는 사실에서도 기인한다. 18세기 후반 유럽 귀족들은 그것이 결국 자신들의 파멸을 의미한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그것을 금지한 왕실에 대항하고자 하는 반항심에서, 또한 이제 의미가 완성되고 제도가 완전한 무료하고 심심한 사회에서 하나의 자기 파괴적인 자극과 재미를 즐긴다는 의미에서 볼테르를, 루소를 읽고 보마르셰를 상연했던 것이다. - 어떤 의미에서 그들이야말로 혁명을 기다리고 있었다 - 오스트리아의 프리메이슨 역시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고 또한 그보다 저급한 프리메이슨 단체들 역시 있었으니 이들은 비슷한 중류 계급끼리 모여 세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교제를 즐겼던 영국적 의미의 `클럽'의 기능을 수행하였던 것이다. (엠마누엘 쉬카네더는 바로 이러한 보다 저급한 메이슨 단체에 속해 있었다)
모차르트는 예술가였으므로 반드시 실천적 개혁과 관계된 단체에 속해있어야 하는 당위성은 없었고 프리메이슨의 이상주의적, 계몽주의적 성격이 그의 작품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만 모차르트의 메이슨 단원으로서의 활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모차르트가 `피가로의 결혼'의 대본을 택한 것은 텍스트의 극히 높은 완성도, 음악화의 무한한 가능성, 그리고 인간성의 본질에 대한 음악적 표현을 위해 이만큼 적합한 대본을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며 이러한 일에 이처럼 성공한 작곡가는 모차르트 이전, 이후로 아무도 존재하지 않는다.
현대의 우리가 모차르트의 사상성에 대해 판단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그는 수많은 편지들을 주고받았지만 정치적인 언급은 전혀 없으며 정치적인 행동 역시 전혀 해 본적이 없다. (극히 정치적이었으며 자신의 예술 작품 역시 정치적인 의도로 거리낌없이 사용했던 - 에로이카 심퍼니와 연관된 에피소드를 상기해 보라 - 베에토벤과는 좋은 대조를 이루고 있다) `피가로의 결혼'과 같은 극히 급진적이며 혁명적인 대본을 택했다는 사실 자체가 어쩌면 그의 진보적이고 자유주의적인 정치 성향을 암시하는 것일 가능성도 있으나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비록 모차르트가 거의 음악사상 처음으로 등장한 자유로운 예술가였다고 하더라도 끝까지 궁정과 귀족을 위해서 봉사했다는 사실이다. (그의 마지막 작품인 미완성의 `레퀴엠'은 한 귀족 - 발제크 백작 - 의 주문으로 작곡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이 그의 작곡가로서의 위대함을 판단하는데 결코 문제되지는 않는 것이 분명하다. 모차르트는 주문을 위한 작품에 있어서도 항상 최고의 완성도를 보였고 흔히는 그 최초의 주문 의도를 벗어나는 작품을 썼던 것이다.(`마술 피리'와 `레퀴엠'을 그 예로 들 수 있다)
이러한 경향을 우리는 심지어 베에토벤에게서도 볼 수 있는데 베에토벤은 흔히 혁명 이후에 나타난 새로운 개념의 예술가의 첫 세대로 평가받지만 그러나 그의 후기 작품들인 `미사 솔렘니스', 현악 4중주곡들은 실은 귀족의 주문으로부터 출발한 작품들인 것이다. -



프리메이슨 집회장소인 롯찌정문의 앤타시스 기둥

메이슨 멤버로 입회식에서 서약을 한 왕과 황제만 해도 영국의 에드워드 7세와 8세 및 죠지 6세가 있고, 프러시아의 프레데릭 대제(大帝), 그리스의 죠지 1세, 노르웨이의 하콘 7세, 폴란드의 스타니슬라우스 2세, 심지어 하와이의 왕 카메하메하 5세가 있으며 미국의 역대 대통령으로 국부(國父)인 죠지 워싱톤을 비롯해 몬로, 앤드류 잭슨, 제임스 K. 폴크, 제임스 뷰캐넌, 앤드류 존슨, 제임스 A. 가휠드, 씨어도어 루즈벨트, 윌리엄 하워드 태프트(父 알폰소 태프트 국무장관이 프리메이슨), 와렌 G. 하딩, 프랭클린 D. 루즈벨트, 해리 S. 투르먼, 린든 죤슨, 제랄드 포드, 명예직 회원 로날드 레이건, 부시(祖父, 父), 클린턴 대통령 등이 있다.
후술하겠지만 케네디 아버지가 프리메이슨과의 커넥션으로 아들 케네디를 대통령으로 만든 것까지는 좋았는데 막상 케네디가 아버지가 대통령 선거 당시의 막후협상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자 프리메이슨이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와 미 CIA 등 막강한 세력이 개입해 제거한 사건이 케네디 암살사건이다. 이를 파헤친 책이 『마지막 심판-증발된 JFK 암살음모의 고리(Final Judgement-The Missing Link in The JFK Assassination Conspiracy) by Michael Collins Piper』와 『진리가 그댈 자유케 하리라(The Truth Shall Set You Free) by David Icke』라는 책이다.
뿐 만 아니라 2차 대전의 영국 지도자 윈스턴 처칠은 프리메이슨이었으며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맥아더 장군은 물론 맥아더 이상의 지위를 가진 수많은 장군들이 마치 부시 대통령이 2차 대전 당시 프리메이슨 출신 공군 비행사였던 것처럼 프리메이슨 출신들이었다. 가령 처칠 휘하의 원수 튀니스의 마샬 얼 알렉산더, 원수 클로드 오친레치 경, 왕실 공군 원수 뉴홀, 프란시스 윈게이트 대장, 미국 출신 장군들로는 마크 클라크 대장, 오마르 브래들리 대장, 죠지 원수, 죠셉 스틸웰, 더글라스 맥아더 등이 있다.
심지어 나폴레옹 마저 프리메이슨 출신으로 러시아의 프리메이슨 회원 쿠투조프(Kutuzove) 장군과 프러시아의 블루쳬 장군, 웰링턴 장군에 맞서 자신의 프리메이슨 장군 메세나, 무라트, 소울트, 맥도날드, 네이 장군을 보냈을 정도였다. 나폴레옹에 대해 간단히 말하면, 당초 프랑스의 프리메이슨 조직은 과도한 테러로 너무 성급히 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사회의 극심한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이를 호전시킬 방법이 없게 되자, 그들은 사회단체들에 대해 허울좋은 박애주의와 존경심 어린 자세로 태도를 다시 취했다. 이러한 상황이 프리메이슨이었던 나폴레옹을 떠받쳐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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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그는 유럽 전역에 혁명적인 정신을 펼치는 것으로 박애, 존경심 등을 봉사했다. 나폴레옹이 선포한 말이 있다. "나는 혁명을 봉헌한 바 있다. 나는 혁명을 법전 속에 주입시켰다. 나는 시민법을 심은 곳은 어디든지 자유의 씨를 뿌려 선전했다." 한마디로, 유럽에 대한 그의 입장은 프랑스를 위해 일으킨 혁명과 같은 것이었다.
그러나 그가 정치적 야망 속에서 자신만의 세습적, 안정적, 보수적 독재정치 체제를 구축하려는 의도를 보이자 비밀사회들은 그로부터 등을 돌렸다. 그리하여 나폴레옹에 대한 첫 번째 파문이 1809년에 이루어졌다. 제국이 몰락하자 장막 뒤의 권력은 전체 국가의 염원을 반대할 수 없었으며, 부르봉왕가의 복귀를 따르지 않을 수 없었다. 메이슨 조직이 원한 것은 혁명정신을 유지하는 것과 가능하면 혁명으로 정복한 많은 것을 지키는 것으로 혁명을 수호하는 거였다.
이를 위해 중요한 두 개의 사항이 있었는데 하나는 교회와 국가의 분리였으며, 둘은 절대군주의 억압이었다. 따라서 조직의 본질을 망각하고 자신의 절대군주 체제, 독재 체제를 구축하려했던 나폴레옹이 끝내 몰락한 것은 그를 파문한 프리메이슨 조직으로 볼 때 당연한 귀결이었다. 그리하여 입헌군주제가 프랑스에 씨뿌려졌으며 이 체제 아래에서 프리메이슨 조직이 기회를 잡았다.
나폴레옹은 유태인에게 무엇인가? 이에 대해 세계사에 밝혀진 것은 없다. 그러나 그는 프리메이슨의 역사에서 확연한 족적을 남겼다. 나폴레옹이 유태인들에게 베푼 공덕을 설명하려면 우선 유태인의 수난사와 해방사를 간략히 이해해 둘 필요가 있다. 이를 간단히 스케치해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원래 스가랴(Zechariah)의 네 목수들은 쇠를 다루는 조각가, 대장장이 등 장인이었다. 신은 자신에게 도전하는 모든 권력을 파괴하는 기구가 있음을 명백히 하기를 원했다. 그리하여 신은 그들 권력을 말끔히 소탕하기로 결정해 이들 장인들로 하여금 장차 유다국과 이스라엘을 박살낸 세계 권력을 박멸시킬 예정이었다. 바빌론의 신비사제단은 음모를 꾸며 4 번의 혁명을 일으켰다.
그들의 신비교단은 일을 통해 구원을 받는다는 교의를 가진 목수종교였다. 그래서 전능한 신은 스가랴에게 영감을 주어 그러한 음모를 특징화하는 목수라는 단어를 사용하게 했다. 사실상, 목수에 대한 고대 히브리어의 뿌리 단어는 비유적으로 나쁜 의미인 "to devise(궁리하다, 고안하다, 발명하다)를 의미하므로, 비밀엄수의 개념으로부터 조용히 하고, 혼자 내 버려 두고, 감추고, 비밀리에 일하고, 침묵을 지키고, 말 한마디 안하고, 혀 끝 하나 움직이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더욱이 목수(Carpenter)의 주요 어근의 파생어는 또한 "침묵, 교활한, 비밀의 마법의 장인"을 의미하는데, 조용하고 교활한 "마법의 장인"은 분명히 신비교단을 의미한다. 바빌로니안 사제들이 바빌론을 없애기 위해 죠로아스터교 내통자들과 음모를 기획했을 때, 목수들의 첫 번째 음모가 B.C. 539년에 처음 일어났다. 3 년 뒤인 B.C. 536년 유태인 해방에 대한 스가랴의 예언은 성취되었다. 에즈라(Ezra)서에 기록되어 있듯이 그 해 싸이러스(Cyrus:페르시아 제국 건설자) 왕은 그들의 성전을 짓기 위해 유태인들을 예루살렘으로 돌려보냈다.

그러나 대부분의 유태인들은 식민지 전역에 흩어져 있는 유태인 집단 거주지 다이에스퍼러(Diaspora)에 남아있기를 원했다. 겨우 그 나머지만 겨우 되돌아 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팔레스타인 유태인들은 페르시아 군대가 강력한 이웃으로부터 유대(Judaea)를 지켜주고 있어서 온화한 페르시아의 품 속에서 많은 독립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 이러한 페르시아의 따뜻한 보호는 2세기 동안 지속되었다. 마침내 아르탁세르세스(Artaxerxes) 3세가 B.C. 359년 제위에 오르자 유태인에게 무거운 세금을 거두어들이기 위해 시리아에 바고세스(Bagoses)라 하는 총독을 파견했다. 20년 뒤인 B.C. 338년에 바고세스(Bagoses)는 아르탁세르세스(Artaxerxes)를 독살하려고 페르시안 사제단과 공모했다. 그 뒤, 바고세스(Bagoses)는 자신의 아들을 왕위에 등극시켰다. 그로부터 잠시 뒤, 페르시아 제국은 정복왕 그리스의 알렉산더 대제의 승리와 함께 붕괴되었다.
유태인의 2 번째 해방은 B.C. 335년에 왔다. 그 해 알렉산더 대왕은 예루살렘으로 진군해 고위 사제들에게 도시를 안전하게 지키겠노라고 약속했다. 그리스 법률 아래에서, 유태인 고위 사제들은 유대(Judaea)의 정치적인 지도자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의 의도는 유태인을 더 오래 흩어놓는 거였다. 지중해 세계는 그리스 문화에 의해 지배되었으며, 국제적무역어인 코이네(Koine) 그리스어(일상 그리스어)는 모든 문화를 손쉽게 혼합시켰다.
당시 가장 많은 유태인 인구는 예루살렘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알렉산더가 정복한 뒤에 자신의 이름을 붙인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에 있었다. 예루살렘에서 이집트로 도망간 유태인 후예들은 알렉산드리아의 헬레니즘(그리스) 문화에 동화되어 팔레스타인으로 돌아갈 하등의 명분이 없었다. 헬레니즘에 물드는 것을 반대하는 "하시딤" 유태주의는 아주 유명하다. 결과적으로 그리스 문화의 편한 생활은 유태인들로 하여금 더 오랫동안 흩어져 살게 하는데 공헌했다. 알렉산더의 치세는 단명했다. 그가 B.C. 323년에 매독으로 죽었을 때, 그리스 제국은 그의 네 명의 장군에 의해 분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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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은 그들 중 두 장군인 시리아의 셀레우쿠스(Seleucus)와 이집트의 프톨레미(Ptolemy)사이에 끼어 있었다. 왕이 번갈아 바뀌고 시리아와 이집트는 거의 매일 싸웠다. 그러나 누가 이기든 상관없이, 팔레스타인은 언제고 상처투성이었다. 마침내 B.C. 175년, 시리아의 통치자, 사악한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Antiochus Ephiphanes)는 예루살렘으로 입성해 3 일간 4 만 명의 유태인을 학살했으며, 더 많은 사람들을 노예로 만들었다. 그는 언약의 궤를 모신 유태인의 지성소로 난입해 들어가 제단 위에 희생의 씨를 뿌렸다. 다니엘서에 예언된 그러한 신성모독은 유태인의 일상적 희생제의를 중단시켰으며, 유태인들을 더욱 흩어지게 했다. 예루살렘은 버림받은 도시가 되었으며, 광야와 같이 텅 비었다. 성전은 짓밟혔으며, 이교도 외국인들은 시온산 위의 성채를 점령했다.
나머지 유태인들은 주위의 산으로 도망쳤으며, 마침내 유태인 매커비즈(Maccabees:外經에 <마카베書>가 있음) 형제 가문 아래로 뭉치게 되었다. 지속적인 전쟁을 통해, 매커비즈(Maccabees)는 예루살렘을 회복했으며 성전을 깨끗이 청소했다. B.C. 162년 로마제국이 섰다. 그 해 이태리가 로마제국에 종속되었으며, 스페인과 마케도니아가 정복되었고, 시리아가 위협을 받았으며, 카르타고가 이윽고 무너졌다. 당시 로마는 공화국으로 장군이나 선동정치가들에 의해서가 아니고 상원에 의해 통치되었다.
유태인의 세 번째 해방은 로마 상원이 유태인 대사들의 호의를 받으면서 그들에게 팔레스타인의 보호를 약속하면서이다. 그러나 유태인 독립은 로마 아래서 100여 년 가까이 질질 끌었다. B.C. 63년에 유명한 로마 장군 폼페이(Pompey)가 예루살렘을 손에 넣었다. 그는 유태인들의 절망적인 저항을 물리치고 성전으로 들어갔으나 믿음직스럽게도 지성소에서 신성모독을 범하지 않았다. 그러나 폼페이(Pompey)는 도시의 성벽을 허물고 공물(稅)을 부과했다. 유대(Judaea)는 사실상, 로마의 지배 하에 놓였다. A.D. 70년에, 유대(Judaea)는 로마에 의해 파괴되어 전 세계로 흩어졌다.
유태인 네 번째 해방은 바로 나폴레옹에 의해서다. 1789년 프랑스 혁명이 일어나자 1791년 9월 유태인들은 해방되었다. 카발리스트로 프리메이슨이었던 나폴레옹이 들이닥치는 나라마다 유태인 강제 집단 거주지 게토의 육중한 문은 활짝 열렸다. 1848년에 프러시아, 1851년에 오스트리아 그리고 이태리, 독일로 해방의 물결이 계속 확산되었다. A.D. 70년 로마에 의해 멸망한 이후 1800년 만에 해방군 사령관 나폴레옹을 만난 유태인은 환호했다.

해골종단 그랜드 롯찌(총본부) 문양 로고

당시 프랑스에는 4만 여명의 유태인이 있었는데, 나폴레옹은 !806년 파리에서 112명의 유태인 원로들에게 12개의 질의서를 보내 이 답변을 근거로 바빌로니아 시대 이후 한 번도 연 적이 없는 최고 의결기구 산헤드린을 소집, 이 답변에 대한 지지결정을 끌어내고 프랑스 내 유태 커뮤니티의 자치권을 박탈하는 대신 종교적 자유를 보장하는 공식조치를 내린 바 있다.
나폴레옹의 전철을 밟은 대표적인 프리메이슨은 바로 1789년 프랑스 혁명을 성공시키고 대권에 눈멀어 공포의 기요틴(단두대) 정치를 통해 정적을 무차별 학살했던 쟈코뱅당의 거두 로베스삐에르이다. <프랑스 그랜드 오리엔트>의 서기, 바조(Bazot)는 루이 18세가 입헌정부체제라는 특권을 주어 그 원리가 자신들을 보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공화당 부시 후보와 현직 부통령인 민주당 앨 고어 후보가 클린턴 이후의 백악관을 점령하기 위해 목하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민주당 전당대회전 부시는 17%이상 앞서나가는 것으로 밝혀져 선거전이 부시로 고정되는 듯이 보였다. 그러나 앨 고어가 사상 최초로 부통령 후보로 유태인 조지프 리버만을 내세워 전당대회를 치루면서 단 하루만에 전세는 역전되었다. 상황이 완전히 반대로 돌아간 것이다.
불과 20 명 유대인이 참여한 2000년 8월 24일 워싱턴 DC의 르네상스 메이플라워 호텔에서 가진 정치자금 모금을 위한 조지프 리버만 주최의 만찬회에 100만 불이 모금된 데 비해 앨 고어 후보는 50명의 후원자로부터에서는 고작 25만 불이 걷힘으로써 리버만 효과(Lieberman Effect)와 함께 유대인의 힘이 대중의 힘보다 강하다는 것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몇 푼 안되어 보이는 100만 불은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닐지 모르나 더 중요한 것은 유대인이 거의 독식해 장악하다시피 한 언론계와 모든 금융계가 공화당에 등을 돌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집트 카이로에서 1940년대 Farouk국왕 초상 밑에서 회합을 가진 프리메이슨 집회Click here!


Click here!스코틀랜드 33。 슈프림 카운슬

영국 통합 그랜드 롯찌 현 임원Click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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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Cross 프리메이슨 사이트:http://redcross.albertpikedemolay.org/
http://www.freemason.com

필자가 오늘의 모 일간지 시사만화를 보니 일대일 토크쇼를 제안한 앨 고어에게 참모 진을 포함한 합동토론회를 고집하는 부시를 촌평한 그림이 실렸는데 토크쇼에서 일대 일로 붙어보자는 앨 고어의 말에 침대 밑에 비겁하게 숨어 머리만 내놓고 다급하게 책을 보며 지금 공부 중이니까 나중에 보자는 그림이 그려있음을 보았다. 마치 민주당 전당대회가 끝난 뒤 고어와 리버만의 사진을 대문짝만하게 내주는 뉴욕타임스(NYT)가 정작 공화당의 조지 W 부시와 딕 체니 후보는 단 한차례의 사진도 싣지 않은 사실과 같은 것이다. 홍콩의 스타 TV의 소유주 루퍼트 머독은 호주의 유명한 유태인 언론재벌이다. 심지어 박찬호가 소속한 LA 다져스 팀조차 머독의 소유물이며 대량의 세계적인 영화사 언론을 손아귀에 쥔 인물이다. 그는 모든 쇼와 카지노, 영화 산업 등 엔터테인먼트와 정보산업을 장악해 이모우션(Emotion)의 세계를 장악하겠다는 야망을 가진 굴지의 유태인 언론재벌이다. 골드만 삭스사의 회장 출신으로 미 재무장관으로 우리나라의 IMF 시절 한국에 깡드시와 함께 순번을 바꿔가며 가방을 들고 들락날락한 유태인 로버트 루빈은 현재 월가의 씨티은행 그룹 회장으로 2000년 미국 대통령선거전에서 민주당의 공개된 후원자로 그 힘을 발휘하고 있으며, 전 슐츠 미 국무장관으로부터 시작해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 그리고 윌리엄 코언 미 국방장관, 로렌스 서머스 재무장관, 로버트 라이히 전 노동부 장관이 바로 유태인이다. ----------- 영국 유나이티드 그랜드롯찌 여성 프리메이슨초청장 -------------- 헐리우드의 스티븐 스필버그를 위시한 유태인 그룹 역시 민주당 리버만 지원자이고 미국내 금융 메이저는 금융 복합그룹을 형성하고 있는데 특히 이들 금융메이저 중에서 체이스 맨하튼, JP 모건(체이스 맨하튼이 주식교환 형태로 합병 작업중이다), 뱅크 아메리카, 메릴린치, 모건 스탠리, 퍼스트 보스턴, 조지 소로스의 오픈 소사이어티 펀드, 퀀텀 펀드 등이 바로 리버만을 지원하는 유태인 자본이다. 이와는 상관없지만 프리메이슨 조직 "300인 위원회"의 일원인 CNN 설립자이자 아메리카 온라인(AOL) 부회장인 테드 터너는 프리메이슨의 간판조직 UN을 지원하겠다던 97년의 10억불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해마다 자신의 주식 100만주를 팔아치워 연간 1억불씩 내놓고 있다. 왜일까. 세계에 봉사하기 위해서? 천만의 말씀이다. 끝까지 보자. 해답이 풀릴 것이다. 시드니 올림픽이 끝나기 무섭게 치러진 제 1, 2, 3차 TV 공개토론이 끝나자 부시에 대한 일반적인 평은 생각보다 무식하지 않다라는 것이었고 엘 고어는 생각보다 똑똑하지 않다라는 평이었다. 오히려 세인의 평은 부시에게 후한 점수를 주어 부시가 엘고어를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1월 7일 대선을 앞두고 선거가 막바지에 다다르자 워싱턴 포스트지는 물론 미국의 주요 언론들이 "엘고어를 대통령으로"라는 사설을 게재하며 공식적으로 지지표명을 하기 시작했다. 필자도 과연 리버만을 지원하는 프리메이슨의 힘이 정말 어느정도인지 궁궁하기 짝이 없지만 선거결과와는 상관없이 언제나 게는 가재편인 것이다. ----------- 영국 유나이티드 그랜드 롯찌 조직 ------------ 결과적으로 플로리다 주의 보조개표 문제로 인해 시끌벅쩍하던 미국의 대통령 선거가 전체 표에서 엘고어가 앞서고 선거인단 수에서 밀려 부시가 대통령이 되긴 했지만 부시에게 압도적으로 지고 있던 앨고어가 막상막하로 밀어부쳐 총투표수에서 앞선 것은 유대인과 프리메이슨 세력의 엄청난 저력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미국 대통령이 한 대학교의 단과대 회장선거의 표 차이로 당선된 것도 우습지만 총투표수에서 이기고 선거인단 수에서 불리한 판정으로 낙선한 것은 미국식 민주주의의 한계와 함께 세계인의 웃음거리가 된 바 있다. 가령, 프리메이슨 하부조직인 외교문제협의회(CFR) 소속 유태인 언론은 앞서 거론한 뉴욕타임스는 물론이고 월 스트리트저널, 워싱턴 포스트지 그리고, 타임스 미러, LA 타임스, 시카고 선타임즈 등이 있고 CBS, NBC, ABC, RCA Corp TV 방송외에 AP, UP 통신사 외에 뉴스위크, 타임스 지, 포츈 지, 라이프 지, 머니 지, 피플 지, 리더스 다이제스트 지, 애틀랜틱 만슬리 지, 하퍼스 매거진, 내셔널 리뷰 등이 또한 리버만을 지원하는 유태인 자본이었다. 미국의 유태자본을 이해하려면 한국의 경우로 바꿔놓고 생각하면 간단하다. 국내의 언론 재벌들, 소위 동아, 조선, 중앙, 한국, 한겨레, 경향 등 중앙 일간지와 MBC, SBS 및 주요 통신사가 유태인 소유이고 한국의 30대 재벌 그룹이 유태인 소유이며 국내의 각종 펀드 및 메이저급 금융재벌 및 대충 간판을 달고있는 유명 영화사, 프로덕션, 엔터테인먼트 관련회사가 대략 잡아서 모두 유태인 소유라 가정해 보면 미국에서 그들의 파워를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상황은 해방이후 친일잔재 미 청산과 친일 매판자본의 뿌리내리기 과정과 아주 동일하니 현명한 사람은 해방이후 지금까지 대를 이어 부식된 친일 매판세력의 엄청난 힘을 아울러 추측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본서 1권의 일관된 주제는 패러다임의 혁명이다. 세상을 바라보는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새로운 세상이 보이고 새로운 세계관과 우주관 그리고 신관이 열린다. 동양사, 서양사 역시 마찬가지다. 동양사 특히 한민족사는 89년에 발행된 필자의 <통곡하는 민족혼>에서 대강을 논했고 근대사에 대한 대강을 본서 앞에서 부기(附記)했으므로 서양사에 대해서는 서양사의 본질을 느낄 수 있는 정도만 여기에 논하고자 한다. 서양사에 대한 핵심을 보려면 중요한 역사적 고비나 사건 뒤에서 어떠한 역사주체들이 장막 뒤의 연출을 주도하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다시 말하거니와 해방이후 중, 고교에서 우리가 배워온 서양사는 내막을 알고 보면 죽어있는 단순 연대기일 뿐이다. 프리메이슨은 서양사를 움직여 온 실질적인 주체이다.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러하며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프리메이슨 33 번째 등급의 조직원이었던 Manly P. Hall은 『프리메이슨 조직의 잃어버린 열쇠(The Lost Keys of Freemasonry』에서 다음과 같이 상징적으로 말한다. '"시초에 말씀이 있었고 말씀은 신과 함께 있었으며 말씀이 곧 신이었다" 그 뒤 여기 영원한 파라독스가 있다. 일찍이 우리와 함께 하고 있는 잃어버린 말씀이 곧 그것이다. 먼 수평선을 비추는 빛이 우리의 가슴 속에 빛난다. 우리는 집에서 배고픔을 느끼는 것을 찾아 멀리 여행한다. 빅토르 위고가 말하는 것처럼 "신을 위한 갈증이 신을 증명한다" 무엇이 메이슨인가. 그는 진실로 마음속 깊이 모든 것을 갖춘 사람으로 가치있고 자격을 갖춘 사람이며 조직건설의 형제단원으로 수임받은 사람이며 마스터 메이슨으로 소정의 판공비를 받고 일할 수 있도록 어떤 비밀번호와 비밀부호(싸인)가 수여된 사람이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아일랜드 프리메이슨 그랜드 롯찌(총본산) 문양&2001년 새로 취임한 그랜드마스터 21세기 들어 인터넷의 발달과 함께 장막속에 숨죽인 프리메이슨 조직도 시대의 추세를 따라 어쩔 수 없는 개방의 물결을 타고 있는 듯이 보인다.(세계 권력자들의 비밀결사체-프리메이슨 베일 벗나「중앙일보」 2001년 6월 27일 수요일 기사; 신비주의적 비밀결사로서 숨겨진 절대권력자들의 정부라고 불리는 프리메이슨이 정체를 드러낼 조짐을 보이고 있다.프랑스 프리메이슨의 둘째로 큰 지부 GLDF(회원수 2만 7천여명)의 미셜 바라(53, 철학 교수) 회장은 지난 16일 전세계 동료들에게 자신이 프리메이슨 단원임을 당당히 밝힐 것을 촉구했다.그는 "오늘날 자유주의 세계를 이룩한데 일조한 프리메이슨은 자부심을 가져야 하며 특히 사회 지도층들의 경우 자신이 프리메이슨 단원임을 숨겨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바라 회장의 이같은 선언에 대해 프리메이슨의 본거지인 영국과 미국의 프리메이슨 단체들은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프랑스의 일간지 르 피가로는 23일자에서 비밀 엄수를 신조로 삼았던 프리메이슨이 이처럼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려는 것은 "이 단체가 갈수록 이권을 향한 로비집단으로 변질되고 있는 데 대한 반성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중세시대 성당 건축에 참여한 석공조합에 뿌리를 두고 있는 프리메이슨은 17세기 영국에서 인간과 사회의 개선을 추구하는 엘리트들의 사교클럽으로 발전했다.세계시민주의/자유주의를 지향하는 이 단체는 이후 전 유럽과 미주로 확산됐으나 각종 신비주의적 의식 탓에 동유럽 공산주의와 서유럽 나치/파시스트 정권에 의해 박해를 받았다.현재 회원수는 전세계에 약 5백 70만명 정도며 이 중 영국과 미국에만 5백만명 정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랑스 백과사전 'QUID'에 따르면 프리메이슨 회원에는 미국의 조지 워싱턴, 에이브러햄 링컨, 시어도어 루스벨트, 리처드 닉슨, 빌 클린턴 전 대통령들과 영국의 윈스턴 처칠 총리, 보들레르, 몽테스키외, 스탕달, 볼테르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과거 냉전시대에 정치 비밀결사체 성격을 띠었던 이 단체는 최근 사회지도층에 넓게 포진해 있는 인맥을 이용, 각종 이권에 개입하는 이익단체로 적락했다는 비난과 내부 반성에 직면해 왔다.특히 각 지부 내에서 특정직업 또는 지역단위의 하부조직을 결성, 로비를 하는 데 이용하거나 지부의 세력을 불리기 위해 마구잡이로 횡원을 가입시키는 상황도 빚어졌다. 최근에는 프리메이슨 가입을 바라던 프랑스 니스 지방법원의 장 클로드 르나르 판사가 이 단체의 고결함을 뒷받침하는 범죄기록부의 기밀사항을 누출해 문제가 되기도 했다.바라 회장은 프리메이슨의 본모습으로 되돌아가기 위해 세계 주요 지부간에 '윤리 헌장'을 제정할 것을 제안했다. 하지만 프리메이슨의 본령이라 할 수 있는 영/미계 조직들이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일지는 미지수다.(파리=이훈범 특파원))) Click here! 그는 프리메이슨이 종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본질적으로 종단의 형태를 띤 기독교적 초종교일 수밖에 없으며 그에 대한 전설과 우화들이 신성한 성격(종교적 성격)을 띠고 있어 대국적으로 기독교의 구조물 속으로 짜여져 들어간 것이라 말하고 있다. 따라서 메이슨 조직은 역사적 경험 위에 지어진 구조물이며 메이슨 조직의 성소는 수 천년 역사의 시대가 빚어놓은 각종 보석들로 치장되어있으며 그 의식(儀式)은 깨우친 예언자들과 계몽적인 현인들의 말씀으로 울린다고 말한다. 그에 의하면 종교는 도덕성으로 신성하게 알음귀로 영감받은 암호이며 종교적인 사람은 이 암호에 의해 보다 고결한 삶으로 영감받은 사람이라는 것이다. 그는 프리메이슨의 비밀 집회장소 로찌(Lodge)에 대해 말하기를 속세로부터 초보 입회자를 데려다두고 입회 교육시키는 '신비학교'라고 말한다. 우주를 반영하는 그곳에서 메이슨 후보자들은 인생을 진지하게 바라보게 되고, 무상하게 흘러가는 매순간을 잃어버린 기회로 깨닫게 되며, 오직 진지함과 전력투구로써만이 무한한 힘을 얻게 됨을 깨닫게 된다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프리메이슨 조직은 물질적인 것이 아니며 영혼의 과학이라고 말해진다. 그것은 일종의 신조나 신념 또는 교의나 교리라기 보다는 신적인 지혜의 우주적 표현이라는 것이다. 아일랜드 프리메이슨 그랜드 롯찌&Click here! 그러나 프리메이슨은 멀리 이집트의 신비주의 오시리스에 연원이 닿고 있을 뿐 아니라 솔로몬 신전을 짓다 죽은 메이슨(석공) 조직의 대부 그랜드 마스터 히람 아비프(Hiram Abiff)에 연원을 대고 있으며 중, 근세에 와서는 1차 십자군 원정 때 프랑스 기사들이 만든 '그리스도와 솔로몬 신전의 가엾은 병사들(Poor Fellow Soldier of Christ and the Temple of Solomon)'이라는 소위 <템플 기사단>에 연원을 두고 있으며 현실적으로는 시간이 흐르면서 면죄부를 남용해 지은 바티칸 성당의 호화로움과 사치스러움에 경악한 독일의 마르틴 루터와 현세주의 세계관을 강력하게 반영한 '직업 소명설'과 '예정론'을 주장한 스위스의 캘빈에 의해 보이지 않는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경제 금융주의로 세계를 석권해 그들의 의도대로 지구를 통일한다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향성을 갖게 된다. 그러나 이는 이론적인 측면이 그렇다는 것이지 프리메이슨이 캘비니즘의 영향을 받았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 왜냐하면 뒤에서 후술하겠지만 프리메이슨 조직은 중세의 템플기사단 시절과 로스챠일드 원안에서 보듯이 금융주의 세계제패에 대한 노선이 확고히 자리잡은 바 있기 때문이다. 아무튼 신자유주의 이론과 글로발리제이션으로 요약되는 세계화는 서구제국주의에 이어 소위 세계제패를 목적으로 하는 이들 프리메이슨의 목적과 방향성을 보여주는 주요 요소로 새로 부각된다. 마르틴 루터는 로마의 바티칸 대성당을 보고 그야말로 눈이 뒤집혔다. 면죄부를 주면서 거두어들인 혈성금으로 만들어 놓은 호화의 극치를 이루는 시스틴 대성당과 바티칸 대성당을 바라보면서 마르틴 루터는 이방인인 필자가 본 느낌과는 다소 다르겠지만 대국적으로는 비슷한 생각을 했을 것이다. 시스틴 대성당 천장에 그려진 벽화를 보면 벽화도 벽화지만 벽화를 담고 있는 시스틴 대성당이라는 건축물 자체가 차라리 한 인간이 이루어낸 집적물이라기 보다는 그야말로 인간의 경지를 넘어선 신의 작품에 가까운 것임을 느낀다. 그렇기에 오히려 마르틴 루터는 교황청의 이중적 허구에 분노한 것이 아니었던가. 역설적이지만 한국의 관광객이 외국에 나가 서양의 거대한 건축물을 보고 기가 죽지만 오히려 그것은 그만큼 백성을 노예처럼 부리고 착취한 생생한 증거이며 반면 한국의 그것은 작지만 창조적이며 백성을 서양처럼 착취하지 않았다는 살아있는 증거다. THE MASTER W.BRO. JIM COLLINSON와 영국 요크셔 StoneGate 롯찌의 LODGE OFFICERS 1997-98

루터(Click 1!Click 2!)
동양의 음양오행의 우주원리로 보면 서양은 성인이 안나오는 곳으로 종교가 없다. 기독교는 동양종교이고 서양으로 건너가 바울교로 변질된 것이 아니던가? 92년에 이어 95년, 97년 10월 가이드 역할을 겸해 바티칸을 찾아 본 필자는 아! 이 정도 차원이었으므로 영적인 세계마저 전무한 서양이 以技藝로 與西人하여 以服聖人之役함으로써 동양종교인 기독교를 수입가공 해 이렇게 선천역사를 멋지게 한바탕 해원한 것이구나! 하는 느낌을 재삼 받은 것이지만 오죽하면 루터는 "예수는 걸어다니셨는데 교황은 가마를 타고, 예수는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는데 교황은 자기 발에 입 맞추라 하고, 예수는 원수를 사랑하라 하셨는데 교황은 예수의 종들을 이단이라고 화형에 처한다. 그는 가증한 적 그리스도이다. 또 교황이 나를 이단자라 파문한다면 나는 교황을 신의 진리로 파문하리라. 교황은 그리스도의 목자가 아니다. 악마의 사도이다."라고 선언하고 75개조 반박문을 내놓았겠는가. 각각 페루지노와 보티첼로 작&바티칸시국 시스티나성당 천장의 미켈란젤로의 유명한 "천지창조" 그리고 보티첼리의 "복음서의 율법을 전하는 그리스도의 유혹" 시스틴 대성당에는 이런 대형 명작이 수수 만점 도배를 했으니 가히 以技藝로 與西人하여 以服聖人之役한 것이다. 위대한 동양정신의 핵을 아는 사람은 기독교가 없었다면 서양인이 무척 허망해 해 그 가슴을 어떻게 달랬을까 하는 생각을 떠올릴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 시스틴 대성당을 보면 서양화된 기독교의 위대함 속에 그저 무릎을 꿇고 숙연해 하며 더욱 동양인의 열등의식을 잠재적으로 가질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동양인 중동의 예수를 수입해 이렇게 하지 않았다면 서양인의 영적 세계는 로마시절의 사막종교 미트라신으로 흥행을 계속 했을지도 모른다. 필자는 20000리라씩 내고 바티칸 박물관을 보기 위해 뺑글뺑글 돌아 올라가며 깊은 생각에 잠긴 바 있다. 프랑스 도서관의 한국 고문서 반환문제와 결부해 생각하면 대부분 유럽의 박물관의 각종 전시품은 좋게 말해 전리품이요 노획품이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각종 전쟁 정벌 등으로 노략질, 도적질한 장물들이다. 프랑스 루불박물관 측과 러시아 아르미타쥬 박물관, 대영 박물관과 바티칸 박물관, 동베를린 페르가몬 박물관, 그리고 아테네 국립박물관 사이에 물고 물리는 끈질긴 장물반환 요구와 묵살은 일종의 페이소스(Pathos:연민)에 가깝다. 이들 5대 박물관을 모두 가 본 사람으로 필자는 체감 장물 1 순위를 꼽으라면 슈메르 문화 박물관의 특성상 단연 100% 장물인 독일의 구 동베를린에 있는 페르가몬 박물관을 꼽는데 주저치 않을 것이다. 2위는 제국주의의 우두머리답게 대영 박물관 정도 되지 않을까. 3위는 프랑스 루불 박물관 4위는 아르미타쥬 박물관과 바티칸 박물관이 그 뒤를 이을 것이다. 필자가 느끼기로는 아테네 국립박물관에는 타국을 무력 행사하지 않은 한국의 박물관과 같이 장물이 거의 없었다. 결론적으로 여타 박물관과 마찬가지로 교황이 세계 각국의 장물들을 모아놓고 장사를 하는 역사의 아이러니는 일종의 선천역사의 희극이자 일종의 페이소스를 느끼게 한다. 이탈리아 바티칸 시스티나성당(박물관) 모습과 그 내부 모습. 1508∼1512년 미켈란젤로가 성당 천장에 그린 프레스코화이다. 성당의 천장과 벽을 온통 이런 당대 최고의 명화로 도배를 했다. --------- 참고)건축가 조반니 데 도르티의 설계로 1473년 착공, 1481년에 완성하였다. 건물 자체는 깊이 40.5m, 너비 13.2m의 장당(長堂)을 높이 약 30m의 요면(凹面) 궁륭천장(穹天障)으로 덮고, 좌우에 고창(高窓)을 배열한 평범한 것에 불과하나, 내부의 벽화와 천장화(天障畵)는 르네상스 회화의 보고(寶庫)임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본당(本堂)의 완성에 이어 교황 식스투스 4세는 피렌체와 움브리아의 대표적 화가를 불러 좌우 벽면에 《모세의 생애》와 《예수의 생애》 등 도합 12점의 벽화를 제작하도록 명령하였다. 보티첼리를 중심으로 D.기를란다요, P.디코시모, L.시뇨렐리, 페루지노, 핀트리코 등이 3개년에 걸쳐 그린 이들 그림에는 성기(盛期) 르네상스의 도래가 가까운 젊은 이탈리아 회화의 싱싱한 감각이 넘치고 있다. 그 뒤 얼마간의 시기를 두었다가 미켈란젤로에 의한 유명한 천장 그림의 제작이 시작된다. 1508년 당시 교황 율리우스 2세로부터 이 대역(大役)을 명령받은 그는, 먼저 화필로 넓은 천장에 기둥과 인방(引枋) 등의 건축적인 구조부분을 그리고, 이렇게 하여 만들어진 틀 안에 여러 장면을 그려 넣는 수법을 썼다. 이런 식으로 1512년까지는 천장 중앙부에 《창세기》를, 그 주위에 《12명의 무녀(巫女)와 예언자》를, 삼각형 모양의 요면벽(凹面壁)과 반월형 벽면에 《그리스도의 조상》을, 그리고 네 모퉁이에는 《이스라엘 백성의 역사》를 각각 그렸다. 1534년 그는 다시 바울로 3세의 위촉으로 정면의 제단화(祭壇畵)를 그렸다. 벽면전체를 상하 4층으로 나누어 7년에 걸쳐 위에서부터 천사,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한 심판의 장면, 묵시록의 7천사, 그리고 맨 아래층에는 지옥을, 지난번의 고전적 작풍과는 다른 격렬한 터치로 표현하였다. 이 회화의 완성으로 최초의 12점의 측벽화(側壁畵)와, 미켈란젤로의 고전적 화경(畵境)을 말하는 천장화, 그리고 앞으로 닥칠 바로크 회화의 선구적 역할을 하는 제단화, 바꾸어 말하면 성기(盛期) 르네상스를 중간 시기로 하는 전후 세 시기에 속한 작품이 이 성당 안에 모이게 되었다.(출처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 http://xbible.com.ne.kr/에 실린 이상훈의 다음 글을 보자. 조찬선목사의 기독교 죄악사와 대동소이한 내용이지만 간결하게 핵심이 간추려 있어 이해하기가 더욱 편하다. -사나운 종교, 피의 종교 - 기독교; 왜 성경에는 그렇게 살인, 저주, 복수 등의 얘기가 그렇게 많이 나올까? 그 해답은 간단하다. "수렵민은 죽이는 민족이다. 왜냐? 이들은 끊임없이 움직이면서 만나는 문화는 모조리 정복해 버리는 유목민이기 때문이다. 바로 이런 침략적인 민족에서 제우스나 야훼같이 벼락을 주무기로 쓰는 호전적인 신들이 나오는 것이다." [조셉 캠벨, 빌 모이어스<신화의 힘> 중에서 ] 기독교는 죽이는 민족, 즉 수렵민족, 유목민족의 신화로부터 비롯되었기에 다른 어떤 종교보다도 사람을 많이 죽여 온 것이다. 여호와신이 죽인 인간만 해도 그 수를 헤아리기 어렵다. 여호와신을 자신을 믿는 이스라엘 민족을 제외하고 다른 신을 믿는 모든 이방인들은 모조리 죽여 없애라고 명령하였다. 구약에 수없이 나오는 "죽이라'는 명령들이 그것이다. 따라서 그의 신봉자, 기독교도들이 세계 도처에서 다른 신앙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사람으로 취급하지 않으며 아무 양심의 가책 없이 무차별 살상을 저지를 수 있는 것이다. 기독교의 역사는 참으로 피비린내 진동하는 역사이다. 그들끼리 구교니 신교니 하면서 싸워 죽이고 또 회교와 싸워 죽이고, 다른 대륙에 가서는 원주민들을 또 그렇게 많이 죽여 온 것이다. 라즈니쉬는 이 점을 너무도 잘 간파했다. " 기독교인들은 "우리가 세계를 문명화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대들은 예수그리스도 이전의 사실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모르고 있다. 중국은 이미 문명화된 나라였다. 인도 역시 예수 이전에 벌써 수 천년 동안 찬란한 문명을 누려온 나라였다. 기독교인들은 그들의 선전기구를 버려야 한다. 도대체 그들이 문명에 대해 아는 게 무엇이 있는가? 자이나교나 불교는 최고의 고등종교들이다. 그들은 타인을 개종시키기 위해 단 한 사람도 죽인 적이 없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은 그 자신을 군병이라고 부른다. 군병들과 교회....? 확실히 기독교인들은 다른 어떤 종교보다도 사람을 많이 죽여 왔다. 기독교는 군대집단이다. 기독교인들이 한 일이라곤 세계를 문명화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를 착취하는 것뿐이었다. 그들이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무슨 일을 저질렀는지 아는가? 그들은 사냥꾼들이 동물을 죽이듯이 원주민들을 죽이곤 했다. 그들은 게임을 즐기듯이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을 거의 전멸시켰다. 오스트레일리아로 간 사람들은 다름아닌 영국에서 쫓겨난 범죄자들이었다. 그들은 살인, 강간 등 온갖 극악한 범죄들을 저질렀다. 그들이야말로 바로 십자가에 못박혀 죽어야 할 사람들이었는데, 영국은 그들을 국외로 추방했을 뿐이었다. 그리하여 그 사람들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대통령, 수상, 부자, 그리고 가장 근사한 문명인이 되었다. 바로 그들이 동물들을 대하듯 인간을 죽이고 있는 것이다. 똑같은 일들이 미국에서도 벌어졌다. 그렇게 큰 규모로는 아니지만 그 행태는 여전히 똑같다. 영국에서 쫓겨난 범죄자들이 미국으로 갔다. 그들은 두 개의 주를 발견했고, 그 주의 통치자가 되었다. 그들도 사람들을 마구 죽였다. 그리고 다른 유럽국가들에서 온 사람들은 미국의 원주민인 홍인종 인디언들을 전멸시켰다. 살아남은 원주민들은 깊은 숲으로 쫓겨났다. 그곳을 보호거주지라고 부르지만 그것은 단지 말을 바꾼 것에 불과하다. 그곳은 히틀러도 미처 생각하지 못한 지독한 포로수용소이다. 히틀러는 포로수용소 둘레에 전기가 흐르는 가시철조망을 설치했었다. 그런데 미국에 온 사람들은 더 한층 아름다운 방법을 동원했다. 먼저 그들은 대부분의 원주민을 살해했다. 그런 다음 소수의 원주민에게 연금을 지급했다. 원주민들은 삶의 조류에 뛰어들지 못하고 보호거주지에만 머물렀다. 그들은 교육의 문턱에조차 얼씬거릴 수 없었다. 그들은 땅을 빼앗긴 대신에, 많은 연금을 받았었다. 표면적으로 보면 그것은 매우 문명화된 듯이 보인다. 그러나 실상은 다르다. 원주민들은 연금은 받지만 일자리가 없다. 이런 상황에서 그들은 돈을 가지고 도박하고 술마시면서 그들의 삶을 탕진하는 일밖에 없다. 그리고 그들은 더 많은 연금을 타내기 위해 더 많은 아이들을 생산하고 있다. 원주민들에게 연금을 지급하고 미국사회에 뛰어들지 못하게 한 것은 아주 교묘한 전략이다. 원주민들이 도박하고 술마시며 그들의 삶을 탕진하는 사이에, 그들은 미대륙이 그들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할 의식조차 남아있지 않게 되었다. 미국은 전기가시철조망을 두르는 것보다 더욱 악랄한 수법으로 원주민의 삶을 박탈하였다. 원주민들은 자유를 위한 목소리조차 낼 수 없다. 자유란 곧 연금을 포기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입다물고 술이나 먹고 간음하고 도박하는 생활이 더 낫다고 생각하게 된 것이다. 그것이 그들 삶의 전부이다. 이주민들은 살인을 저지르며 많은 땅을 갈취했다. 그러나 세상에 알릴 요량으로 소수의 땅만을 구매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들은 땅의 소유주에게 총부리를 들이대고 땅을 구매했다. 바로 이런 방식으로 뉴욕전체를 90달러에 샀다. 겨우 3백년 전에 90달러에 뉴욕전체를 사다니? 그리고 대부분의 다른 땅들도 뉴욕과 같은 방식으로 구매되었다. 그런데 그들은 땅에 대한 댓가를 지불했다고 만족하고 있다." " 기독교는 수백만명의 사람들을 죽여왔다. 그리고 기독교인들은 그것을 성전,십자군 전쟁으로 부르고 있다. 이슬람교도들도 신을 위해 싸우는 그들의 성전을 <지하드>라고 부른다. 기독교는 구도자들이 아닌 군인들을 배출하고 있다. 예수교의 수도사들은 부모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7세의 소년을 우리에게 달라. 우리는 그들을 그리스도의 충실한 군병으로 개조시킬 것이다." 세계 도처의 수백만의 사람들이 겨우 7세의 정신연령에 머물러 왔다는 사실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7세쯤에서 그들은 기독교나 이슬람교, 힌두교와 같은 신념으로 채워지고 그들의 지성을 모조리 상실해 버린다. <그리스도의 군병>이란 말은 너무나 추한 말이다. 군병이 되려면 그대의 마음을 7세에 고정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오직 뒤떨어진 사람들만이 충실한 군병이 될 수 있다. 그들은 어떤 의문도 던지지 않고 다만 명령에만 복종할 뿐이다. 바로 모든 종교인들은 기발한 질문, 그 종교에서 대답할 수 없는 곤란한 질문을 던지지 않는 사람들을 원한다." [라즈니쉬 <기독교와 선> 중에서 ] 기독교는 발생에서부터 전도에 이르기까지 죽음에서 죽음으로 일관되어 전도된 사나운 신앙교였다. 기독교(바이블)가 가는 곳엔 피비린내 나는 전쟁이나 순교라는 거룩한(?) 죽음이 항상 따라 다녔다. 기독교가 발생하여 순교한 것은 그 당시 신에 대한 인식 이전에 로마제국의 박해와 탄압에 괴로움을 당하는 유대민족으로서 노예처럼 비참하고 처절하게 사는 것보다는 신의이름을 빙자하여 로마제국을 사탄(마귀)으로 몰아 부치고 투쟁을 신앙의 의식으로 승화시켜 순교라는 이름으로 죽음에 이른 것이라 볼 수 있다. 기독교는 순리적 적응이나 설득보다는 순교나 광신적 행위로서 전도되었든지 아니면 제국주의적 침략 행위로서 전도된 사나운 신앙교인 것이다.- ※출처: [바이블의 진실] http://xbib 17세기 그리스를 침공한 오스만 터키는 이집트를 침공해 유적지들을 훼손했고, 아테네의 파르테논 신전을 화약고로 썼으며, 베네치아 연합군은 터키군과 싸우느라 신전을 폭격했다. 1, 2차 세계대전 때는 서로 물고 물리는 문화재 약탈전을 벌렸다. 우리가 프랑스로부터 규장각 고문서 반환문제로 입씨름 벌이고 있는 것도 바로 식민지 제국주의의 문화재 약탈, 파괴의반달리즘(Vandalism) 속에서 벌어졌던 문화재 약탈의 일부였던 것이다. 잠시 이곳에서 필자는 2권이나 3권쯤에서 자세히 언급될 우주원리와 한민족 고대사의 조명에서 설명될 문제제기를 기독교 성직자가 던지는 의문으로 대신해 하나 던지고 지나가고자 한다. 조찬선 목사는 「기독교 죄악사」(평단문화사 刊)에서 십자가의 보혈로 죄사함을 받은 멀쩡한 인간을 속죄기도를 통해 죄인으로 만드는 곳이 교회이며 십일조, 순종, 충성, 전도라는 미명 하에 정의와 불의를 구별할 수 없는 맹신도, 즉, 일종의 정신적 노예를 만들어내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천주교의 속박은 이보다 더해 부부생활의 침실까지 지배하여 산아제한, 피임약 및 피임기구 사용금지 등 이불 속까지 철저히 감시한다고 말하고 이는 지배나 통솔이 아니고 구속 감시이며 평생 사는 동안 매월 고해성사를 의무화하는 생활보고가 도대체 어디로부터 근거하느냐고 반문하고 이는 교회가 성도라는 미명하에 신도들을 보이지 않는 쇠사슬로 꽁꽁 묶어놓고 통제하는 정신적 노예제도임을 밝히고 있다. 즉 교회는 신앙이라는 미명 하에 제도화된 정신적 노예양성소라는 것이다. '지금까지 기독교의 세계선교는 일방 통행식 이었으며 세계도처에서 벽에 부딪치고 있다. 만일 정복을 선교로 알고 있다면 시대상황을 파악하지 못한 착오요 실수라고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만일 기독교만이 유일한 참 구원의 종교이고 타종교는 모두 가짜요 허위요, 구원을 가져다 주지 못하는 종교라고 한다면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누가 그 책임을 져야 할 것인가. 전지전능하신 기독교의 하나님은 왜 이렇게 많은 거짓 종교를 성행하게 해 놓고 세계인구의 절대다수가 그 거짓종교에 걸려들어 평생을 불행 속에서 살다가 멸망 받게 하셨는가? 의문을 떨칠 수 없다. 만일 끝까지 기독교만이 유일한 참 구원의 종교라고 고집한다면, 이는 기독교의 하나님을 불공평하고 인종을 차별하며 세계인구의 절대다수를 계획적으로 멸망시키려는 악신으로 전락시키는 결과가 되지 않을까?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하나님은 왜 우리 한 민족을 5000년 동안이나 내버려두셨다가 겨우 백년 전에야 복음을 주셨을까? 좀더 넓게 생각해 보자. 인류의 역사는 300-400만 년이나 되는데 왜 겨우 2000년 전에야 독생자를 보내주셨는가? 300-400만 년이란 길고 긴 세월 동안에 생존하였던 수많은 영혼들을 어디에 내동댕이쳤다가 2000년 전부터 비로소 구원사업을 전개하셨는가? 여호와가 그처럼 사랑하시고 택하신 유태인 선민들은 아직도 예수를 거부하고 있지 않은가? 그 책임은 도대체 누구에게 물어야 하는가? 사실 기독교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기독교는 타종교를 무시하고 정복한 대표적인 종교였다. 예를 들면 천주교가 '선교 복음화'라는 미명 하에 중남미 대륙으로 들어가서 원주민들에게 범한 침략, 약탈, 살인, 파괴, 그리고 정복의 죄과는 무엇으로 용서받을 수 있는가? 또 원주민들이 쌓아올린 그 찬란했던 잉카(Inca) 문명, 타이노(Taino)문명, 아즈텍(Aztec)문명 등을 말살한 것 또한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이모든 죄과에도 불구하고 기독교는 그곳을 복음화 시켰다고 자화차찬하지 않는가. 그들은 총칼과 폭력으로 원주민을 학살하고 그들의 땅을 정복하고서도 오히려 복음화 하였다고 감사미사를 드렸던 것이다. 도대체 그러한 선교는 누구를 위한 선교였는가? 자기들의 영토확장을 위한 선교였을까? 아니면 진실로 원주민을 위한 선교였을까? 어떤 이유의 선교였든지 간에 분명한 것은 상대방을 위한 선교는 절대로 아니었다는 사실이다. 또 신앙의 자유를 찾아 신대륙에 온 원주민들에게 저지른 죄악은 무엇으로 용서받을 수 있는가? 청교도들은 자기들의 신앙의 자유는 존중할 줄 알면서도 타인, 즉 원주민들의 신앙의 자유는 부정하고 개종을 강요하였다. 청교도들이 얼마나 잔인했는가는 미국의 7대 대통령 앤드류 잭슨(Andrew Jackson)의 말이 잘 증명해 주고 있다. 그는 "자유와 문명과 종교의 축복을 받은 우리들이 서진(西進)하는 찬란한 길에 방해가 되는 것들을 제거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숲 속에 사는 야만인들에게 그들의 숲과 강과 땅을 빼앗는 것은 당연지사이다"라고 자랑스럽게 주장했다. 선교사가 타종교를 무너뜨리고 뿌리를 뽑는 것은 성령의 역사가 아니라 말살행위이며 마귀사탄의 역사임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 캘빈의 예정론은 불교의 인과설과 같은 것으로 신의 축복을 받아 현세에서 구원받을 사람은 미리 다 정해져 있다는 것이며 현실적으로 지상에서 누리고 있는 복록을 보면 그것을 증명해 준다는 것이다. 즉, 지상에서 현재 누리고 있는 돈과 권력, 명예가 바로 신에 의해 선택되었는지의 여부를 알 수 있는 유일한 척도라는 것이며 구원의 여부는 이미 태어나면서 모두 정해졌기 때문에 구원받기 위해 쓸데없이 아둥바둥하지 말고 각자 맡은 직업을 천명으로 여겨 성실히 봉사하라는 것이 바로 그의 '직업 소명설'과 '예정론'의 본령이다. 캘비니즘이 장로교에 한 축을 대고 있다면 이데올로기적인 측면에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또 다른 축은 카발리즘에 뿌리를 두고 있는 프리메이슨이다. 프리메이슨을 간단히 요약정리하면 그들이 추구하는 형이상학적 메타피직스의 세계는 논외로 하고 서구 기독교 및 유대교에 대한 서양 엘리트들의 한계를 물질적 세계지배화 의지로 나타난 것이라 볼 수 있다. 물론 그들이 동양의 미륵사상의 요체 및 천지공사 내용의 핵심을 파악할 수 있었다면 동양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느끼고 모종의 프로젝트를 벌였을 수도 있었을 것임은 불문가지(不問可知)다. 그러나 사실상 그들은 서양사를 세계사로 매개하는 입장에서 천지공사의 세운을 주도하는 일꾼들이었다. 뭔 말인지 모르는 초보는 그냥 넘어가라. 읽다보면 차차 이해가 간다. 프리메이슨의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 먼저 유태주의의 근원을 간단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잔소리 같지만 현대인이라면 기독교를 신앙하지 않는 사람일지라도 구약정도야 한두번 정도 접해본 적이 다들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실은 구약을 많이 읽은 기독교인은 물론 민족주의자임을 저처하는 사람 조차도 빈번했던 한민족사 수탈과 잦은 대내외적 민족사 왜곡의 비극으로 인해 정작 한민족의 역사가 구약의 유태족 역사보다 웅혼장려했음을 알지 못한다. 그들은 서경에 등장하는 요순시절의 치적조차 47대 2096년간 단군조선의 방계사였음을 알지 못한다. 또 가공의 신무천황으로 시작되는 2600년 만세일계의 일본서기가 얼기설기 조작되었듯이 사마천이 중국역사를 처음 지을 때 왜 하필 황제 헌원으로 그 역사의 첫 단추를 삼았으며 정작 그 뿌리가 되는 동방 동이족의 역사를 제외시킨 이유를 알지 못한다. 그들은 모세로부터 시작하는 유태족의 역사가 서경에 등장하는 요순시절의 정치이데올로기 평장백성, 협화만방주의와 역사적으로 어떻게 접합되고 있는지 알지 못하며 한민족의 삼신상제가 유대족의 야훼신보다 훨씬 강력하고 권능있음을 알지못한다. 단재 신 채호 선생이 한민족의 민족정사는 "신교(神敎)-역대 단군들이 제천단을 쌓고 상제를 신앙한 신앙체계로 열국시대때 10월 상달을 정해 삼신상제 제천신앙을 했다."의 베일을 밝혀내야 비로소 그 정체를 밝혀내는 것이 가능하다고 지적한 바 있듯이 시오니즘 프로젝트는 성서적으로 이해는 해도 그것이 일련의 프리메이슨 프로젝트 중의 하나였음은 간과하고 있으며 그보다 훨씬 위대했던 한민족의 "다물주의"가 영토회복주의에서 우주변혁과 영적차원을 매개로 한 "의통(醫統)"의 삼계통일, 우주통일로 변모한 사실은 감도 못 잡고 있다. 한국의 내로라 하는 지성이 그만큼 외국역사와 신앙체계에는 능해도 한민족 고유의 신앙체계, 영적 세계와 한민족사에는 무지한 것이다. 이는 김치냄새 나고 된장냄새 나는 한국의 지성이 정작 유목민의 치즈 냄새나는 외래신앙에 붙잡혀 우리민족사를 기독교 사관으로 꿰어맞추어 바라보다 보니 생긴 불치의 병폐이다. 필자는 기독교인을 포함해 비록 비기독교인 일지라도 바울교로 왜곡, 전락된 오늘날의 기독교가 아닌 훌가스펠(순수복음)을 담고있는 본래의 기독교 복음을 알기 위해서라도 조찬선 목사가 저술한 「기독교 죄악사 상,하」(평단문화사)와 「탈무드 임마누엘」(대원 刊), 「보병궁의 성약」(대원 刊), 「아담과 이브의 생애」(해누리 刊) 정도를 한번 읽어보기를 권한다. 여기에 「환단고기」, 「단기고사」, 「규원사화」또는 필자의 한배달 시리즈 중의 한 권인 「통곡하는 민족혼」을 읽어주면 금상첨화가 될 것이다. 그리고 나서 사서삼경 그 중에서도 특히 기독교사와 접맥되는 서경의 시대적 배경에 귀를 기울여 조용히 탐구해 보라. 그리고 대원간행의 「우주변화의 원리」(한동석)나 「이것이 개벽이다」(안 경전)「동양학 이렇게 한다」(안원전)를 한번 탐독해 보라. 그러면 분명히 새로운 우주와 새로운 영적인 세계가 홀연히 열릴 것이다. 본래 야훼신보다 더욱 자비로우면서도 강력한 절대자 하느님(한울님, 천주님, 상제님, 미륵님) 신앙(神敎)이 과거 우리 민족에게 있었는데 모진 역사의 비바람에 모두 유실되고 잊혀졌다. 지정학적인 차원에서 간방(艮方)의 열매를 맺는 사명 때문에 한민족사는 할퀴고 빼앗기고 왜곡된 모진 비바람을 맞 받아치는 사명으로 대속하다 보니 모두 분실되고 망각된 것이다. 이것이 바로 본령을 보지는 못했어도 본질을 예리하게 찌른 단재 신채호 사관의 핵심이다. 필자는 단재의 저서들을 꼼꼼히 분석해 보면서 망국의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사학자로서 분실되고 왜곡된 사료 가운데에서도 방향성을 정확히 짚고 있는 학문적 업적에 그저 숙연해 했다. 단지 단재 선생 당시의 망국적 상황하에 사료의 한계로 말미암아 신교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한민족사의 핵심이 신교의 정체 여부에 달려있다는 말은 이 얼마나 촌철살인의 폐부를 찌른 말이 아닐 것인가. 어찌되었건 분멸되고 왜곡 망각된 우리 고유의 영적 신비세계가 복구되기 시작한 첫 걸음은 바로 구한말 수운재 최제우의 동학에서부터이다. 한국의 지식인이라는게 해방이후 일제식민지 교육의 연장선 위에서 받은 왜곡 분멸된 교육이 전부여서 하나같이 동학하면 탐관오리에 대해 죽창들고 일어난 갑오년 동학 농민혁명으로 이해하는게 전부다. 그 안에 들은 한민족의 위대한 신앙사적인 대도적 메시지는 못 잡고 있는 것이다. 오죽하면 강 준만 같은 올곧은 지식인은 사관정립 하나 못한 채 헛소리만 해대는 한국의 지식인들을 향해 모두 쓰레기통에 들어가야 할 오물들이라 자조어린 비판을 했겠는가. 야훼신 뿐 만 아니라 저 일본의 창조신인 아마데라쓰오오미까미(천조대신)와 중화족의 창조신인 반고신과 우리의 개국신인 단군을 거느리고 있는 절대자 신앙이 바로 우리의 전통 신교 신앙의 본령으로 중화 독, 왜 독, 서양사대 독 등에 의한 역사왜곡과 더불어 망각된 것이다. 이 위에 한 술 더 떠 신위(神位)마저 왜곡한 성서번역자들에 의해 잘못 받아들여진 것이 오늘날의 한글판 성서이다. 필자가 볼 때 가장 큰 실수는 야훼를 신으로 번역하지 않고 초기 성서번역자들이 우리 고유의 절대자 개념인 하느님, 한울님 개념과 혼돈 되어 뇌리 속에 심기 위해 야훼 하나님으로 번역해 놓은 점이다. 아프리카의 한 골목대장 격 신을 하느님이라 번역하면서 문화제국주의의 태풍을 기회로 잡아 국내에 들어온다면 한국인의 대다수는 과연 아프리카 검둥이 신을 절대자 하느님으로 믿을 것인가? 만일 믿는다면 바로 그런 류의 서양판이 바로 기독교가 아니었던가? 소위 7 성령인 엘로힘(Seven spirit of God)이 세상을 창조한 것을 두고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했다고 엉터리 번역한 것은 물론이고 반고나 천조대신과 같이 일개 지방 신에 불과한 야훼신을 절대자 신위(神位)로 승격시킨 것은 치졸한 번역의 극치를 이룬다. 예수도 야훼 신이 황량한 광야의 일개 유목민 신으로 편협하고 옹졸한 호전적인 군신이었음을 알았기에 신약에서 아바 신을 외친 것이 아닌가? 참고로 「탈무드 임마누엘」의 주요 메시지를 비교해 보자. -* 나의 가르침은 변조되어 한 사악한 종파가 될 것이니, 그로 말미암아 많은 피가 흐르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에게는 내 가르침을 이해하고 진리를 깨달을 준비가 아직 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내 가르침이 진리임을 인정하고 커다란 용기를 내어 이를 전파할 사람, 사람들에게는 별로 대단하지도 않게 보일 그 사람은 이천 년이 지나서야만 나타날 것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창조의 법칙들에 충실치 않기 때문에 저주를 받아서 결코 평화를 찾지 못할 것입니다. 그들은 피를 뿌리게 될 것이니, 이는 그들이 끊임없이 창조의 법칙들을 거역하여 불법을 자행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스스로를 선택된 민족이며 또한 별개의 종족으로서 다른 모든 인류의 위에 존재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 얼마나 사악한 잘못이며 사악한 생각입니까? 왜냐하면 원래 이스라엘이란 결코 한 나라나 한 인종이 아니었으므로, 따라서 결코 선택된 인종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창조의 법칙에 충실하지 않은 이 이스라엘은, 살인과 방화로 규정지을 수 있는 불명예스러운 과거를 가진 인간들의 집단일 뿐입니다. 이 불충실한 집단 가운데 불과 몇 사람들만이 명예로운 과거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는 가계를 가지고 있을 뿐입니다.. 그렇지만 이 사람들은 저 독사들의 세대에 속하지 않나니, 저들은 그릇된 유대의 믿음과, 모세로부터 취한 그릇된 믿음과 가르침에 자기들 스스로를 저당 잡힌 사람들입니다. 이 그릇된 믿음과 가르침 또한 모세가 이집트인들에게서 도용한 것입니다. 이 몇 안 되는 사람들은 진리와 참된 지식을 깨달은 사람들입니다. 따라서 그들은 오직 창조의 법칙들만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 땅에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다섯 손가락으로도 헤아릴 수가 있습니다. * 인류가 지식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채 율법학자들이나 성서를 왜곡한 자들의 그릇된 가르침에 의해 노예가 되어 있는 한, 나의 이 말은 영원히 사실임이 증명될 것입니다. 따라서 이천 년 이내로 사람들이 알고 생각하기 시작하게 될 때가 되면, 내가 실제로 행한 가르침이 변조되지 않은 채 새로 드러나게 될 것이라는 것도 사실로 입증될 것입니다. *그는 나보다 지식이 더 뛰어날 것이며, 진정한 나의 가르침에 대한 그의 계시는 전 세계의 뼈대를 흔들어 놓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시대에는 전 세계에 성서를 왜곡한 자들에 의해 변조된 나의 가르침들이 범람하고 있을 것이며, 또 죽음을 초래하게 될 그릇된 종파 속에서 살고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때는 또한 우주로부터의 전쟁들이 지구를 위협하기 시작할 것이며, 많은 새로운 신들이 이 지구를 지배하기 위해 힘을 모색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이천 년 말까지는 그 새 예언자가 변조되지 않은 내 가르침들을 작은 모임들을 통해 밝힐 것이니, 이는 내가 또한 신뢰하는 벗들과 제자들의 작은 모임들에서 영혼과 창조의 지혜와 지식, 그리고 법칙들을 가르치는 것과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그의 길은 매우 힘들 것이며, 장애물들로 가득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는 북쪽에 자리잡은 평화를 사랑하는 한 나라에서 그의 사명을 시작할 것이지만, 그 나라는 내 가르침을 왜곡된 성서에 근거를 둔 완고하고 그릇된 종파에 의해 지배되고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그대들에게 말하노니, 나보다 훨씬 더 위대하신 영적 스승들이 계십니다. 그들은 (창조에 가까운 정신층에 있는) 프탈레 영역에 계신 우리들의 아주 먼 조상들이십니다. 또한 우주로부터 왔던 존재들 또한 위대하며, 그들 중에서 가장 위대한 분이 신이십니다. 그리고 그는 세 인종의 영적 지배자이십니다. 그러나 창조는 신의 위에 존재하시니, 신 또한 창조의 법칙들을 충실하게 따르며 존중하십니다. 따라서 창조가 전능한 만큼 신께서 전능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자기 자신을 신으로 불리는 것을 자신에게 허용하고 또한 문자 그대로 모든 황제들과 왕들 위에 군림하시는 신에게도 한계가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무지하고 어리석어서 신을 창조라고 믿고 있으며, 또한 성서를 왜곡한 자들이 섞음질을 한 그릇된 가르침을 따르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신을 전능한 창조라고 믿을 때, 사람들은 창조의 진리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신 또한 우리와 마찬가지인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신과 우리 인간과는 커다란 차이점이 있으니, 그것은 신은 그의 의식과 지혜, 그리고 논리와 사랑에 있어서 우리보다도, 또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보다도 수천 배나 위대하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신이 곧 창조는 아닙니다. 창조는 무한하며 형태가 없습니다. 따라서 신 또한 창조의 피조물이니, 창조야말로 논리적이지 못한 인간들의 판단에 따르면 시작도 끝도 없는 존재입니다." *"그대들은 나를 누구라고 생각합니까?" 시몬 베드로가 대답했습니다. "당신은 예언된 메시아이며, 세 인종의 영적 지배자이신 살아 있는 신의 아들이십니다." 임마누엘이 크게 노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오, 이 불행한 자여. 나는 그대들에게 진실만을 가르쳤으니, 그대들에게 그런 것을 드러낸 적이 없습니다. 나는 또한 그대에게 말합니다. 그대가 분명히 충실한 제자이기는 하나, 그대의 이해는 어린아이의 수준에 불과합니다. 그대 베드로여. 나는 그대의 반석 위에 나의 가르침을 펼 수가 없습니다. 그대는 무지의 문을 열 것이니, 그로 인해 나의 가르침을 그대가 잘못 해석한 것에 사람들이 압도되어 그릇된 해석과 변조된 가르침에 따라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나는 영혼의 왕국의 열쇠를 그대에게 줄 수 없습니다. 그대가 그것으로 그릇된 자물쇠를 열고 잘못된 문을 열고자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세 인종의 영적인 지배자의 아들이 아니니, 따라서 신의 아들이 아닙니다. 또 오직 창조만이 영혼을 다스리실 뿐, 결코 인간이 다스리지 아니합니다. 그러므로 그대는 이 틀린 가르침으로부터 스스로 벗어나서 진리를 배우도록 하시오. 나의 어머니는 마리아이고, 그녀는 외계에서 온 우리 조상들의 자손인 수호 천사로 말미암아 나를 가졌으며, 또한 내 지상의 아버지는 요셉이니 그는 오직 나의 양아버지로서 행동합니다." 임마누엘은 제자들에게 결코 베드로와 같은 말을 하거나 그릇된 생각을 하지 말라 하시고 베드로의 헛된 말을 퍼뜨리지 못하도록 엄명하셨습니다. *이생에서 영적 지식의 힘을 맛보지 못할 사람들이 여기에 몇 있습니다. 그들은 그것을 다음 생에서 배우게 될 것입니다. 사람의 영혼은 생각과 탐구를 통하여 지식을 얻을 때까지는 무지합니다. 사람들의 영혼이란 사람들이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주어진 창조의 일부분입니다. 사람들은 이것을 깨달아 영혼을 완전하게 하여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사람의 영혼은 창조와 일체가 되기 위하여 발전하는 것이니, 이는 창조 또한 끊임없는 성장 속에서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창조는 영원불멸하며, 인간의 영혼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이 그들이 저지른 잘못들을 통해서 영혼을 완전하게 하고 통찰력과 지식을 습득해야만 하는 사명을 깨닫고 살게 된다면, 그들은 법칙들에 의해 예정된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 "창조의 법칙들에 의해 지배되는 영혼의 위대성에 따라서 끊임없이 배워야 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배우지 않기 때문에, 그들은 필연적으로 직면해야 할 상황에 부딪히게 되는 것이니, 그들이 함정에 빠지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자신의 의식과 생각, 감정, 행동을 잘못된 길로 이끌고 나서는 스스로 에 대한 죄책감에 사로잡혀, 다른 사람들의 영향력이 파고들 수 있도록 자기의 영혼을 열어 놓게 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가진 영적인 힘은 좋게든 나쁘게든 개인의 삶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만일 사람들이 이 시점에서 생각하고 이해하기를 시작하려 하면, 그들에게는 가르침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하늘의 아들들은 예언자들을 보내어 인류에게 창조의 진정한 법칙과 삶에 관한 지식을 가르쳐 왔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아직도 무지하다는 것이 판명되었으니, 이는 그들이 새 가르침이 진정한 진리임을 이해하지 못하고 대사제들과 성서를 왜곡하는 자들의 그릇된 율법을 추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많은 예언자들을 박해했던 것과 똑같이, 지금 나의 생명을 뒤쫓고 있습니다. 나는 비록 결백하지만 유죄가 선고될 것이라는 피할 수 없는 운명의 예언이 내게 적용될 것입니다. 그렇지만 나는 죽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임사(臨死) 상태에 빠져서 죽은 것으로 간주된 채 사흘 밤과 낮 동안을 지낼 것입니다. 나는 무덤에 안치될 것이니 이는 요나의 징표를 성취하기 위한 것입니다. 멀리 인도에서 온 의술에 매우 뛰어난 내 친구들이 나를 돌볼 것이며, 내가 셋째 날에 무덤에서 탈출하는 것을 도울 것이니, 그럼으로써 인도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나의 사명을 완수하기 위한 것입니다. 나는 이 사건을 통해 어떤 통찰을 얻고 지식을 늘리며, 영혼과 의식 속에서 새로운 능력을 갖게 될 것입니다." * "만일 그대가 아끼는 사람이 실수로 잘못된 가르침을 따르거든, 그를 찾아 가서 남들이 없는 곳에서 은밀히 대면하시오. 그가 만일 당신의 말을 따르면, 그대는 벗을 얻은 것입니다. 만일 그가 그대의 말을 따르지 않고 잘못을 계속하거든 그를 내버려 두시오. 일단 그대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그에게 다 베푼 이상은, 그 사람은 가르칠 가치가 없기 때문입니다. *"어떤 이유에서든지 남자가 아내와 이혼하는 것이 옳습니까?" "진실로 내가 그대들에게 말합니다. 이혼이 허락되기를 바라느니, 하늘에 있는 별들이 떨어지기를 바라시오. 진실로, 남자는 결혼을 함으로써 부모를 떠납니다. 그리고 배우자와 하나가 되니, 그들은 피와 살이 섞인 한 몸이 되는 것입니다. 그들은 이제 더 이상 둘이 아닌 피와 살을 나눈 한 몸이며 한 개체인 것입니다. 한 혈육으로서 그들이 자식을 낳게 되니, 자식들은 다시 그 부모와 같은 혈육으로 이루어진 한 몸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하나가 된 것은 아무도 떼어 놓을 수 없나니, 이는 자연의 법칙에 어긋나기 때문입니다." 바리사이파 사람들이 다시 물었습니다. "그렇다면 모세는 왜 이혼 증서를 주라고 말씀하셨습니까?" "모세는 그대들의 마음이 완악한 것을 보고, 또한 그대들을 지배하기 위하여 이혼을 허락한 것뿐입니다. 그러나 인류가 시작된 이래로 이혼이 허락된 적이 없었습니다. 단지 모세는 이 경우에 법칙을 위반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그대들에게 말합니다. 배우자가 간음이나 규정되어 있는 다른 잘못을 저질러 이혼한 경우가 아니면, 이혼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결혼을 파기하는 것입니다." 그러자 그의 제자들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만일 그것이 남녀 간의 도리라면 결혼이란 것이 별로 좋은 것이 못 되는 것 같습니다. " 그러나 그는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에게 이 말이 주어진 경우를 제외하면 모든 사람들이 알아듣지는 못할 것이오. 왜냐하면 태어날 때부터 결혼에 맞지 않는 사람들이 있고, 다른 사람이 맞지 않게 만들었기에 결혼하지 않는 사람도 있으며, 또 영적인 힘을 위해 결혼을 피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알아들을 수 있는 사람은 알아들으시오." *그대들이 뻔뻔스럽게도 나를 신의 아들 또는 창조의 아들이라고 부르고, 심지어는 선과 악의 지배자라고 일컬음으로써 나를 모독하는 일이 없도록 하시오." 많은 사람들이 나에 대한 그릇된 가르침을 따를 것이며, 그 때문에 진리를 발견하지 못할 것입니다. 이는 그들이 나를 신으로, 또는 신의 아들로, 심지어는 창조의 아들로까지 잘못 알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큰 소리를 칠 것이며, 오직 그들만이 진리를 알고 있다고 주장할 것입니다. 그들은 커다란 잘못의 희생물이 되어 버린 까닭에 사악하고 그릇된 가르침을 따르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간들 사이에서 두드러질 것입니다. 그들은 그릇된 가르침들 때문에 인간적으로만 생각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영적인 지식 면에서는 가장 부족하게 될 것이며 지혜 또한 가장 모자라게 될 것입니다. 지혜는 오로지 진리에 대한 지식이 열매를 맺고, 창조의 법칙이 준수되고 존중되는 데에만 존재하는 것입니다." * 모든 사람들의 영혼은 스스로를 완전하게 하며, 지혜에 도달해야 하는 사명을 가지고 하나씩 따로 창조된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창조의 법칙들의 운명에 의해 사람들마다의 영혼이 창조와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또 그렇게 함으로써 창조 자체도 성장하고 확장하며 스스로를 완전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한 사람이 가진 영혼이 하나뿐이듯이 창조 또한 그 스스로 하나이니, 그밖에 다른 어떤 것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창조는 그 자체가 순수한 영혼이며, 따라서 그 자체가 무한한 힘입니다. 그것은 그 자체로서 한 개체이며 그밖에는 아무 것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미래에 나타날 그릇되고 날조된 가르침들을 경계하시오. 그것들은 나를 창조의 아들, 그리고 신의 아들이라고 부름으로써 나를 욕되게 할 것입니다. 이런 가르침들은 결국에는 다 거짓이니, 그것들로 인해 이 세상은 많은 궁핍과 비탄을 겪게 될 것입니다. 미래의 이러한 그릇된 가르침들에 귀를 기울이지 마시오. 그것들은 영혼과 창조와 나를 삼위일체라고 말할 것이며, 이 세 개체가 구분되는 동시에 하나라고 말할 것입니다. 미래의 이러한 그릇되고 왜곡된 가르침들을 경계하시오. 왜냐하면 창조의 논리적인 법칙에 따르면 삼위일체라고 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같은 날, 환생을 믿지 않는 사두가이파 사람들이 임마누엘에게 왔습니다. 그들이 그에게 물었습니다. "스승이시여, 모세는 '남자가 죽을 때 그에게 자식이 없으면, 그의 형제가 형수를 아내로 맞아 죽은 형제를 위해 자식을 낳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언젠가 우리 가운데에 일곱 형제가 살았습니다. 그 중 첫째가 결혼을 한 뒤에 죽었는데, 그에게 자식이 없었기 때문에 자기 아내를 바로 밑의 동생에게 부탁하고 죽었습니다. 그런데 둘째와 셋째 또한 같은 식으로 죽었고, 결국에는 일곱째까지도 죽었습니다. 마침내 그 여자도 죽었습니다. 지금 스승은 새로운 생이 있다고 가르치십니다. 그렇다면 그들의 내생에서 그 여인은 일곱 형제 중 누구의 아내가 되어야만 하겠습니까? 그들 모두는 그 여자를 이생에서 아내로 맞았었기 때문입니다." 임마누엘이 대답하셨습니다. "그대들은 잘못 알고 있으며 장로들이 가지고 있는 왜곡되지 않은 성서들에 대해 모르고 있을 뿐 아니라, 창조의 법칙들에 대해서도 알지 못하고 있소이다. 진실로 나는 그대들에게 말합니다. 모세는 결코 그러한 계명을 전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다만 죽은 사람의 형제 되는 이가 죽은 형제에게 대한 존경의 표시로 그 부인을 자신이 부양함으로써, 의지할 데 없는 과부를 돌보아 주어야만 한다는 계명을 준 것입니다. 어떻게 동생이 자기의 형을 위해 후손을 낳아주는 것이 가능하단 말입니까? 모든 사람들마다 그 씨가 다르지 않습니까? 또한 다음 생에서는 그들이 서로 알아보지 못하기 때문에, 그들은 모두 남남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아내가 이 사람이나 저 사람에게 속해야 한다는 법이 없습니다. 각기 새로운 생에서 사람들이 결혼하고 싶으면, 결혼하고 싶어 할지 안 할지 는 확실치 않지만, 결혼하고 싶은 상대를 자기들 스스로 결정하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생명과 진리를 유린하면서, 사람들이 흘린 피 위에 이 예루살렘을 건설하였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자신들을 시온의 아들딸이라고 부르는 이스라엘인들과, 그릇된 자기네 종파에 의해 잘못된 믿음을 가지고 있는 자들인 유다 사람들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이스라엘인들은 나와 무관하며 또 나를 죽이려고 하는 사람들이지만, 유다 사람들에게는 내가 다른 인류들에게와 마찬가지로 내가 진리의 가르침을 가지고 왔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탐욕과 살인을 통해서 이 땅을 강탈했습니다. 그들은 같이 술잔을 나누던 친구들을 죽였으며, 또한 똑같은 민족이면서 단지 종파가 다를 뿐인 유대 종파의 동료 신자들을 기만하고 오도해 왔습니다. 이리하여 이스라엘 사람들은 친구들을 배신하였고, 자기들의 욕심 때문에 그들을 살해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도 똑같은 일이 장차 벌어질 것이니, 고대로부터 그들이 권리를 빼앗고 정복해 버린 이 땅의 정당한 소유자들에게 의해 그대로 당하게 될 것입니다. " *"말씀해 주십시오. 언제 그런 일들이 일어나고 어떤 징조가 있겠습니까?" 임마누엘이 대답하셨습니다. "이천 년에서 몇 년이 더 지나서일 것이오. 그러나 그 때까지 이스라엘은 결코 평화를 찾지 못할 것이니, 이는 많은 전쟁과 무수한 사악함들이 이 땅의 불법 소유자들인 그들을 위협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그대들을 타락시키지 못하도록 주의하시오. 수많은 사기꾼들과 거짓 예언자들이 내 이름으로 와서 말할 것입니다. '내가 임마누엘이며, 또한 시대의 징조이니라.' 그리고 그들은 많은 사람들을 잘못 인도할 것입니다. 사람들은 전쟁과 전쟁의 외침 소리들을 수없이 듣게 될 것이며, 또 눈으로도 보지 않으면 안 될 것이나 이를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비록 반드시 겪어야만 할 일이기는 하지만, 이 자체가 아직 지구의 종말을 뜻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많은 나라들이 그 정부에 대항하여 일어날 것이며, 이 나라가 저 나라와 대항하고, 또 한 왕국이 다른 왕국에 대항하여 싸울 것이며, 무서운 기근과 지진들, 그리고 엄청난 홍수들이 도처에서 발생할 것입니다. 이 모들 것들은 거대한 재난들의 시작에 불과합니다. 머지않아 지식을 가진 사람들은 노출되어 고난을 당하고 살해될 것입니다. 그들은 그들의 가르침과 지혜가 내포하는 진리로 인해 사람들로부터 미움을 받게 될 것입니다. 수없이 많은 종파들이 각기 서로를 적대하여 일어나겠고 엄청난 피가 흐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공격에 굴복하는 사람들과, 서로가 서로를 배반하고 증오하는 사람들이 헤아릴 수 없이 많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영적으로 왜소한 채로 머물러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가슴 속에서 사랑이 점점 식게 될 것이니, 이는 서로에 대한 신뢰의 부족이 생겨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증오가 전 세계를 다스리며 사악함이 지배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진리를 고집하는 사람들은 살아남을 것입니다. 이러한 경험이 교훈으로서, 이 다음에 올 새로운 시대에 전 세계에 살아남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증거로서 전파될 것이니, 그때에 비로소 종말이 올 것입니다. 예언자들이 이미 전했듯이 예루살렘이 파괴되는 잔혹상을 사람들이 눈으로 직접 보게 될 때 이 지구의 종말이 올 것입니다. 그때 이스라엘에 의해 점령된 땅에 있는 사람들은 누구를 막론하고 산 속으로 피해야만 합니다. 그때 지붕 위에 있던 사람들은 집에서 무엇을 꺼내 오려고 지붕에서 내려와서는 안 됩니다. 들판에 있던 사람들은 겉옷을 위해 집으로 되돌아가서는 안 됩니다. 화 있을진저, 그때에 아이를 뱄거나 아기들에게 젖을 먹일 여인들이여. 그들은 말할 수 없는 애통함을 겪고 죽음을 겪어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여인들의 숫자가 적지 않을 것입니다. 이 세상이 시작된 이래로 있은 적이 없었으며, 또한 이후에도 결코 없을 만큼 처절한 애통함이 곧 그 뒤를 따를 것입니다. 만일 이러한 날들이 단축되지 않는다면 이 세상에는 아무도 살아남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 기간은 영혼과 생명의 존속을 위해 단축될 것입니다. 이것은 진리와 법칙들을 섬기는 사람들 때문입니다. 이때가 되면 온 세상이 통곡과 이를 가는 소리들로 가득 찰 것입니다. 이는 사람들의 이해 부족과 탐욕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서로를 죽이기 위하여 하늘과 땅과 물에서 사용하기 위한 쇠로 만든 기계를 제작할 것입니다. 그들은 이 철제 기계들을 사용하여 땅과 도시들을 가로 질러 무거운 발사체들을 던질 것입니다. 이 발사체들에서는 불이 나와서 온 세계를 태울 것이니, 남아 있는 것들이 별로 없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이 발사체들의 치명적인 불을 자극하기 위해 그 속에 생명의 초석을 집어넣을 것입니다. 진실로 나는 그대들에게 말합니다. 만일 그때에 예전에 하늘의 아들들이 그랬던 것처럼, 강력한 힘을 가진 존재들이 나타나서 망상에 사로잡힌 독재자들의 거침없는 미친 짓을 한 순간에 멈추게 하지 않으면, 인간은 아무도 살아남지 못할 것입니다. 그때에 인류는 오억의 열 배를 훨씬 더 넘을 것이므로 그들 가운데 대부분이 멸망하고 죽음을 당할 것입니다 이것이 창조의 법칙이 정해 놓은 길입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법칙을 어겨 왔으므로 먼 미래에 이르기까지도 계속 그 법칙들을 어길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일들이 일어나게 될 날짜와 시간은 아무도 모릅니다. 수호 천사는 물론 신 자신도 모르시며, 나 임마누엘 또한 모릅니다. 오직 가장 위대한 지혜를 소유하고 있는 창조의 법칙과 명령들 속에 있는 섭리와 운명만이 알고 있을 뿐입니다." "창조만이 모든 인류들의 까마득한 위에 홀로 우뚝 솟아계시며, 또 그 혼자만이 영광과 찬양을 받으실 자격이 있습니다. 이는 창조가 또한 자신의 위에 있는 절대적인 힘에 게 영광과 찬양을 돌리시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만일 사람들이 신을 받들고 영접하며 또한 창조만을 가장 높고 유일한 힘으로서 인식을 한다면, 사람들은 당연히 진리에 따라서 행동을 하게 될 것입니다." *스스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운명이 작용하기를 기다리는 바보는, 물은 담겨 있지만 불에 올려놓지 않아서 물을 끓일 수 없는 주전자와 같습니다. 암소를 키우는 자는 항상 우유를 얻습니다. 또한 지혜를 양육하고 영혼의 능력을 통해 그것을 활용하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거둘 것입니다. 창조의 법칙을 하나씩 하나씩 이해하시오. 그리고 일단 이해했으면 그것을 꼭 붙들고 거기에 따라서 살도록 하시오. 이는 그 법칙들이 가장 위대한 지혜이기 때문입니다 지혜만큼 밝은 눈이 없고 무지만큼 어두운 암흑이 없으며, 영혼의 힘만큼 큰 능력이 없고 의식의 가난만큼 무서운 두려움이 없습니다. 지혜보다 더 고귀한 행복이 없고, 지식보다 더 나은 친구가 없으며, 또한 영혼의 힘 이외에는 달리 구원자가 없습니다. 지성을 가진 사람은 내 말을 알아들을 수 있을 것이니, 이로 인해 그들이 지혜로워지고 깨닫게 될 것입니다." *진실로 내가 그대에게 말하노라. 그대는 사울이라 하는 자이며 내 가르침 때문에 나와 제자들을 박해할 것이나, 나중에는 마음을 바꿀 것이니라. 이제부터 그대는 바울이라 불리게 될 것이며, 온 사방으로 떠돌아다니게 될 것이니, 내 가르침을 그릇되었다 하고 내 영혼이 혼란되었다고 한 것으로 인해 고난을 겪어야만 할 것이니라. 그대는 양 어깨에 큰 죄를 쌓아 올릴 것이니, 그대가 나의 가르침을 잘못 이해하고 내 가르침을 그릇되게 전파할 것이기 때문이니라. 그대의 말은 혼란될 것이니, 따라서 온 세상 사람들은 그릇된 교리를 경배하게 됨으로써 노예로 전락할 것이니라. 그대가 그릇된 그대의 가르침을 가지고 악한 종파의 노예가 되어 그리이스 땅에 들어갈 때, 나를 그들의 말로 '기름 부음을 받은 자'라고 부를 것이니라. 그리이스 사람들은 나를 예수 그리스도, 곧 '기름 부음을 받은 자'라고 부를 것이니, 이는 모두 그대의 무지함에 기인하는 것이로다. 이 이름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의 피가 이 세상에 있는 모든 통을 가지고도 담지 못할 정도로 흐르게 될 것이니, 이는 그대가 무지한 탓이니라. 그대는 아직도 내 가르침으로 인해 나와 내 제자들을 핍박하고 있으나, 그대가 마음을 바꾸게 될 때가 올 것이니라. 나를 다시 대하게 될 때에는 그대는 나를 유령이라고 생각할 것이니라. 진실로 내가 그대에 게 이르노라. 다른 많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그대는 앞으로 내 가르침을 왜곡하고, 사람들에게 그릇된 종파들을 만들 기초를 제공한 데에 대해 크게 비난을 받아 마땅할 것이니라. 그대는 나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라 불리도록 하고 그릇된 종파의 구세주로 불리도록 하는 어리석은 짓을 하는 주체가 될 것이니라." *사람들이 자기들의 생사를 결정할 권리가 없다는 것을 깨달으시오. 그들은 오직 그들이 살고자 원하는 삶의 종류를 결정할 권리를 가질 뿐, 생사를 결정할 권리는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법은 어떠한 사건이나 상황도 자살을 정당화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살인 청부업자나 안락사와 같은 다른 사람들에 의한 자살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제 아무리 큰 죄를 지었더라도, 또는 인생의 짐이 아무리 무겁다고 하더라도 그들에게 자기들의 죽음을 결정할 권리는 없습니다. 유다 이하리옷이 아무리 큰 죄를 지더라도, 자기의 생사를 결정할 권리는 없습니다. 어떠한 죄나 실수도 영혼을 이해와 완전으로 이끄는 것입니다. 그러나 만일 사람들이 자살함으로써 그들의 죄와 실수로부터 도피한다면, 이것은 그들이 이해와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생에서 똑같은 것을 다시 배워야만 하게 됩니다. 그 때문에 완전을 향한 의식과 영혼의 진보가 늦추어지게 되므로, 그것은 창조가 뜻하는 바가 아닙니다. 하여튼 자살은 통탄할 만큼 비겁한 행위이며, 창조의 법칙들과 계명을 아무 생각 없이 무시하는 행위입니다. *빌라도는 말했습니다. "그대의 가르침이 내게는 새로우니, 어디 그대의 지혜를 들어보자." 임마누엘이 말씀하셨습니다. "잘 들으시오. 영겁 전에 나는 한 가지 어려운 과업을 완수하기 위해 더 높은 영역으로부터 환생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이생에서 예언자가 되기 위해 하늘의 아들로부터 태어났소이다. 그것은 운명과, 또한 이 지구상에 인류를 창조하고 다스리시는 존재인 신의 요청에 의해 행해진 것입니다. 이생을 통해 얻은 지식에 더하여, 나는 신의 배려 덕분으로 커다란 통찰과 올바른 지식을 배웠으니, 나는 그것을 신과 같이 거주하는 선생들로부터 사십 일 동안 밤낮으로 배웠습니다. 더욱이 나는 아주 멀리 떨어진 곳들을 많이 여행하였고, 인도에서는 여러 해 동안 살았습니다. 그 곳에서 나는 위대한 구루들과 현자들인 스승들로부터 많은 지식과 수많은 비밀들을 배웠습니다. 내가 이 곳에서의 임무를 완수하고 나면, 나는 신실한 제자이기도 한 동생 토마와 함께 그 곳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진실로 내가 그대들에게 말합니다. 그대들이 나를 때리고 조롱하면 그대들 역시, 옛날부터 그대들이 노예로 삼았고 그대들과 그대의 조상들이 그들로부터 땅을 약탈해 온 바로 그 사람들에게 맞고 조롱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오백 년 내로 그대들이 이를 보상해야 할 때가 올 것이니, 그 때에는 그대들에게 예속되었던 이 땅의 정당한 소유자들이 그대들에게 항거하여 일어나기 시작할 것이며, 먼 뒷날까지 싸우게 될 것입니다. 새로운 사람이 이 땅에 예언자로 나타나 정의에 입각하여 그대들을 저주하고 핍박할 것이니, 그대들은 그대들의 피로써 그 대가를 치러야만 할 것입니다. 이 사람은 진정한 가르침을 보존하기 위하여 특별히 강력하고 새로운 종파를 창시할 것이며, 자기 스스로를 예언자로서 인식시킬 것입니다. 또한 그렇게 하는 가운데 모든 시대를 통해 그대들을 핍박할 것입니다. 그대들은 그를 거짓 예언자라고 할 것이며 그를 모욕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참된 예언자이며 위대한 능력을 가지고 있을 것이고, 또한 그는 장래의 모든 시대에 걸쳐 이 종족을 박해하도록 할 것입니다. 그의 이름은 무하메드일 것이니, 그의 이름은 그대들의 종족에게 당하여 마땅한 공포와 비참과 죽음을 가져올 것입니다. 진실로, 진실로 내가 그대들에게 말합니다. 그의 이름은 그대들을 위해 피로 씌어질 것이며, 그대들을 향한 그의 노여움은 끝이 없을 것입니다. 그대들은 거짓이라고 주장할 것이지만 그는 진정한 예언자인 까닭에, 그대들의 눈에는 혼란되고 비지성적인 것으로 비칠 새로운 교리를 가져올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일으킨 종파도 결국에는 그들과 그대들의 추종자들이 피비린내 나는 종말을 위한 기초를 함께 다지게 될 때에 끝나게 될 것입니다. 이는 그의 가르침이 왜곡되고 날조되어, 그릇된 종파로서 끝을 맺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원래 아라하트 아테르사타 [매우 높이 진화된 영적인 수호자들의 그룹]의 영역에 있다가 이 세상으로 환생하였습니다. 나는 신의 의지에 따라 예언자로서 이 곳으로 보내졌으니, 이는 내가 이 세 인종에게 새로운 진리의 가르침을 전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아라하트 아테르사타에 의해 예정되었고 신에 의해 요구된 길을 가야만 하나니, 이는 신이 창조의 법칙을 섬기는 것과 마찬가지로 나도 신의 뜻과 법칙을 섬기기 때문입니다." 처 음에는 불과 몇몇 사람들만이 사람이 지구상에만 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우주의 끝없는 심연들 속에도 살고 있다는 것과, 사람들이 물질적인 세계에서 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통상적인 감각으로는 감지할 수 없는 다른 세계에까지 그들의 영혼들이 도달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훌륭하게 짜여져 있는 다른 세계야말로 영혼의 진정한 고향입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쉬지 말고 지식과 사랑, 진실과 논리, 진정한 자유 및 참된 평화와 조화와 지혜를 더 넓히고 깊게 하는 노력을 계속하여야만 합니다.- 굳이 환국의 광명사상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신지학의 비조 러시아 출신의 블라바트스키(Blavatsky)는 「비밀교의(The Secret Doctrine)」에서 모든 종족을 관통해 흐르고 있는 태양신의 하나인 카발라적인 원(圓)이 바로 엘로힘이라 한다. 그리하여 엘로힘을 구성하는 글자를 숫자로 읽으면 13514가 나오며 위치를 바꾸면 31415로 천문학적인 파이(∏)이며, 디야니 붓다들, 게베르(Geber)들이나, 기보림(Gibborim)이나, 카비리(Kabiri)나, 엘로힘에 대한 숨겨진 의미가 있다고 하는데 이들 모두는 거인이나 타이탄이나 천상인간을 의미하며 지상에서의 거인을 의미한다고 했다. 그녀는 엘로힘은 하나이며 원으로, 원은 미지의 상징임과 동시에 미지시간의 무한한 원이다. 이는 또한 원 속에서 나오는 찬란한 빛인 우주적 태양 오르마즈드이며, 곧 크로노스와 동일하다. 우리는 소아시아 북서부 아이올리안(Aeolian)의 상징도 원이라 말하는 그녀의 주장에서 우리민족이 지니고 있는 무극의 바탕이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지 대륙의 중심부를 차지하고 있었던 당시 고대의 역사적 실체와 비견해 알아야 한다. 제임스 디어도르프(James W. Deardorff)가 지은 「천상의 가르침(Celetial Teachings)」을 보면 예수의 오리지날 기록 -탈무드 임마누엘(TJ)에 나오는 엘로힘의 개념과 왜곡된 신약성서의 엘로힘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바울의 편지들과 <요한의 복음서>가 신인 동형설(神人同形說, anthro pomorphism)을 어느 정도까지 발전시켰는지에 대하여, 학계에서는 오랜 세월에 걸쳐 끊임없이 논쟁들을 벌여 왔기 때문에, 에 이러한 교리들의 흔적이 빠져 있다는 것은 전혀 놀랄 만한 일이 아닌 것이다. 또한 에는 천당이나 지옥의 개념이 들어 있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또한 실제로 들어 맞고 있다. 지난 반 세기 동안에 지옥이라는 개념은 성직자들 사이에서 급속하게 쇄퇴되었으며, 오늘날에 와서는 지옥에 대해 연구하는 학자를 발견하거나_3 불신자들을 위해 마련되어 있다고 하는 영원한 지옥불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 <마태오의 복음서>를 인용하여 교세를 자랑하는 교회들에서 성직자들이 설교하고 있는 경우를 거의 보는 일이 없게 되었다. 비록 지옥설보다는 훨씬 천천히 빛을 잃어 가고 있지만, 천국 역시 점점 더 그 실질적 개념의 존재에 대해 의심을 받고 있다. 이는 '선'과 '악'의 완전한 분리 상정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천국에 있는 모든 것은 선하다고 간주되고 있기 때문이다(부록 3 참조). 따라서 천국은 아주 지내기 답답한 곳으로 보이게 되는데, 선을 위해 일하고 악을 뿌리뽑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불가능한 곳이기 때문이다. 에는 전생(轉生)의 개념이 들어 있기 때문에, 장차의 삶(來生)에서 경험하도록 되어 있는 '악업(惡業,bad karma)'을 지옥으로 간주하지 않는 한, 천국과 지옥이 등장하지 않고 있는 이유가 되고 있다. 는 또한 신약성서에 나타나 있는 "맨 나중이 맨 먼저가 되고 첫 번째가 마지막이 되리라."라든지 "자신의 생명을 버리는 자는 그것을 찾게 되리라."라는 구절에 해당하는 언급이 없다. 복음서들에 있는 이러한 구절들은 충분히 비논리적인 것이라고 간주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사기꾼이 를 조작할 때, 마땅히 이 내용들을 개선하거나 삭제했으리라고 예상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와 <마태오의 복음서>를 비교·분석할 때에는 어떤 경우에도, 이런 것들보다도 더 난해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차이점들에 대해서는, 점검해 볼 만한 특별한 중요성이 있다. 왜냐하면 이런 차이점들이야말로 조작자가 만들어 낼 것 같지 않은 대표적인 사항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작자가 이곳 저곳에서 과오를 저질렀을 수도 있기 때문에, 예기되어 있는 차이들을 추적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기도 하다. "인자(Son of man)"라는 말이 들어 있는 구절들 역시, 어떤 종류의 <마태오 원전>에도 등장할 수 없는 표현이라는 점에서, 학자들이나 조작자가 공통으로 동의할 수 있는 또 다른 예이다. 왜냐하면 이 구절들은 오랜 동안 학자들의 골머리를 썩혀 왔기 때문이다. 그 구절들 속의 일인칭 "나(I)"는 항상 예수 또는 임마누엘(J)을 가리키는가?에 관해 말이다. 에서 J가 말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 일인칭 "나"들 가운데에서, 이에 대응하는 <마태오의 복음서> 구절 가운데에는 "나"로 나타나 있지 않은 경우가, 일곱 번이 있다. <마태오의 복음서>에는 이 가운데 여섯 번이 "인자"로 기록되어 있으며, 일곱 번째에는 "아들(the son)"이라고 되어 있다. 따라서, 는 "인자"라는 표현이 단순히 "나"를 의미한다고 하는 보편적인 믿음을 확인시켜 주고 있는 셈이다. 비록 그 복음서의 편집자가 어째서 '인자'라는 표현을 "나" 대신에 집어 넣었는지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말이다. 물론, 양쪽을 비교해 보면, "나"라는 표현이 에는 있는데 <마태오의 복음서>에는 들어 있지 않거나, 이와 반대로 <마태오의 복음서>에는 들어 있지만 에는 들어 있지 않은 경우도 많이 있다. 에서 J를 지칭하고 있는 말들이 <마태오의 복음서>에서는 달리 표현되고 있는 것들을 살펴 보면 다음과 같다. <마태오의 복음서> son of Gabriel Son of God king of wisdom King of the Jews king of wisdom(두 번 이상) Christ(두 번) master of the spirit Son of God son of a celestial son(두 번) Son of David(두 번) descendant of David(두 번) Son of David(두 번 이상) son of a celestial son(반복) Son of God 위에서 왼쪽 줄의 내용은, 우리가 그것들을 한 조작자의 머리로부터 나온 것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많은 다양성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다양성은 몇몇 구절들 속에 "인자(Son of man)"라는 표현이 들어 있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암시하고 있다. J를 가브리엘 또는 인간과 유사한 '천상의 아들'의 아들로서 표현하고 있는 <마태오 원전>의 어떠한 기록도 편집자의 입장에서는 명백히 이단적인 것으로 간주되었을 것이기 때문에, 그가 그 내용을 복음서 안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다른 어떤 말로 대체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는 것이다. 이그나티우스(Ignatius)같은 초기 교회의 교부들은 천상의 존재들이 우리 인간들의 일에 간섭한다고 하는 생각을, 오늘날의 우리 만큼이나, 용인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J가 일개 천사의 아들에 불과했었다는 암시를 조금도 주지 않고 이것을 대체할 수 있는 단어는 무엇일까? 그것이 바로 '인자'였던 것이다! 이 단어는 구약성서들을 통해 이미 알려져 있는 표현이었다. 그들은 의심의 여지를 남기지 않기 위해, 그밖의 문장들 속에 있는 'I(나)'라는 몇몇 표현 역시 '인자'로 바꾸었다. 뒷날 몇 차례 더 있은 편집 과정에서, 이 '인자'라는 표현들의 일부는 기독교의 교리인 삼위일체설과 동정녀잉태설과 호흡을 맞추기 위해 '신의 아들(神子-Son of God)'이라는 표현으로 변형되었다. 이러한 해석과 의 내용을 염두에 두고 볼 때, <에스겔서>와 구약성서의 다른 부분들에 나타나고 있는 "인자"-주(The LORD) 또는 야훼가 언급하고 있는-라는 표현 역시 바로 이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당시에 야훼는, 예를 들어, 에스겔(Ezekiel)로 하여금 그가 단지 인간의 후손에 불과할 뿐, <창세기> 6장 4절에 등장하는 존재와 같은 '신의 아들(son of God)'의 후손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 주고자 했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또한 히브리어판 구약성서의 여러 군데에 등장하고 있는 '엘로힘(Elohim)'이라는 단어의 원뜻이 "신들(gods, 여기에서는 외계인들)"을 뜻하는 원래의 의미대로 회복되어야만 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해 볼 수 있다. '엘로힘'란 단어는 아직도 세간에서는 "엘로하(하늘로부터 온 사람 또는 신)"라는 단어의 복수 형태로 사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직 기독교의 성서 안에서만 '유일신(God)'이라고 하는 단수적인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유대교 교리는 기원전 첫 1천년 동안 진보해 오면서, 이 복수-여럿임을 나타내는- 형태의 단어가 이방인의 신들(Gentile gods)을 의미하지 않는 한, 유일신 즉 하나님(God)을 뜻하는 것으로 해석되어야 한다는 위와 같은 결론을 이끌어 내었다. 이것으로 구약성서 안에서 유일신에 대해 두 가지 이상의 용어(엘로힘, 야훼 또는 주님 등)가 사용되고 있는 이유가 설명이 될 것이다. <마태오의 복음서>와 사이에는 그밖에도 크고 작은 차이점들이 무수히 존재하고 있다. 만일 가 가지고 있는 커다란 차이점들이 신약성서에 들어 있는 큰 문제점들, 즉 최고의 성서학자들조차도 당혹스러워 하고 있는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한편으로, 사소한 차이점들은 그들 나름대로 성서상의 작은 문제들-조작자가 주목했을 리 없을 것 같은-까지도 해결하고 있다면, 우리는 , 그리고 의 존재와 관계된 외계인 접촉 사례들을 틀림없는 사실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캐어 보기 시작해야만 할 것이다.- -한글판 성서의 번역상 문제점 1) 용어 선택의 문제 대표적인 예로서, 'LORD'와 'God'를 들어 보자. 영어 'lord'로 번역되어 있는 단어는 유대인이 자기에게 필요한 능력 또는 권력을 가지고 있는 상대를 부를 때 사용했던 단어이다. 이를테면, 종이 주인에게, 백성이 관리에게, 배우는 사람이 스승에게, 가난한 자가 구걸을 할 때 상대방에게 향해 'lord!' 하고 부를 수 있었던 것이다. 마치 우리의 고어(古語)에 있는 '나으리' 정도로 말이다. 그런데, 이 단어를 애초에 한글로 번역할 때 '주님'이라는 전혀 한글에 없고 우리의 머리 속에 들어 있지도 않은 새로운 개념의 단어를 만들어 내어 차별화한 것이 현재의 기독교 맹신의 기초적 문제가 되고 있다. 또 'Eloha(하늘에서 온 사람)'의 복수인 'Elohim'을 일반적인 문장에서는 현재에 있어서도 영어로는 'gods'로 한글로는 '신들'로 표시하고 있으면서, 유독 기독교 성서상에서만 영어로는 'God'로 단수화하여 '유일신'을 의미하고 있으며, 더욱이 한글로는 '유일신'도 아닌 '하나님'이라는 새로운 고유명사를 부여하여 나타내고 있다. 이 '하나님'은 애초에 겨레 전래의 '하느님'과 차별화하느라고 '유일함'을 뜻하는 '하나'에다가 존칭인 '님'을 붙여 '하느님'과 유사하면서도 '유일신'이라는 개념을 살린 새로운 아이디어의 산물이었다. 그러나, 공격적인 기독교가 이 땅에서 기반을 굳힌 이래로, 1977년에 발행한 공동번역 성서에는 '하느님'으로 개역해 놓고 있어 전래의 '하느님' 자리까지 넘보고 있는 상황이다. 영어로는 그리스나 이집트 신화 등처럼 일반적인 신이 언급될 때에는 'god'으로 표현하고, 기독교의 유일신을 나타내는 데에는 대문자 'G'를 사용한 'God'으로 나타내고 있을 뿐이다. 말하자면, 신들의 존재를 인정하는 한편으로 기독교인들이 믿는 최고신의 존재를 'God'이라고 하여 '유일신'임을 나타내고 있을 뿐이다. 따라서, 우리 한글에서처럼 '하나님'과 '신'이라는 전혀 이질적인 표현과 개념으로 나타나고 있지 않은 것이다.( 「천상의 가르침(Celetial Teachings)」의 번역자 김 경진)- 블라바트스키(Blavatsky)는 빛이나 태양과 같이 우주만물의 형이상학적 바탕을 나타내는 상징이 카발라적 개념과 고대의 비교(秘敎)와 모두 일치하는데(카발라의 본질은 죠로아스터교의 불, 태양, 빛에서 나왔다), 이는 인류 공동의 재산일 뿐 제 5의 아리아 인종의 전매특허도 아니고 그에 속한 여타 인종의 것이 아니라 주장한다. 그리하여 그것은 당시 고대에 전 인류를 관통해 흐르던 무극(원)의 수많은 변용적 이름일 뿐 우랄 알타이족, 이집트인, 중국인, 칼데아인 들이나 제 5 근본인종의 일곱 아인종 누구도 자신들의 고유 작품이라고 주장할 수 없다고 한다. 이 말은 엘로힘의 본질적 창조 이야기를 황량한 광야의 군신이자 중동의 지방신인 야훼신에게 덮어씌워 절대신으로 가공했다는 뜻이다. 역으로 반추해 생각하면 10000년 전 유일한 통일제국 환국의 광명사상이 당시 전 세계의 보편적인 원의 개념과 맞닿아 있었다고 볼 수 있는데, 여기에 아전인수적? 필자식 해설을 약간 가미하면 우리의 광명사상과 무극에 대한 개념이 전 세계로 영향을 주어 배화교의 성립에 모종의 신학적 실마리를 제공하고 주변의 히크소스 기마족을 통해 콥트족으로 들어가 태동한 아톤신 등의 태양신을 기독교가 흉내낸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필자의 단순한 주장이 아니고 바로 블라바트스키가 주장하는 핵심내용이다. 다음을 보자. 그녀는 모세5경과 심지어 신약성서의 상징조차 힌두교의 상징과 같은 근원에서 온 것이 확실하다고 못박고, 피아지 스미스(Piazzy Smithe) 교수의 말을 인용해 비록 체옵스(Cheops)의 대 피라밋의 치수들이 솔로몬 사원의 치수와 동일하지만 이는 체옵스 피라밋이 솔로몬 사원을 본 뜬 것이 아니라 반대로 솔로몬 사원이 체옵스 피라밋을 독창성 없이 모방한 것이라 단정하고 있다. 그녀는 대 피라밋이 모세 5경 이후에 건설된 것이 아니라 말하고 심지어, 그들의 언어인 히브리어도 독창적으로 시작한 것이 아니라 이집트에서 차용한 것이라 말한다. 뿐만 아니라 모세도 그의 지혜를 이집트인에게 얻었거나 옛 페니키아인의 부모는 아니지만 아마 친척인 콥트인(Coptic:이집트인)으로부터 그리고 히크소스인으로부터 빌어온 것이라 말하고 있다. 우리는 여기서 9000 여 년 전, 대륙의 중앙에 12 환국을 거느린 광명제국 환국과 배달국은 무엇인가? 하는 생각을 안 할 수 없을 것이다. 히크소스인은 동양종족으로 그 변두리 종족이 아니었던가? 뿐만 아니라 그녀는 분센(Bunsen)의 말을 인용해 카미즘(Khamism) 혹은 옛 콥트어(古 이집트어)는 아시아에서 유래한 것으로 셈족어의 특성을 포함하고 있어 아리아 인종과 셈족이 본래 같은 혈족임을 증명한다고 말한다. 이 사실에 대한 결론으로 그녀는 다음과 같은 그의 말을 인용한다. 이에 대한 대 사건이 기원전 9000년 전에 이집트에서 일어났다. 사실상 고대의 비교(秘敎)나 아리아인들의 사상에서는 위대한 철학을 볼 수 있지만, 이와 반대로 히브리어의 기록에서는 단지 성적인 신통계보와 남근숭배를 위해 신격화를 만들어낸 교활한 천재적 재간을 찾아볼 수 있다. 기독교는 이러한 교활한 천재적 재간으로 성립된 것이며 지방신에 불과한 야훼의 신위(神位)가 망국적 성경번역자에 의해 국내에 하나님으로 오역(誤譯)되어 소개되면서 본질을 훼손한 것이다. 블라바트스키(Blabatsky)는 신성수 4 방위 수를 언급하면서 7수에 대한 언급을 한다. 보병궁의 성약(『Aquarian Gospel of The Jesus the Christ』대원 刊, 안 원전 역)에도 기독교는 극대 분열수 7수(동양 상수철학에서는 午 君火라 한다) 종교이며 10 수인 쟈드(Jod:10)는 God의 수라 말한다. 그리하여 그녀는 원초의 7을 불의 회오리 바람으로 표현하여 동양의 午 君火와 같은 의미로 새기고 있다. 또한 오칼트(신비주의)의 수에서 사각형으로 표현되는 4는 모든 나라와 인종에 있어 신성한 수이며 브라만교, 불교, 카발라와 이집트와 칼데아 그리고 다른 수의 체계에서 같은 뜻이라 말한다. 그녀는 『마누법전』을 인용하면서 히란가르바(Hirangarbha)는 인식 불가능한 원인 없는 원인에 의하여 "태양처럼 찬란한 황금의 알-광휘를 발하는 자궁" 속에서 형성된 최초의 남성 브라흐만이라 말한다. 그녀는 이것이 『리그베다』에서 언급되는 "신들과 인간에게 생명을 불어넣는 유일한 원리는 태초에 황금의 자궁인 히란가르바 속에 나타난다"는 귀절을 상기시킨다. 그녀는 동양의 상수철학 3,8목 2,7화 5,10토 4,9금 1,6수와 같이 황금알 속에서 태어난 최초의 존재인 남성 브라흐만과 여성 프라자파티의 수 값이 10과 6과 5이며 이들의 합은 7의 3배수 21이며, 그 안에 빛과 생명이 있으므로 헤르메스가 말하듯이 "10은 영혼의 어머니"이며(동양에서는 완전수 10무극이라 한다) 수 1은 영(靈)에서 태어나고(풀이하면 화엄경의 말이기도 하다) 10은 혼돈, 여성인 물질에서 생겨나는 것이며 1은 10을 낳고 10은 1을 낳는다고 말한다. 그런데 이는 "十便是 太極一/ 一無十無體(1은 10이 없이 순수질료가 되지 못하고)/ 十無一無用(10은 1이 없이 순수형상이 못되는지라)/ 合土居中 五皇極"이라 한 『정역』 十五一言을 꿰뚫은 말이다. 또한 그녀 역시 1과 9의 합은 완전수 10인 유일 창조주라 말하고, 이 창조주는 일신론자가 모든 창조주를 하나의 신으로 합쳐버린 바로 그 창조주에 붙여진 명칭으로 "엘로힘", "아담 카드몬" 혹은 "세피라(왕관)"는 10개의 세피로트의 양성적 총체라 말한다. 그녀는 프리메이슨 리뷰 "히브리인의 도량형"을 인용해 카발리스트들이 7의 배수 3,1,4,1,5의 수 값을 엘로힘에서 발견했으며 본래 칼데아에서 전해 받은 것이라 말한다. 31415는 원주율 파이(∏)수이며 스와스티카의 수로 「측정의 기원」의 저자 랄스톤 스키너(Ralston Skinner)에 의하면 히브리어 Alhim(엘로힘)에서 0을 빼버리고 숫자의 위치를 바꾸어 같은 값을 얻고 있다고 말한다. 원은 미지의 상징이자 시간인 무한한 원으로 찬란한 태양 오르마즈드(Ormazd) 곧 로고스이며 처음 태어난 자이다. 그녀는 오컬트적인 차원에서 에소테릭(비의적) 부디즘, 베단타 학파, 타라카 라자 요가들이 공히 칠중 우주를 말한다고 결론 내리고 물질우주와 마찬가지로 초 물질우주(형이상학 세계 역시 칠중 우주로 되어 있다고 말한다. 모든 천체, 혹성은 다른 여섯 개의 동료 구체와 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7라운드 즉 7주기 동안 제 1 부터 7까지의 일곱 개의 구체 위에서 생명의 진화가 행해진다고 말한다. 지구인류는 2, 3라운드에서 인간의 모든 형태를 경험하고 제 4라운드인 현재에 이르렀는데(공자 플라톤은 5라운드 존재며, 부처, 샹카라차리아는 6라운드 존재) 지상의 모든 생명 주기는 모두 7개의 근본인종으로 구성되어 영적인 인간으로 열매맺는 것으로 끝맺는다. 가독교에서는 하나님의 일곱 성령이 만물을 창조했다고 한다. 그런데 블라바트스키(Blabatsky)는 창세기에서 7성령으로 묘사되는 엘로힘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창세기는 BC1450년-BC1250년에 생존한 모세에 의해 처음 공개된 문서고 디사이플 주석 성경 연대고증에 의하면 모세는 우리 역사로 하면 18대 동엄단군(BC1484-BC1436), 19대 종년단군(BC1435-BC1381), 20대 고흘단군(BC1380-BC1338), 21대 소태단군(BC1337-BC1286) 때 사람이니 한번 곰곰이 생각해 보라) 수 자체가 없는 무한함, 암흑은 '아디-니다나(Adi-Nidana) 스바바바트(Svabhavat)'인 원(동양적인 무극)이다. 여기서 원초적 고대의 존재인 1수- '아디 사나트(Adi-sanat)'가 나온다. 이는 카발리스트의 세피라와 아담 카드몬과 같으며, 창조주 브라흐마와 같다. 다음에 말씀의 목소리인 1에서 9까지의 모든 수인 질료의 통일체 상태 '스바바바트(Svabhavat)'가 나왔다. 소리(음성)와 영(靈)이 합해져 말씀인 로고스가 현시화 된 9 개의 숫자를 나타내고 비로소 0과 함께 전 우주(무한우주인 아루파 우주)를 포함하는 10 수를 형성한다. 여기에서 7자식과 생명의 숨(Breath)이 나왔으며 이 숨이 비로소 빛을 만들었다. 첫 번째 7 다음에 두 번째 7이 있는데 이는 인과응보라는 카르마 법칙에 의해 지배되는 모든 것을 아스트랄광으로 된 「생명의 서」에 기록하는 연대기록관 '리피카(Lipika)'로 '별들의 영들', '혹성의 영들' 또는 7성령들과 나란히 서는 존재들이다. 인간은 지상 유일의 위대한 하나 짜리 단위(Unit)의 7重의 상징이다. 첫 7의 숨들, 원초의 7은 두루 돌아다니며 불의 회오리 바람을 일으키며 아카샤의 7 원질에 상응한다. 여기에 맞추

여기에 맞추어 7개 챠크라가 있고 7명의 디야니(보디사트바) 부처가 있다. 지금까지는 다섯만이 출현했지만 나머지 둘의 디야니 부처는 제 6, 제 7 근본 인종 때 출현하게 된다. 일곱 디야니부처의 총합이 최초의 부타인 로고스-관자재 부처(아발로키테스바라)이다.
7수는 다른 우주발생론이나 상징에 나오는 수와 불가사의하게 관련되어 있어 리그베다에도 태양에너지의 나타남인 비쉬누는 우주의 일곱 영역을 세 걸음으로 지나간다고 묘사하고 있으며, 힌두교의 仄냅?성전에서는 우리의 혹성체인인 7개의 천체 혹은 세계가 이야기되고 있다. 「조하르」에서는 엘로힘은 하나였다고 말한다. 그녀는 뒤에 변화가 생겨 여호와를 엘로힘이라 주장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러한 주장의 근거는 "세 걸음에 의해"라는 말인데 이는 상징일 뿐이며 본래 3,5,7은 본래 신비한 숫자로 7과 3은 조로아스터 교도들과 프리메이슨들이 대단히 소중히 여겼던 숫자라 한다. 그녀는 삼각형은 모든 곳에서 신의 상징이며 기독교의 삼위일체는 오히려 고대의 오칼티즘과 상징학에서, 이교도의 삼각형에서 유래한 것이라 말하고 있다.
동양철학의 음양오행을 아는 독자라면 블라바트스키가 동양의 하도, 낙서에 보이고 있는 상수철학의 본질을 꿰뚫고 있으면서도 동시에 동양철학의 언저리를 맴돌 수밖에 없는 서양지식의 한계를 나름대로 이해할 수 있었으리라 생각한다. 서양사 내림역사의 주체가 역사 이면에 잠장한 프리메이슨 역사라면 동양사 내림역사의 주체는 지나 대륙사 이면에 또아리를 틀은 신교 도가사관의 영적세계인 도가의 은비세계가 될 것이다. 따라서 프리메이슨의 대척에 서있는 민족 도가세계의 은비세계를 프리메이슨의 신비세계와 비교해 짚어보고 나아가자.
탄허스님은 1913년 1월 15일 전북 김제 만경에서 조선총독부 통계 550만이라는 일제하 최대의 민족종교로 국내 최대의 독립군 군자금 연줄인 보천교(증산도) 최고위 간부 24방주 김홍규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학승 탄허는 어린시절 일제 시대 보천교의 고위 간부를 지낸 김 홍규가 정읍 대흥리에 있던 시절 보천교의 후천개벽 사상을 터득하고 한학과 사서삼경을 배운 바 있다. 일제에 의해 보천교 신법이라는 가장 강력한 민족종교 탄압정책에 의해 보천교가 망하고 부친이 사망하자 소년 탄허는 충남 보령에서 기호학파의 거유 최면암의 후학인 이극종에게서 유학 및 도교학을 배우고 불가에 귀의 방한암의 제자가 되어 출가했다. 그는 학문적 갈증으로 불문에 귀의하여 학승이 되지만 그의 학문적 기반은 증산도 후천개벽관과 정역에 진리의 근원을 대고 있다. 학승 탄허가 인류를 구원할 이념이 한국에서 나온다 말하고 서해가 연륙되고 동해가 가라앉아 일본열도가 침몰한다 했다. 파티마 예언이 말하고 있듯이 기독교가 인류를 구원하지 못함을 탄허는 간접증언하고 있는 것이다.(Click here!)
탄허스님은 생전에 불교뿐만 아니라 유교,도교 등 동양사상 전반, 특히 그중 에서도 가장 난해하다는 화엄경과 주역의 으뜸 권위자로 평가받은 당대 최고의 학승이다. 일본열도 침몰에 관해 탄허스님은 "일본은 손방(巽方)으로 손(巽)은 주역에서 입야(入也)로 푼다. 들 입(入)자는 일본영토의 침몰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래에 대한 역철학적 학술적 예견인 「주역선해」,「부처님이 계신다면」이라는 책을 쓰기도 했으며, 역학을 근거로 하여 그가 다룬 인류사회의 미래비젼은 문명사적 차원을 뛰어넘는 포괄적인 것이며 나아가서 우주사적인 차원에서 예견했다는 점에서 그의 후천개벽 미래도래에 대한 예언은 동양판 뉴에이지 우주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독교의 말세론은 2000년 전부터 있어왔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미래에 대한 예견은 서양종교에서 그 기원을 찾아 볼 수 있지만 동양의 역학원리에 따르면 이미 6000년 전에 복희팔괘(伏羲八卦)로 '천(天)의 이치'를 밝혔고 3000 년 전에 문왕팔괘(文王八卦)로 지상 생활에서의 '인간절의(人間節義)의 이치'를 밝혀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80년 전에 미래역으로 밝혀진 정역의 이치는 " 후천의 자연계와 인간의 앞날"을 소상히 예견해 주고 있습니다. 서양종교의 예언은 인류종말을 말해주고 주의 재림으로 이어지지만 '정역의 원리'는 후천세계의 자연계가 어떻게 운행될 것인가, 인류는 어떻게 심판받고 부조리 없는 세계에서 얼마만한 땅에 어느 만큼의 인구가 살 것인가를 풀어주 고 있습니다.(부처님이 계신다면 128쪽)
*이 정역팔괘(正易八卦)는 후천팔괘로서 미래역입니다. 이에 따르면 지구는 새로운 성숙기를 맞이하게 되며 이는 곧 사춘기의 처녀가 초조(初潮)를 맞이하는 것과 같다고 할 것입니다.(132쪽)
*정역의 원리로 보면 간도수(艮度水)가 이미 와 있기 때문에 후천도수는 곧 시작이 됩니다.(163쪽)
*주역에서 보면 한국은 간방(艮方)입니다. 역에서 간(艮)이라 함은 사람에 비하면 소남(小男)입니다. 이것을 다시 나무에 비하면 열매입니다. 열매는 시종(始終)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남을 풀이하면 소년인데 이 소년은 시종(始終)을 가지고 있습니다.(117쪽)
*북극빙하의 해빙으로부터 시작되는 정역시대는 이천칠지(二天七地)의 이치 때 문입니다. 이에 의하면 지축 속의 불기운이 지구의 북극으로 들어가사 북극에 있는 빙산을 녹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로써 북빙하의 빙산이 완전히 족는데 이 때 대양의 물은 불어서 하루에 440리의 속도로 흘러내려 일본과 아시아 국가들 을 휩쓸고 해안지방이 수면에 잠기게 됩니다.(129쪽)
*북빙하가 녹고 23도 7분 가량 기울어진 지축이 바로 서고 땅속의 불에 의한 북극의 얼음물이 녹는 심판이 있게 되는 현상은 지구가 마치 초조 이후의 처녀처럼 성숙해 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167쪽)
*이제까지 지구의 주축은 23도 7분 기울어져 있는데 이것은 지구가 아직도 미성숙단계에 있다는 것을 말하며 4년마다 윤달이 있게 되는 원인이기도 합니다.(130쪽)
*그렇게 되면 한국의 장래는 매우 밝으며 지금까지 23도 7분 기울어져 있던 지축이 빙하가 녹음으로써 바로 서게 되어 극한(極寒)과 극서(極暑)가 없 어지고 세계적인 해일과 지진으로...(경향신문,1980.5.31字) 이것이 바로 불 란서 예언가가 말한 세계멸망기가 아닌가 합니다. 또는 성경에서의 말세에 불로 심판한다는 시기가 아닌가 합니다. 그러나 성경의 말세와 예언가의 말 은 심판이니 멸망이니 하였지만 역학적인 원리로 볼 때는 심판이 아니라 성 숙이며, 멸망이 아니라 결실인 것입니다.(주역선해 429, 430쪽)
*지금 현재는 지구 표면에서 물이 4분의 3이고 육직 4분의 1밖에 안되지만 이같은 변화가 거쳐가면 바다가 4분의 1이 되고 육지가 4분의 3으로 바뀌어 집니다.(133쪽)
*지금은 중국 영토로 되어 있는 만주와 요동반도 일부가 우리 영토로 속하게 될 것이고, 일본 영토의 3분의 2가량이 바다로 침몰할 것입니다. 일본은 손방 (巽方)이라고 하는데 손(巽)은 주역에서 입야(入也)로 풉니다. 이 들 입(入) 자는 일본영토의 침몰을 의미합니다.(125쪽)
*소규모의 전쟁들이 계속 일어날 것입니다. 그러나 인류를 파멸시킬 세계전 쟁은 일어나지 않고 지진에 의한 자동적인 핵폴발이 있게 되는데 이 때는 핵 보유국들이 말할 수 없는 피해를 받을 것입니다. 남을 죽이려고 하는 자 는 먼저 죽고 남을 살리려고 하면 자기도 살고 남도 사는 법입니다.(130쪽)
*반드시 그러한 왕도정치(王道政治)가 세워질 것입니다. 누구의 덕으로 사는 지 모를 세상이 펼쳐질 것입니다. 그런데 종교는 과연 어떻게 변모할 것인가가 궁금스러운 일이지만, 모든 껍 데기를 벗어버리고 종교의 알몸이 세상으로 드러날 것입니다. 현재의 종교는 망해야 할 것입니다. 쓸어없애 버려야 할 것입니다. 신앙인끼리 반목 질시하 고 네 종교, 내 종교가 옳다고 하며 원수시하는, 이방인(이방인)이라 해서 동물처럼 취급하는 천박한 종교의 벽이 무너진다는 뜻입니다. 그 장벽이 허 물어지면 초종교(超宗敎)가 될 것입니다. 김일부 선생은 유불선이 하나가 된 다고 했고 강증산 선생도 그렇게 된다고 예언했는데 그 예언의 연대가 80년대 에 열리기 시작할 것입니다.(108쪽)
*그러고 보면 1인 독재의 통치시대는 선천사가 된 것이요, 앞으로 오는 후천시대 는 만민의 의사가 주체가 되어 통치자는 이 의사를 반영시킴에 불과한 것입니 다. 강태공의 말씀에 천하(천하)는 천하인(천하인)의 천하요, 일인(일인)의 천 하가 아니라는 것도 바로 이것을 의미하는 것일 것입니다.(주역선해 3권 432쪽)
*우리 선조가 적선해온 여음(餘蔭)으로 우리 한국은 필경 복을 받게 될 것이다. 우선 이 우주의 변화가 이렇게 오는 것을 학술적으로 전개한 이가 한국인 외 엔 있지 않으며, 이 세계가 멸망이냐 심판이냐 하는 무서운 화탕(火湯)속에서 인류를 구출해 낼 수 있는 방안을 가지고 있는 이도 한국인 외에 또 다시 없 는 것이다. 그러고 보면 한국은 세계적인 신도(神都), 다시 말하면 정신 수도 (首都)의 근거지라 하여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시만물(始萬物) 종만물(終萬物)이 간(艮)에서 일어난다면 세계적인 인류를 구 출할 정신적문화가 어찌 한국에서 시(始)하고 종(終)하지 않으랴(주역선해 3권 434, 435쪽)-

나운몽 장로는 일본의 유명한 고승 기다노 대승정이 한 말을 상기시킨다. 일본열도가 가라앉아 선후천 개벽기에 약 20만 정도 살아남을 것이며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425만 산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한국은 세계인류를 구원하여 지상의 종주국이 되며 절대적 핵심국가가 된다는 것이다. 그뿐인가 탄허 스님도 똑같이 한 말이지만 성현군자가 부지기수로 출세하여 사해만방을 지배한다고 했다. 유대인이 세계를 구원하는 것도 아니고 기독교가 인류를 구원하는 것도 결코 아니다. 오직 된장냄새 나고 김치냄새 나는 아니 외래 신앙에 젖은 자들에게는 오히려 고리타분해 보이는 바로 한민족 영적 세계에서 인류를 구원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전국민적이 동시다발로 참여한 폭발적인 붉은악마의 힘으로 4강에 올라 한민족의 무한한 가능성을 느꼈다. 대부분의 국민은 한민족으로 태어난 것을 자랑으로 여김을 느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그 자긍심의 정체성은 과연 무엇일까. 또 그 무한하다는 가능성의 끝은 과연 어디인가. 경제도약인가? 아니면 단순한 국제사회의 OECD 주도국 수준인가? 수많은 미래학자들은 지금의 시대변혁이 단선적인 변혁이 아니라 우주사적 차원의 총체적 변혁이라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그러한 우주사적 대질서의 변혁은 과연 무엇인가. 또 그러한 엄청난 대 변혁의 와중에서 우리 한민족이 담보하는 부분은 과연 무엇이기에 탄허스님이 말하는 것처럼 성인이 부지기수로 나온다고 하고 우리의 자긍심이 들어있다고 하는 것일까. 과연 일만 2천 대인군자, 도통군자가 나오기는 나오는 것일까. 또 이러한 대변혁은 프리메이슨이 전하는 뉴에이지 외계문명과 어떠한 접합점이 있는 것일까. 끝까지 읽다 보면 그 해답이 자연히 드러날 것이다.
설총비결 원문 감상

한양지운과거제(漢陽之運過去際)에 용화세존말대래(龍華世尊末代來)라
금강산상대석립(金剛山上大石立)하니 일용만호차제응(一龍萬虎次第應)이라
-한양의 운수가 다 끝날 즈음 용화세존이 말대에 오시리라. 금강산 위에 새로운 후천역사를 개창할 도(道)기운이 서려 있으니 겹겹이 에워싼 좌청룡 우백호의 상서로운 기운이 연이어 응해 있도다-
일만이천문명화(一萬二千文明花)에 서기영봉운기신(瑞氣靈峰運氣新)이라
근어여성성어녀(根於女姓成於女)하니 천도고연만고심(天道固然萬古心)이라
-새 문명의 꽃을 피우기 위해 일만이천 봉우리에 응해 각기 일만 이천 명의 도통군자를 배출시키려 하니 상서로운 기운이 일만 이천 영봉마다 넘치어 후천문명을 향한 운기(運氣)가 봉우리마다 새롭기만 하다. 인류 성씨의 시조가 여자 성씨(신농씨의 성인 강[姜(羊+女)]에서 뿌리를 두어 또다시 여자 성씨(安)에서 매듭지어지니 이는 천도가 애초부터 그렇게 이루어져 있는 까닭이라-
간지태전용화원(艮地太田龍華園)에 삼십육궁개조은(三十六宮皆朝恩)이라
백년후사백년전(百年後事百年前)하니 선문우성도불통(先聞牛聲道不通)이라
-지구의 동북 간방(한반도) 중에서도 간방에 속하는 콩밭 태전(한밭)이 후천 용화낙원의 중심지가 되니 전세계의 모든 나라(36宮)가 배알하여 후천개벽 구원의 은혜에 보답하는구나.백 년 뒤의 일을 백 년 전에 강림하시어 미리 천지공사로 꾸며 놓으시니 훔치훔치의 소울음 (주문)소리는 먼저 듣되 미처 도는 통하지 못하리라-
전보지급후보완(前步至急後步緩)하니 시획방촌완보하(時劃方寸緩步何)오
배은망덕무의혜(背恩忘德無義兮)여 군사지도하처귀(君師之道何處歸)오
-먼저 신앙하던 자들의 행보는 지극히도 급했건만 나중 신앙하는 자들의 행보는 오히려 더디기만 하니 남겨진 시간은 불과 방촌에 불과하건만 게으른 신앙의 더딘 걸음은 도대체 어인 일인가.배은망덕과 의롭지 못함이 판치는 난법의 시대정신이여, 군주와 스승의 도는 모두 어디로 갔는가-
무례무의인도절(無禮無義人道絶)하니 가련창생자진멸(可憐蒼生自盡滅)이라
-짐승과 구별되는 예절과 의리가 없어져 마침내 인륜의 도가 끊어졌으니 가련한 창생들이 제 꾀와 죄로 스스로 진멸당하고 마는구나-

장 화수(張和洙) 교수는 「21세기 대사상(혜화 刊)」에서 지리상학적으로 보는 위상, 즉 풍수지리설로는 천산의 곤륜산을 주산으로 가운데 중원이 중국이 되고, 양측의 우백호가 '이태리' 반도가 되어 교황이 있고 '유로 코뮤니즘'이 독자적으로 혼합해서 세계의 중심을 이루듯이, 좌청룡은 '한반도'가 되어 '좌우 이데오로기'의 대립과 남북분단에 의한 냉전체제의 갈등 그리고 21세기에 민족의 통일과 더불어 '왕도정치'와 '권능의 종교' 등을 한 몸으로 받아 '동북간방(艮方)의 위대한 지도자'가 출현하겠고 동시에 '동방의 황금빛'이 되어 세계의 중심이 될 것임을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증산도 안 운산 종도사님께서 다음과 같이 강론하신 바 있다.

"한반도는 지구의 혈(穴), 대전(大田)은 후천의 새서울"

-증산 상제님께서 왜 우리 나라에 오시게 되었고, 또 왜 후천이 되면 세계통일정부가 우리 나라에 들어서게 되는가? 그 비밀을 지리학(地理學)으로 한번 얘기해 주겠다. 이건 하늘 땅 생긴 이후로 증산도 종도사(宗道師)만이 아는 것이고, 종도사만이 처음 얘기를 하는 것이다. 백억 천억 만억을 줘도 다른 데서는 못듣는 이야기니 잘 들어봐라. 본래 지리학은 한나라 때 청오(靑烏)라고 하는 분이 처음 제창했다. 그것이 그 후 여러 사람을 거쳐서 오늘까지 전해졌다. 그러나 그건 다만 국지적(局地的)으로만 얘기한 것이고, 내가 처음으로 지구를 평하는 것이다.내가 어려서 세계지도를 펴놓고 보니, 우리 나라가 지구의 혈(穴)이다. 그래서 어려서부터 나는 늘 지구의 혈은 우리 나라라고 말해왔다.
우리들 클 때만 해도 ‘산지조종(山之祖宗)은 곤륜산(崑崙山)이요, 수지조종(水之祖宗)은 황하수(黃河水)라’고 하는 노래를 곧잘 불렀다. 나무하는 지게꾼들도 작대기로 지게를 두들겨 가면서 그 노래를 불렀다.이게 무슨 말이냐? 지구의 축(軸)이 곤륜산(崑崙山)이란 말이다. 다시 알기 쉽게 얘기해서 이 지구의 뿌리가 곤륜산이라는 말이다. 수레바퀴가 둥글어갈 때 이 축을 중심으로 돌아간다. 그러면 지구에서 이 수레바퀴의 축에 해당하는 곳이 어디냐? 그게 바로 저기 히말라야에 있는 곤륜산이라는 것이다. 이 지구상의 산줄기가 모두 이 곤륜산에서 비롯되어 다 뻗어 내려갔다. 세계지도를 펴놓고 봐도 동서양 산이 다 곤륜산을 모태로 해서 갈려 나간 걸 알 수 있다.그런데 산맥이 꼬부라지고 틀어진 것이 그냥 우연히 그런 게 아니다. 지리를 모르면, 산천(山川)이라는 게 제멋대로 구부러지고 틀어지고 어떻게 해서 길쭉하고 모가 난 것으로 보인다. 모르니까 그렇게 알 수밖에 없다.
하지만 지리(地理)를 알고 보면 글자 쓰는 것과 같다. 하늘 천(天)자를 쓸 때, 먼저 한 획을 건너긋고 그 밑에다 또 한 획을 건너긋고, 양쪽으로 삐쳐서 쓴다. 다시 얘기하면, 한 일(一) 밑에 큰 대(大)자를 쓴 것이다. 또 날 일(日)자를 이렇게 옆으로 잡아당기면 가로 왈(曰)자가 되고, 가로 왈(曰)자를 길이로 끌면 날 일(日)자가 되는데, 지리 역시 그렇게 명확한 것이다. 일정한 법칙에 따라 글자를 쓰듯, 지리도 그렇게 규칙적으로 되어 있다.
지리를 알고 보면 애들 문자로 미치고 팔짝 뛸 정도다. 산(山) 가지 하나 내려간 것을 봐도 ‘아, 요 밑에는 뭐가 나온다, 그 다음에는 무슨 방향이 나온다’ 그게 환하게, 조금도 어긋남 없이 글자 쓰듯이 나타난다. 지리를 통투(通透)하고 보면 그렇다. 들판이 생기려면 들판이 형성되어 나온 주산(主山) 마디가 있다. 산이 저렇게 꼬부라지고 틀어지고 삐뚤어졌지만 ― 한 마디가 한 10미터 되는 것도 있고 100미터 되는 기다란 놈도 있다 ― 마디가 있으면 들판이 만들어지게끔 되어 있다. 그것을 용절(龍絶)이라고 하는데 용절을 재 보면, ‘아, 여기쯤에서는 들판이 생긴다.’ 하는 그런 법칙이 나온다. 곤륜산에서 뻗은 여러 산줄기 중 하나가 우리 나라로 뻗어들어와 백두산을 일으켰는데, 그 중간에 큰 들판이 있다. 그걸 만주 요동 칠백 리라고 한다. 일본놈 시대에 기차 타고 그 곳을 지나가 보면, 워낙 들판이 넓어 종일 차 타고 가도 갈대와 하늘이 맞닿아 있다. 내가 그 요동 칠백 리를 지리학상으로 살펴본 적이 있다. 이 지리는 워낙 호호탕탕하고 큰 문제라서, 지금 여기서 내가 일러 줘도 제군들이 제대로 알지 못한다. 그저 내가 제군들 알아듣기 쉽게 대국만을 얘기해줄 뿐이다.

천문(天文)보다 더 어려운 게 지리다.
그래서 옛날 사람들이 ‘난지자(難知者)는 지리(地理)라’, 알기 어려운 것이 지리라고 했다. 인류사를 통털어 지리학자는 100년에 한 명꼴도 안 난다. 땅이라는 게 그냥 함부로 생긴 것이 아니다. 우리 나라가 지구의 혈(穴)이다. 즉 우리 나라를 바탕으로 해서 이 지구가 형성됐다는 말이다. 또 우리 나라가 이 지구의 혈이기 때문에, 우리 나라에 우주의 절대자가 오시게 그렇게 정해져 있는 것이다. 이것을 내가 처음으로 얘기한 것이, 서울도장이 마포 성우빌딩 3층에 있을 때다. 한 13, 4년 정도 됐나, 우리 신도들 교육시키느라고 거기서 맨 처음 지리 얘기를 한 번 했다.



세계지도를 보면 우리나라가 딱 중심에 있다. 그리고 일본이 이렇게 바짝 오그려 우리나라를 감싸주고 있는데, 요걸 내청룡(內靑龍)이라 한다. 쉽게 얘기하면 일본이 혈인 우리나라의 담장이고 성곽인 셈이다. 저 일본의 구주 같은 데는 부산 태종대에서 날씨 좋은 때 보면 어렴풋이 보일 정도로 가깝게 있다.
또 여기 중국 대륙에서부터 저 싱가포르까지가 내백호(內白虎)다. 청룡은 비상하고 즉 청룡은 나는 것 같이 보이고, 백호는 순복하고, 순하게 엎드려 있는 것 같아야 지리가 되는 것이다. 저 중국을 봐라. 백호가 얼마나 실한가! 아주 첩첩이 에워싼 만첩백호(萬疊白虎)다. 그게 다 내백호다. 저 아메리카 대륙은 외청룡(外靑龍)이고, 아프리카 대륙은 외백호(外白虎)다 그리고 이 호주 뉴기니아 앞쪽은 우리나라의 안산(案山)이다.
그리고 기운이 빠지는 곳, 즉 물이 빠지는 파(破)는 대만해협이다. 언뜻 보면 구주에서부터 대만까지가 떨어져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연륙되어 있다. 다만 높은 데는 물로 드러나고 얕은 곳은 그저 몇 백 미터씩 물밑에 잠겨 있을 뿐, 사실은 대만까지가 전부 다 붙어 있는 것과 다름없다. 그렇게 점점이 이어진 섬을 유구열도(琉玖列島)라고 한다. 저 만주에서부터 요하, 난하, 황하, 양자강 물이 전부 황해로 쏟아져 나와 대만해협을 통해 빠져나간다.
그런데 그 기운이 설기(洩氣)되는 게 안타까워, 대만해협에 금문도(金門島)니 조종도(祖宗島)니 하는 섬이 있어 물 빠지는 입구를 아주 협소하게 만들어 놓은 것이다. 그러니까 동해와 서해는 내 명당수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이 지구의 기운을 우리나라에 다 몰아놓은 것이다. 알고 보면 이 구부러지고 틀어진 지구의 산천이 전부 우리나라를 옹호해 주고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이 지구의 오대양 육대주가 전부 한반도,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그렇게 되어 있는 것이다. 곤륜산에서부터 지맥이 뻗어 나와 우리나라 요동 칠 백 리 만주 땅에 결인(結咽)을 하고(결인이란 지리학상의 술어로 맺을 결(結)자, 목구멍 인(咽)자다), 백두산을 떡 일으켜 들어왔는데, 백두산에서부터 저 금강산으로 해서 뻗은 소백, 태백이 사람으로 말하면 24척추와 같다.


우리나라의 산줄기.백두산에서 비롯되는 산줄기 체계와 바다로 빠져나가는 강줄기 체계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특이하게도 오직 금강줄기만이 우리나라 중부지방의 거의 절반을 역(逆)하면서 흐른다. 이렇게 크게 역(逆)을 하여 생기를 모으는 지세는 전세계를 통틀어 오직 태전(大田)을 에워싸고 있는 금강 수계뿐이다.


사람에게도 앞뒤가 있듯, 산에도 앞뒤가 있다. 곤륜산 중에서도 이 쪽은 산 앞이고 곤륜산 저 쪽 구라파 쪽은 산 뒤다. 산 뒤는 덤으로 있는 것이니까, 뒤쪽은 따질 것도 없다. 지구상에서 우리나라처럼 24절후가 똑바른 데가 없다. 춘하추동 사시가 똑바르고, 기후도 삼한사온으로 고르고, 물맛도 지구상에서 가장 좋다. 지구상에 이렇게 생긴 데가 없다. 풀도 우리나라 땅에서 생긴 것이 제일이다. 우선 인삼 하나를 예로 들어봐도, 우리나라 인삼 한 뿌리면 중국 인삼 다섯 뿌리의 약성에 해당한다. 인삼의 고향이 우리나라다. 중국인삼 닷 근을 먹어도 우리나라 인삼 한 근 턱도 안 되는 것이다. 다른 나라는 더 말할 것도 없고. 따라서 약초같은 것도 우리나라 것이라야 한다. 사람도 그렇다. 민족성이 비뚤어졌든 어떻든 두뇌가 가장 영특한 게 우리나라 사람이다. 우리나라가 지구의 핵이다,핵! 그래서 우리 나라에 우주의 절대자가 오신다! 우주원리도 그렇게 되어 있지만, 지리학상으로도 이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 나라에 절대자요 주재자인 상제님께서 오시게 된 것이다. 앞으로 상제님 진리로써 세계통일국가가 형성되는데, 그 밑자리가 대전(大田)에 세워진다. 그런데 어떻게 해서 대전에 세워지는지 아는가? 앞으로 우리 나라가 세계의 종주국이 되고, 우리 나라 중에서도 대전(大田)이 후천세상의 밑자리가 된다는 것 역시 지리학상으로 다 정해져 있다. 다만 세상 사람들이 그걸 모를 뿐이다. 대전(大田)만 이야기 해주면 잘 모를 테니 먼저 서울 생긴 것을 이야기해 주겠다.

지리(地理)만은 역(逆)해야 된다(1): 수도 서울의 형국
세상만사가 다 순(順)해야 되는데 지리만은 역(逆)해야 된다. 그런 이치가 있는데, 그걸 아는 사람이 없다.
경조오부(京兆五部)>

1861년에 김정호가 펴낸 대동여지도에 수록된 서울(당시 한양) 지도

개략적으로 표현한 서울의 지세.청계천 물이 동쪽에서 서쪽으로역(逆)하여 흐르다 중랑천에서 합쳐져 한강 본류로 빠져 나간다.


내가 알기 쉽게 얘기할 테니 들어봐라. 서울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서울이 어떻게 생겼냐? 저 북악산이 그냥 춤추는 것처럼 떡허니 내려와서 이쪽 오른쪽에 친 가지를 인왕산이라고 한다. 이 인왕산 줄기 쪽에 신촌, 연희동 등이 있고 또 이화여대, 연세대학교 같은 게 여기 잔뜩 붙어 있다. 또 인왕산 줄기를 타고 죽 내려오면 저쪽으로 넘어가는 굴을 뚫어놓은 사직터널이 있다. 그 사직터널 거기서부터 산줄기가 미끄러져 내려와 서대문, 서소문이 생기고 남대문까지 와서, 그 줄기가 남산을 치켜올렸다. 그래서 이 서대문, 서소문, 남대문 이쪽 물은 이 위로 이렇게 해서 청계천 쪽으로 빠지고 반대쪽 인왕산 줄기 서쪽 물은 저 밑으로 해서 용산 저쪽으로 빠져나간다. 이쪽 판도가 그렇게 된 것이다.
이 인왕산 줄기 안쪽 물과, 북악산 골탱이서부터 남산 골탱이 그 서울 장안 안 물은 전부 청계천으로 모여들어 거꾸로 치올라가 중랑천으로 해서 빠져나간다. 그런데 지금은 복개해서 안보이지만, 이 청계천 물이 흐르는 방향은 한강 물줄기가 흐르는 방향과 정반대이다. 한강은 동에서 서로 저 김포 강화도 쪽으로 냅다 흐르지만, 이 청계천 물은 묘하게도 서에서 동으로 역(逆)하며 거꾸로 흐른다. 이걸 그냥 지나치면 모르지만 가르쳐주면 금방 알 수 있다. 그러니까 서울에 도읍터 하나 만들기 위해 청계천 물이 그렇게 역(逆)을 했다는 말이다
저 북한강 남한강 물이 양수리부터 합해져 대세는 이렇게 서쪽으로 냅다 빠지는데, 요 서대문 서소문 남대문 남산 안 물만 거꾸로 치올라간다. 그렇게 된 데가 어디 있어? 지리는 이렇게 역(逆)을 해야 터가 생기는 것이다. 집터도, 묘자리도 다 그렇다. 그렇게 되어야 하는 절대적인 이유가 있다. 이렇게 역(逆)을 하지 않으면 절대 자리가 안 생기는 것이다.

서울의 지세.북한산, 인왕산, 남산으로 둘러싸인 4대문 안쪽 물은 모두 청계천에 모여들어 불과 몇Km를 역(逆)하면서 흐르다 중랑천으로 빠져 나간다.
청계천이 역수(逆水)하는 거리가 얼마 안되지만 1392년에 태조 이성계가 조선왕조를 창업한 이래, 오늘날까지 600년이 넘게 도읍터의 생기를 발하고 있다.


그러면 그 청계천이 역(逆)하면서 흐르는 거리가 얼마나 되는가? 그저 몇 키로 될 뿐이다. 서대문 남산 경복궁, 그게 얼마 안 된다. 그렇게 좁아터진 데다. 그래도 그 기운 가지고 조선왕조 500년을 끌고왔다. 그리고 노량진에서 제일한강교를 넘다보면 가운데 중지도라고 있다. 이게 왜 생겼냐? 한강물이 냅다 빠지는데, 중간에 중지도가 있어 서울 기운이 빠지는 걸 막고 있는 것이다. 거기서 조금 더 내려가면 밤섬이 있다. 내가 어릴 때 보면 거기에도 오막살이가 있어 사람이 살았었다. 홍수가 밀려오면 밤섬 같은 건 그냥 쓸려가 버리고 말 것 같은 데, 그게 여러 만년 그 자리에 그냥 있다. 가만히 생각해 봐라. 큰 홍수가 져서 그냥 막 물이 떠내려가는데 그게 어떻게 그 자리에 있을 수 있는지를. 십년 전에도 백년 전에도 천년 전에도 그 잘잘한 밤섬이 여러개 그대로 있다. 또 그런가하면 그 밑에 여의도가 있다. 또 조금 더 내려가면 난지도가 있고, 저 강화도에 가면 ‘손돌목’이라는 데가 있어 강이 요렇게 기역자로 꼬부라져 있다. 그게 다 설기(洩氣)되는 기운을 차단하기 위해 그런 것이다.

지리(地理)만은 역(逆)해야 된다(2): 후천의 새서울, 대전(大田)의 형국
그러면 여기 이 대전(大田)은 서울과 비교할 때 어떻게 생겼냐? 진안, 무주 저쪽에서부터 추풍령, 속리산 물이 전부 거꾸로 치오른다.

여기 이 금강 줄기를 가만히 봐라. 그렇지? 우리 나라 대세가 전부 이렇게 위에서 아래로, 북에서 남으로 흘러내려 가는데, 이쪽 물은 거꾸로 남에서 북으로 거꾸로 오르잖아. 아니 추풍령, 무주, 진안, 장수가 저기 남쪽 아니냐? 저기에서 이쪽으로 거꾸로 치오른다. 이것을 이렇게 얘기해 주기 전에는, 추풍령은 저기고 물은 그저 이렇게 흐르고, 그렇게 지나가고 마는 것이다. 모르니까. 하지만 알고 보니까, 그 참 이상하게도 물이 거꾸로 올라온다. 이렇게 금강으로 거꾸로 공주까지 치오른다. 저 공주에 고마나루(곰나루)라고 있다. 그 고마나루까지 물이 거꾸로 기어 올라가서, 거기서부터는 부여 저쪽으로 이렇게 구부러져서 장항 군산 그쪽으로 순(順)하게 그냥 내려간다.
여기가 세계통일국가가 형성되기 위한 자리가 되느라고 이렇게 된 것이다. 이 세계에서 자리가 이렇게 된 데가 없다. 가만히 생각해봐라. 추풍령이 여기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가를. 아니 서울 터와 한번 비교를 해봐라. 여기에 비하면, 서울 터는 손바닥만 한 것이다. 여기 대전이 서울 터의 몇백배에 해당한다. 속리산 저쪽에서부터 장수, 진안, 무주로 해서 장장 저기 공주까기, 여기가 그렇게 크게 역(逆)을 한 곳이다. 여기에서 공주 가려면 마티터널 뚫리기 전에는 대평리를 거쳐 가면 자동차로 대전에서 근 한 시간이나 걸렸다. 여기가 그렇게 범위가 크다. 자그마치 우리 나라 중심부 절반을 역(逆)을 한 곳이다.
지리학상으로 볼 때 지구의 혈이 바로 남북한을 통털어 대한민국이고, 이 대한민국 중에서도 오직 대전이 자리한 중부지방 이곳만이 그렇게 크게 역(逆)을 했다. 이곳 대전이 본래 지구의 혈이다. 본래 천지가 형성될 때부터 후천 5만년 세계통일정부가 세워지도록 이렇게 마련되어져 있는 것이다. 알고서 보면 본래 그렇게 된 것이다. 이 천지의 비밀을 누가 알겠나?
그래서 지리학상으로 볼 때도 상제님이 이 땅에 오시게 된 것이고, 또 이 대전에 세계통일정부를 건설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천지의 비밀이 되어 내가 얘기하고 싶지 않지만 이런 것도 좀 아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내가 참고로 얘기해주는 것이다.
자연섭리가 상제님 이념이고, 상제님 이념이 곧 자연섭리
이렇게 지리학상으로 우리 나라가 지구의 혈이 되기 때문에, 상제님께서 우리 나라에 오신 것이다. 지정학상으로도 우리 나라에 증산 상제님과 같은 절대자가 오시게끔 아주 그렇게, 이 대우주 천체권이 형성될 때부터 본래 그렇게 정해져 있는 것이다. 무슨 큰일을 하는 분이 우연히 온다는 건 말 안 되는 소리다. 또 그런 분이 자기가 훌륭하다고 해서 특정한 개인의 역량을 가지고 무엇을 만든다는 것 역시 얘기가 안 되는 것이다. 증산 상제님의 이념은 그저 자연섭리일 뿐이다.
자연섭리가 상제님 이념이고 상제님 이념이 자연섭리이다.이 대자연의 섭리는 사람이 어떻게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하추교역기(夏秋交易期)가 되면 상제님이 인간으로 오시는 게 진리로써 이렇게 정해져 있는 것이다. 추지기(秋之氣)는 신(神)이다. 즉 가을기운이라는 것은 신이 되기 때문에, 그 추지기(秋之氣)의 신(神), 서신(西神)이 만유를 재제(裁制)하여 우주 자연섭리를 집행한다. 그게 바로 천지공사(天地公事)다.

상제님 진리는 이 세상 모든 게 다 함축된 진리다. 지리의 이치까지도 다 들어 있다. 상제님 도는 천리(天理)와 지리(地理)와 인사(人事)에 합리적인 도다. 그러니까 전혀 억만분지 일 퍼센트도 손색이 없는 진리, 그게 상제님의 진리다. 상제님은 천리와 지리와 인사에 가장 합리적인 최선의 방법으로 하늘도 뜯어고치고 땅도 뜯어고쳤다. 그것은 누가 방해하고 싶어도 방해할 수도 없다. 그럴 수밖에 없고, 또 그렇게 되어질 수밖에 없는 진리! 그런 아주 완벽하고도 완벽한, 그 진리를 가지고 상제님께서 천지공사를 짜 놓으신 것이다. 앞 세상이 나아갈 틀을 꽉 짜 놓으셨다. 자의든 타의든 개벽철에 이런 상서로운 땅에 태어나고, 또 상제님 진리를 만난 것 이상의 행운이 있을 수 없다.-
삼위성조에 의한 동방 동이족과 반고씨에 의해 씨뿌려진 서방 서장족이 쟁패하는 과정에서 동방족의 후예인 황제가 족외우혼적 모권제의 제도 속에서 서방족의 데릴사위로 들어간 이래 야훼신은 중화족의 평장백성(平章百姓), 협화만방(協和萬邦)주의 정치이데올로기 속에서 소호금천씨의 후예들에 의해 영적으로 양육된 신이다. 그들 소호금천씨 후예가 실크로드와 사마르칸드를 넘어 서부개척하는 과정에서 태호 복희와 여와의 조상신 형태가 묻어 들어갔다가 모세의 장인 이드로에게 전해져 있었다. 그러던 것이 이드로를 만난 모세에 의해 다시 유대족의 민족신으로 이종되어 출세되었다가 신약시대를 맞으면서 꽃을 피운 것이 바로 야훼신의 정체이다.
그러나 정작 신약에서 예수가 외친 신은 구약의 편협한 신 야훼가 아니라 아바 하나님이었으며 탈무드 임마누엘에서 예수는 스스로 예수의 복음과 정체가 사울(바울)과 베드로에 의해 왜곡될 것을 선언하고 자신을 떠맨 바울교(기독교)가 창조와 신을 왜곡할 것이라 선언한다. 지금도 중동 이스라엘 북부 갈멜산과 갈릴리에는 10만여 명의 드루즈인이 살고 있는데 그들은 이드로를 신앙하고 있으며 사후에 자신들이 기원한 중국에서 다시 태어나게 될 것으로 믿으며 장례식때는 임종시에 중국민족이 행복할 것을 기원한다고 하는데 이는 야훼신이 중국의 창세신으로 받들어지고 있는 5대 태우의 환웅의 막내아들 태호복희의 배다른 오누이이자 아내인 여와가 「서경」상에 등장하는 평장백성, 협화만방주의의 정치 이데올로기 속에서 서부개척 과정의 이드로에게 전승된 조상신 형태의 여와신을 모세에게 전해준 강력한 증거가 되는 것이다.
모세에 의해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등 모세 5경이 처음 선보이고 야훼신에 대한 정의가 처음 내려진다. 서부개척과정에서 전승된 보이지 않는 평장백성(平章百姓) 협화만방(協和萬邦)주의라는 혼혈주의 정책 이데올로기를 내면에 깔고 구약시대에는 수많은 근친혼과 성범죄의 역사가 펼쳐진다.
그러나 알고 보면 이런 성문화 역시 중화족의 상기 평장백성(平章百姓) 협화만방(協和萬邦)주의 인구 팽창 혼혈정책에 따라 인두사신(人頭蛇神)이었던 여와신이 조상신의 형태로 서부개척과정에 전승되면서 전파된 것으로 당시로서는 지극히 당연한 성문화였던 것이다. 기독교의 역사적 뿌리가 사서삼경을 비롯한 동양의 한민족 고대사에 고스란히 묻혀있다면 다소 과장일까? 무릇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보존하기 위해 역사서를 극비에 보관해 온 것은 양의 동서를 막론하고 예외가 없다.


동양사의 중핵인 동이족의 1만년 역사가 국수주의적 민족주의 도가사관으로 역사 깊숙이 모습을 감추었다가 빈번한 외세침탈을 우려한 나머지 근자에 「규원사화」, 「단기고사」, 「환단고기」로 그 웅자를 나타낸 것이라든가 기독교 메시지의 핵심이라 할 「보병궁의 성약(Aquarian Gospel of the Jesus the Christ)」, 「탈무드 임마누엘(Talmud Jmmanuel)」 및 아담과 이브의 생애를 비롯해 미모의 여동생을 두고 형제간에 살인을 저지른 카인과 아벨의 살해사건을 보여주는 아담과 이브의 생애를 포함한 구약의 초기기록이 이집트 나그함마디와 요르단 서쪽 사해 쿰란동굴에서 두루마리 고사본들로 발굴되어 줄줄이 선보이고 있는 것은 모두 비슷하다. 본디 모세 5경은 느부갓네살 왕의 솔로몬 신전 파괴 뒤 5세기 정도의 압제적 암흑기간 중 프리메이슨에 의해 극비리에 보존되어 전해질 수 있었음을 사가(史家)들은 예외 없이 믿어왔다.(「The Story Of Freemasonry」 W.G. Sibley 著)
아프리카 흑인이나 라틴계의 중남미 혼혈족 기독교인들이 백인들의 인종차별주의에 대해 실제 황인종이었던 예수를 자신의 피부색으로 그려내 신앙하고 있는 아이러니는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아이러니 하다 하지 않을 수 없다. 본래 유럽에서 예수가 등장하기 전 맨 처음 알려진 성모는 유색인종인 미트라교의 성모와 인도 크리슈나의 성모 그리고 겔트족의 흑성모(黑聖母)가 있었다. 그 중 특히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오딘 신의 고위 여사제 흑 성모는 마리아를 성모로 여기는 바울 종파의 손에 의해 철저히 파괴되었다.
따라서 이디오피아라든가 중남미의 히스패닉 계열 사람들이 모셔놓은 흑 성모 마리아를 보고 맥없이 웃을 일이 전혀 아니다. 함의 후예가 에티오피아로 가서 그들의 조상이 되었다는 것은 상식이거니와, 백인들이 믿는 예수와 마리아 역시 유색인종이었으며, 성모의 원형은 더더욱 황인종, 흑인종이었다는 점에서 그들은 오히려 올쏘독소(Orthodox)의 정통적인 성모상을 재현해 믿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잠시 고대 바빌론 마르두크(Marduk)에 대해 조망해 보기로 한다. 고대 바빌론 사회는 강력한 사제 카스트 제도와 사제들을 위한 매춘부(Harlot) 제도에 의해 유지되고 있었다. 사제집단의 카스트 제도는 강력한 통치집단을 이루고 있어서 그 누구도 이 조직을 허물 수 없었는데, 이 집단 아래에 종속되어 있던 계층은 왕을 비롯해 상인, 소작농들이었다.
당시 바빌론 사람들은 자연을 관찰하여 얻은 근로의 신성함으로부터 구원의 원리를 얻었는데, 그들은 태양을 위대한 수태자 아버지로, 지구를 위대한 생산자 어머니로 보았다. 그들은 자연 스스로 성적 접촉을 통해 번식해 나가는 것으로 창조가 작동하기 시작했다고 믿는다. 인류는 자연과 경쟁하는 것으로 채 끝나지 않은 창조업무를 수행할 예정이었다.
우주를 조판하는 태양신의 방법을 설명하기 위해, 바빌로니아 인들은 신전의 벽에 남녀가 성교하는 그림을 새겨 넣었는데, 이는 마치 그들이 목수들의 도구들과 같았으며, 또는 동일한 성교 행위를 묘사하기 위해 기하학적으로 정리된 목수용 도구들의 모자이크와 함께 그려진 듯 했다. 시간이 지나자 이들 남근 심볼들은 숭배대상이 되었다. 남근 숭배(재생기관)는 오늘날 우회적으로 다산(多産) 숭배로 묘사된다.
타락한 바빌론 사제단은 사람들에게 음탕한 신전의식을 통해 자신들의 창조신을 섬겨야 선행을 쌓을 수 있다고 가르쳤다. 신전(神殿) 매춘부들은 멋진 은거처에서 남성 숭배자에게 제공되어 봉사를 했다. 부언하자면, 모든 처녀, 주부, 과부는 일생에 한번은 이 의식을 통해 사제단에게 육신보시를 해야 했다. 후일 이시스 신전의 여사제들과 영국왕실의 프리마 녹테라든가 하는 제도는 모두 이것과 무관하지 않다.
왕들은 강력한 사제단이 지배하는 이들 매춘교단을 후원하고, 보호하고, 선전하도록 요구받았다. 바빌론의 신비 사제들은 스스로 현자(賢者)라고 자처하고 있었기 때문에, 왕은 불가불 그들로부터 조언자들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이런 이유로 해서 당시 왕실은 마법사, 점성가, 예언가(점쟁이), 칼데아인 점성가로 가득찼다. 칼데아인들은 특별히 고대의 지혜에 아주 친숙했다. 종교와 정치의 연합이 시작된 것이 바로 이 때였다.
비록 왕이 통치하고 있었지만 이는 명목뿐이었고 실권은 막후의 신비 사제단이 장악하고 있었다. 왕도 좌지우지한 그들 바빌론의 막강한 사제 권력층은 정치, 종교의 독점을 통해 민중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목표를 견지해 나갔다. 만일 왕이 종교개혁을 결정하거나 분에 넘치게 요구하면 그의 통치권은 사제단의 음모에 의해 간단히 제거되었다. 이렇게 제거된 대표적인 희생물은 B.C. 562년의 느부갓네살 왕이다.
6년 동안 3 명의 왕이 갈린 뒤, B.C. 556년 나보니두스(Nabonidus)가 왕이 되는데 그는 느브갓네살 딸 들 중 하나와 결혼해 귀족 반열에 오른 자로 제위에 오르기 2 년 전, 메디아 왕국은 앗시리아를 정복한 뒤 떠 오르는 페르시아 왕국과 연합했다. B.C. 553년, 이들 메디아- 페르시아 연합군이 바빌론을 군사적으로 위협했다. 나보니두스(Nabonidus)는 경험이 미숙한 장자 벨사살(Belshazzar)을 바빌론의 부왕으로 통치하게 한 뒤, 군사적 이점이 많은 아라비아의 테마(Tema)로 주력군을 옮겼다.
나보니두스(Nabonidus)는 느브갓네살이 지은 바빌론 궁전이 해자(垓字) 구실을 하는 유프라테스 강을 양쪽에 끼고 300피트(91m) 높이의 2중 성벽에 80피트(24.4m) 두께, 200 평방 마일 넓이를 둘러싸고 한 쪽 성 벽 길이가 15마일(24Km) 씩 사방 60 마일로 지은 난공불락의 요새였기 때문에, 장자의 미숙함에 그다지 관심을 쏟지 않았다. 이러한 기록이 사실이라면 바빌론 궁전은 일찍이 유럽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엄청난 것이다. 이는 중국의 만리장성도 길이만 길 뿐 여기에 비할 바 아니고 북경의 명 13릉도 무색하게 만드는 그야말로 압권의 궁전도시다.

궁전은 유프라테스 강의 동편 둑에 세워져, 북쪽 벽 1마일 남쪽 궁전 한복판 쪽으로 지류가 흘러들어 가고 있었는데, 남쪽은 20피트(6m) 두께의 벽이 철옹성을 이루고 있었고 50피트(15m) 두께의 벽이 나머지 3 개벽을 에워싸 철옹성을 이루고 있었다. 동쪽과 서쪽 뚝 벽 사이의 강 북쪽 끝에는 거대한 2개의 청동 대문을 다리로 걸쳐놓아 평소에는 상당한 깊이의 수면아래 잠기게 했다가 밤이 되면 각기 강둑의 육중한 벽 속에 장치한 벽감(壁龕:깊숙한 곳)속의 육중한 철근 제어기로 잡아매어 문을 굳게 닫음으로써 난공불락의 도시가 되었다. 그런데 이 도시는 내부적으로 기득권을 지키려는 마르두크 사제단의 욕심으로 인해 바다 밑을 파고 들어가 수로를 바꾸는 철저한 장기전으로 마치 철옹성의 여리고 성이 마치 방휼지쟁(蚌鷸之爭)의 전투 끝에 황새에게 속살을 먹힌 대합 신세가 된 것처럼 우스꽝스럽게 털리고 말았다.
나보니두스(Nabonidus)는 원래 바빌론의 남부도시 하란(Harran) 출신이었다. 메릴 엉거(Merrill Unger) 박사는 「구약성서의 고고학(Archaeology of Old Testament)(1954)」에서 나보니두스의 역사적 배경을 다음과 같이 전한다.
"그는 고고학자이자 건축가로 성전 복구자였다. 그는 고대의 비문을 찾아 왕들의 이름과 리스트를 전부 베꼈는데, 그것은 후대의 역사가들과 골동품 수집가들에게 유용한 것으로 증명되었다. 그의 어머니는 하란에 있는 달의 신(神) '신(Sin)-신전'의 여 사제였던 것으로 보이며, 그 자신은 하란(Harran)과 우르(Ur) 두 곳 모두에 있었던 大 '신(Sin)-신전'에 열렬한 관심을 가졌다. 나보니두스(Nabonidus) 자신의 딸은 우르(Ur)에 있는 大 '신(Sin)-신전'에 바쳐졌는데, 마르두크(Marduk) 신을 게을리 모시고 달 신에 탐닉한 왕의 종교적 헌신은 명백히 마르두크 사제들의 반발을 일으켰다. 바빌론이 페르시아 건설자인 싸이러스(Cyrus)의 침략으로 위험에 처했을 때, 그 경건한 왕은 바빌론을 지키기 위해 바빌론 주위의 다양한 신을 채집했다."
바빌론으로의 이방신의 수입은 바빌론 사제단에게는 심각한 위협이 되었다. 음탕하고 희생을 요구하는 공포의 신 마르두크(Marduk)는 이들 한 층 더 온화한 신들에 의해 고발되었을 것이다. 터무니없는 생각이지만, 사제들은 더욱이 마르두크(Marduk) 신이 만일 이들 찬탈자들에 의해 자리를 빼앗기게 되면, 자신들의 자리를 잃게 되고, 궁극적으로는 정치적인 통제력까지 잃을까봐 두려워했다. 말할 것도 없이 역사학자 제임스 헨리 브레스티드(James Henry Breasted)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바빌론의 칼데아인 왕 나보니두스(Nabonidus)는 사제들의 지지를 받지 못했다. 그래서 그들은 그 도시를 싸이러스(Cyrus)에게 넘기는 것을 지지했다."
바빌론의 폐허에서 발견된 원통형 점토 판에 새겨진 기록은 당시 일어난 상황에 대한 사제들의 설명이 담겨있다. "전쟁이나 전투하나 없이 마르두크(Marduk) 신은 그(싸이러스)로 하여금 바빌론 시로 입성하게 했다; 그는 자신을 힘들게 한 것과 지금은 자신의 수중에 들어왔지만 자신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았던 나보니두스(Nabonidus)를 용서했다."
바빌론을 페르시아 인에게 넘긴 대가로 비록 마르두크(Marduk) 신이 온존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악마-신은 사제단을 제외하면 그 누구에게도 위력이 없었다. 찬탈자 종교에게 자기들 신이 자리를 빼앗기고 새로운 행정부 사제 고문들에게 자리를 뺏길까 겁낸 반역 사제들은 자신들의 도시를 통째로 페르시아 군대에게 내 주었다.
고대 그리스 역사가 헤로도투스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싸이러스(Cyrus)는 새로운 운하를 파서 유프라테스 강물의 흐름을 바꾸었으며, 바빌론 사람들이 그들의 주신제로 술 마시고 흥청거리는 동안, 두 명의 탈영병의 인도를 받아 물이 빠진 하상(河床)으로 진군했다.'
헤로도투스가 유프라테스 강 북쪽 입구에 설치하여 수면 아래 잠기게 했다가 밤이 되면 육중한 쇠막대로 걸어 잠그곤 했던 다리 형태의 육중한 청동 문에 대해 언급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강물의 흐름을 바꾼 뒤, 싸이러스(Cyrus)의 군사들이 마른 하상(河床)을 통해 도시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그 육중한 청동문이 잠겨 있지 않았어야 했다. 잠겨진 문을 연 사람은 바로 마르두크 사제들에 의해 고용된 것으로 보이는 두 명의 탈영병이었으며, 마르두크의 사제들은 태연히 나보니두스(Nabonidus)의 아들이자 부왕(副王)인 벨사살(Belshazzar)과 함께 바빌론의 새로운 신들을 기리는 축제를 즐기고 있었다.
엉뚱한 신과 그 제단이 자리를 차고 들어오는 것을 두려워 한 강력한 마르두크 사제단이 분개했던 모습을 상상하는 것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바빌론 사제들은 싸이러스(Cyrus)의 죠로아스터 사제들 속에서 공모자들을 발견했다. 그들은 개종을 권하기 위해 바빌론 교외를 어슬렁거리고 배회하는 세계 최초의 선교 사제들이었기 때문에 그들을 접촉하는 것은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 바빌론 사제들이 죠로아스터 공모 당사자들에게 나보니두스(Nabonidus)를 폐위시킬 계획을 전하자, 그들은 왕 싸이러스(Cyrus)에게 돌아가서 강물의 물줄기를 바꾸는 계획을 실행에 옮겼다.
B.c. 539년, 페르시아군은 바빌론으로 입성했다. 보니두스(Nabonidus)는 나라밖인 아랍의 테마(Tena)에 있었다. 인부들이 강의 물줄기를 바꾸기 위해 강바닥을 파내는 작업을 벌이는 동안, 도시는 1 년 동안 공격을 받았다. 벨사살(Belshazzar)의 축제가 벌어진 날 밤, 문을 따라는 신호가 떨어졌다.(다니엘서 5장) 축제가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 두 명의 공모자들은 두 짝으로 된 육중한 청동 문을 열었다. 강 둑 속의 보관소로 들어가는 육중한 쇠 빗장의 우르릉거리는 소리는 복마전 같은 축제의 소음에 묻혀 들릴 리 없었다. 페르시아 군대는 싸움 한번 하지 않고 마른 하상(河床)을 통해 도시로 쇄도해 들어갔다. 사제들은 점토판 위에 그날 밤, 마르두크 신이 바빌론의 고난을 용서했다고 적었다.
시간이 지나자, 페르시아는 그리스에게 먹혔고 그리스는 로마에게 먹혔다. 바빌론, 페르시아, 그리스, 로마 등 4개의 왕조 혁명은 음모를 꾸민 이들 사제단에 의해 모의된 것이었다.
차후 자세히 언급할 예정인 십자군의 핵심세력 템플 기사단 즉, 템플라(Templar)들과 밀접한 연관성을 지닌 대표적 비밀조직으로 에세네 파(Essenes) 교단, 드루즈(Druses) 교단, 어재신(Assassins) 교단이 있다.
에세네 파 비밀결사 교단은 십자군 전쟁 시절, 사해(Dead Sea) 해변가에 주로 거주한 유대교 교단인데 사해 북쪽에 칭기즈칸의 손자 바투의 일 한국(회교국) 건설과 단원들의 결혼금지로 쇠퇴되었다. 예수시절 유대인들은 세 곳의 종교학교를 연 바 있는데, 바리세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사악함과 위선으로 비난받을 때 순수복음을 전하고 있는「탈무드 임마누엘」<김 경진 역, 대원 刊>을 제외하고 예수나 어떠한 성서작가도 그들에 대해 경멸하고 비난한 적은 없다. 그들에 대한 이러한 침묵은 그들의 교의나 행위가 예수와 그 사도들에게 불쾌함을 초래하지 않았다는 호의적인 방향으로 해석되었다.
몇 몇 사람은 심지어 세례요한이 몇 몇 복음 전도가 및 사도들과 같이 그 비밀교단의 멤버였다고 가정한다. 이 견해는 최소한 불합리하지만은 않은 이론이지만 그들이 기독교인이었다는 점에서 드 퀸시(De Quincey)의 지지할 수 없는 가정에 불과하다. 그들의 의식과 교의는 박식한 진스버그(Ginsburg)의 수고로운 연구결과에도 불구하고 아주 모호하다. 진스버그로부터 그리고 파일로(Philo)와 몇몇 다른 권위가들 뿐 아니라 옛날 작가로서 그들에 대해 언급한 첫 번째 작가 요세푸스(Josephus)로부터 우리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얻는다.
에세네파 비밀교단의 형식과 의식은 상징적인 것으로 유명한 프리메이슨의 것들과 같다. 그들은 모두 불가의 스님, 카톨릭 신부와 같이 독신주의자인데 그러한 이유로 인해 종종 사망과 다른 이유로 단원들이 죽으면 새로 개종한 신참자를 입회시키는 등의 신입회원 모집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그 결과 그들은 3단계로 나뉘는 신입단원 선발제도를 채택했다.
첫 단계는 3년간에 걸친 예비 수련기간인데, 첫 단계의 끝에는 12개월 동안 계속되는 시련이 있어 삽, 행주치마와 순결의 상징인 흰옷이 주어진다. 2단계가 되면 '접근자(Approacher)'로 불리며 2년을 경과해야 하는데 그 기간에는 교단의 제한적인 의식에 참여할 수 있지만 일반집회에 참여하지는 못한다. 이 과정을 통과하면 비로소 준회원이 된다.
만일 그의 행실이 좋다고 인정되면 3단계로 진입해 동료(Companion) 또는 사도(Disciple)로 불리는 정회원 자격을 얻게 된다. 부류스터(Brewster)는 로리(Lawrie)의 업적으로 여기는 그의 저서에서 프리메이슨과 에세네파 교단의 공통기원을 추적하는데, 만일 사람들이 그가 가정한 진리를 뒷받침하지 못한다면, 분명히 다른 권위자들이 그것을 확증해 줄 것이라는 사실로 그의 의견을 지지한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입회를 위해 후보자가 나서면 엄격한 정밀조사가 시작된다. 만일 그의 인생이 지금까지 모범적이었다면, 그리고 비록 교단의 엄격한 금언에도 불구하고 그가 만일 자신의 열정을 조절할 수 있고 도덕에 따라 자신의 행실을 단속할 수 있다면, 수련기간 만료시 그에게는 행실의 조화와 심장의 순결을 상징하는 흰옷이 주어진다. 이어 교단의 비밀을 결코 누설하지 않을 것임과 그가 추구하기 시작한 영예로운 과정을 신앙과 선행으로 일관하겠다는 엄격한 서약식이 그를 기다린다. 프리메이슨과 같이 그들은 조상들로부터 전수받은 지식을 신참자들에게 가르친다. 그들은 여자 단원은 받아들이지 않으며 자신들만이 알아보는 특정한 암호가 있는 점에서 프리메이슨과 유사하다. 그들은 퇴역하면 봉사할 수 있는 칼리지를 가지고 있어 그곳에서 의식을 실습하고 교단업무를 처리한다. 이러한 의무들이 모두 치루어지면 그들 모두는 큰 홀에 초대되어 모든 개인에게 일정한 양의 준비물을 할당한 프레지던트 또는 대학장이 베푸는 여흥을 즐긴다. 그들은 우선권이라든가 직위고하를 막론하고 신앙, 자유, 선행 속에서 지위를 차별하지 않고 하나가 된다. 귀중품을 지닌 자들은 모든 마을에서 가난한 이방인을 부조하도록 지목된다."
에세네 비밀교단은 쇠락해진 나머지 역사에서 종적을 감춘지 오래인데 단지 그들 중 극히 일부가 사해 북서해안에 머물고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그들의 수는 극소수로 줄어들었으며 교의와 의례를 변질시킨 채 사멸되었다. 가령 그들은 플라톤과 피타고라스 철학의 많은 부분과 알렉산드리아 학교의 많은 부분을 받아들이는 동안, 독신자 제도를 정지시키고 결혼제도를 도입하면서 교의와 의례를 변질시켰다. 그러나 아직도 남아있는 자들은 유대신앙을 하고 원시적인 근검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따라서 그들과 템플라들 사이에 무언가 동종의 정신적 친교가 있었을 것 같지는 않다. 그들의 빈곤과 무가치함은 기사단의 주목을 끌지 못했을 것이며 그들의 금욕적인 생활방식과 유대주의는 기사단에게 혐오를 주었을 것이다. 각자의 형제단이 사랑, 자비, 비밀 입회의식에 의해 구별화 되는 것에 의해 수립된 에세네 주의와 프리메이슨의 유사성에 대해, 고대와 현대의 모든 비밀조직에서 우연의 일치로 발견되는 유사성이 허다하기 때문에 이들 두 단체간의 커넥션애 대해 이렇다 저렇다 결론을 내릴 수는 없다.
몇 몇 현대작가들은 드루즈(Druses) 족 여성들과 템플기사단의 불법적 간통으로 인해 드루즈(Druses) 족이 템플라(Templar)들의 피를 가진 것으로 묘사한다. 그러나 드루족이 템플라의 영향을 받았다는 듯한 이러한 주장은 오히려 역설적으로 두 단체의 보다 깊은 연관성을 증명하는 셈이 되지 않을까?
움베르토 에코는 『쟈끄 드 몰라이의 무덤』을 쓴 샤를르 루이 까데가시꾸르의 주장까지 인용하며 켈트적, 드루즈적 연원에 대해 북방 아리안이즘의 정신으로 북극지방의 전설적 문화의 터전인 아발롱 섬과 전통적으로 깊은 관계가 있다고 말한다. 그에 의하면 많은 역사가들이 이미 거인 아틀라스가 수호자로 있는 그리스 신화 속의 낙원인 '헤스페리데스의 낙원'이 바로 이 섬이라 주장해왔다는 것이며, 이 섬을 고대인이 영국 최고 북방인 세계의 북단(극북)에 있을 것으로 상상한 '알티마 슈우리(울티마 슈우레)' 또는 금양모피가 있는 콜키스와 동일시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하여 그는 프리메이슨이 아갈타라는 지하왕국에 프리메이슨 본부를 차렸다는 뉴 에이지적 발상으로까지 비약한다.
드루즈족의 유럽 전초기지였던 곳으로 프랑스 북안의 노르망디와 브르타뉴가 만나는 지점에 몽 생 미셸(Mont Saint Michel) 섬이 있다. 이 섬은 프랑스에서 간만 차가 가장 심한 곳으로 지금도 프랑스에서 아름답기로 아주 유명한 몽 생 미셸(Mont Saint Michel)이라는 고성이 있다. 이곳은 드루즈 교단 근거지로 중세의 한때는 몽 생 미셸 수도원으로, 또한 순례지로, 100년 전쟁 때는 요새로, 대 혁명 때는 감옥으로 유명했던 곳이다.
드루즈 교단은 레바논 산 남쪽과 레바논 반대편 서쪽에 살면서 북쪽 베이루트로 부터 남쪽 수르(Sur)까지, 지중해로부터 다마스커스까지 영역을 확대해 간 드루즈 족의 신비교단이다. 드루즈족은 템플라들과 서로 접촉하면서 그들의 도그마와 관습을 유럽에 전해주었는데 이러한 교의와 관습은 프리메이슨 조직으로 그대로 이입되었다. 적어도 프리메이슨 역사학자들은 프리메이슨의 뿌리가 드루족에게서 기원한다는 사실을 일반적으로 받아들인다.
그런데 필자는 바로 이 점을 상고시대에 있어 동서양의 접점 내지 동서교류의 고리로 중대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보고있다. 이는 앞서 설명한대로 배달국의 후예인 소호금천씨의 후예들이 거야발 환웅때 실크로드를 거쳐 서부개척화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십보라의 부친 이드로에 의해 조상신의 형태로 간직되던 복희의 여동생이자 부인인 여와 또는 여희씨가 모세를 통해 민족신의 형태로 승격되면서 구약의 여호와 신의 형태로 편입되고, 이드로의 후손은 직계 조상인 이드로와 진방 대륙을 영적인 고향으로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
드루즈 교단과 템플라(Templar)들 사이에 전통적, 역사적으로 밀접한 소통을 한 증거가 명백히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떠한 영향을 주고받았는지는 단지 어림짐작만 할뿐이다. 킹(King) 목사는 「그노스틱스(Gnostics):영지학」이라는 저서에서 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그들의 조상은 926년 이집트 술탄, 하킴(Hakim)을 시조로 삼고 있는데, 정작 그들의 이름은 10세기경 이집트를 도망쳐 나와 시리아 레바논 주위에 둥지를 틀었을 때의 지도자 이름인 '모하메드 벤 이스라엘 다라시(Mohamed Ben Israel Darasi)'로부터 유래한다. 그들은 워낙 교리를 비밀로 하고 일정한 입문식을 치룬 그들 종족 일원에게만 비밀리에 교리를 전해주기 때문에 그들의 종교를 간단히 말하기는 어렵지만 유대교, 기독교, 회교 등이 믹스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모세의 장인 이드로를 신앙하는 것과, 중국을 이상향으로 여기는가 하면, 죽고 난 뒤 중국에서 다시 태어난다는 내세관으로 보아 그들의 아주 먼 조상이 중국에서 실크로드를 통해 왔을 가능성이 높으며, 유대교, 기독교, 회교의 믹스된 교리 내면에 동양적인 우주관과 내세관이 깊이 드리워져 있음을 알 수 있다. 실제 우리 역사를 보면 배달국 시대 5대 태우의 환웅의 12째 막내아들 태호복희와 배다른 오누이이자 부부로 인두사신(人頭蛇身)으로 상징되는 여와가 있다.
다시 한번 말하거니와 태호복희는 팔괘를 처음 긋고 여와는 중국의 창세신으로 받들어지지만 후일 거야발 환웅때 실크로드를 따라 사마르칸드를 넘어 서진한 소호금천 후예들을 따라 조상신의 형태로 흘러 들어간 것이 모세 때 십보라의 장인 이드로를 만나 민족신의 형태로 가다듬어진 것이다. 여기에서 이드로의 후예인 드루즈족이 이드로를 신앙하고 여와의 고향인 중국대륙(당시는 본토대륙의 주인공은 한민족 배달국이었다)을 그리워한다는 것은 서부 개척해 나아간 카우보이가 동부를 그리워하고 청교도들이 고향인 영국과 아일랜드를 그리워해 아름다운 노래와 시로 그리움을 표현했듯 유목민인 그들의 생태적 뿌리의식이 매우 깊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들의 입문식은 프리메이슨 입문식과 아주 유사하다. 후보자가 회원자격을 얻기 전에는 12달 동안의 시험기간이 있으며, 두 번 째 해에 수련기간이 끝나면 회원의 표시로 흰 터어반(Turban)을 쓰도록 허락 받음과 동시에 그들의 모든 신비의식에 참여할 수 있다.
드루즈족은 서로 말 한마디 주고받지 않고 자신들끼리 서로를 알아보는 사인(Sign)이나 암호체제로 가르침을 전파한다는 점에서 프리메이슨 비밀교단과 유사하다. 그들의 교리를 간단히 요약하면, 알려지지도 않고 알 수도 없는 한 신이 있는데, 그 신은 인간적인 형태는 없으면서 단지 그의 존재를 단정 만 할 수 있는 존재이다. 그는 9번이나 남성의 몸으로 지상에 나타난 바 있는데, 이들은 신이 육신을 걸치지 않으며 단지 옷을 걸친 남성으로 육신을 입은데 지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성육신(화신)이 아니었다.
종교의 성직자(Minister)로 불리는 보이지 않는 5 명의 지성이 있는데, 이들은 5명의 드루즈인 스승으로 체현되어 온 바 있다. 그 중의 첫 번째는 남성원리인 하스마(Hasma)로 체현한 '우주적 지성'인데, 그의 창조는 즉각적인 신의 작품이었다. 두 번째는 여성원리인 이스마엘(Ismael)로 체현한 '우주적 영혼'으로 이 둘은 남성원리와 여성원리를 대표한다. 이들 두 과정을 부모 삼아 '말씀(Words)'이 모하메드 와합(Mohamed Wahap)으로 체현했다. 네 번째는 '말씀(Words)'과 '우주적 영혼'이 낳은 '라이트 윙(Right Wing)' 또는 '프라시딩(Proceeding)'인데, 셀라마(Selama)로 체현했다.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는 프라시딩이 개입해 같은 방식으로 낳은 '레프트 윙(Left Wing)' 또는 '활로우잉(Following)'인데, 목타나 비헤딘(Moctana Beheadeen)으로 체현했다.
이들은 10개의 세피로스(Sephiroth)가 카발리즘의 신비나무를 만드는 것같이 드루즈이즘의 종교적 계급을 형성하는데, 학자들은 드루즈족이 카발리즘의 신비나무에서 모종의 아이디어를 얻었을지 모른다고 말한다. 드루즈족은 교리에 정통한 성직자가 아니면 그들의 성서를 지니지 못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신앙형태가 워낙 비밀스러워서 조직형태나 의식도 알려져 있지 않다.
그들의 성전은 큰 나무로 둘러쳐져 들여다보기 어렵고 높은 산꼭대기에 위치해 이교도가 접근하지도 못한다. 집회 중에는 담 위나 지붕 위에 보초를 세워 외부인의 접근을 철저히 봉쇄하며 벽에는 각종 방음장치로 소리를 차단함과 동시에 창문에는 커텐을 드리워 내부를 전혀 탐지할 수 없다. 킹(King) 목사는 「그노스틱스(Gnostics):영지학」라는 저서에서 레바논 산에 사는 드루즈족이 비록 자신들의 창시자가 이집트 칼리프 하킴(Hakim)이라 주장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6세기경에 가장 널리 번성했던 수많은 영지주의 단체 중의 하나였음을 언급한 프로코피우스(Procopius)의 주장을 환기시키고 다음과 같은 말을 한다.
'그들 이웃사이에 존재한 대중적인(Popular) 신앙형태는 그들 드루즈족이 그들의 비밀스런 주신제(酒神祭)에서 어린 송아지 형태의 우상을 숭배한다는 점인데, 이러한 신앙형태는 로마시대의 휘록암에 그려진 어린 송아지 그림 주신제와 중세 템플라들 그리고 현대의 프리메이슨의 주신제에 놓아지는 어린 송아지와 아주 유사하다.'
킹 목사는 다음과 같은 흥미롭고도 의미심장한 점을 지적한다. '비록 스코티시 템플라라즘의 전설이 최근 더 확산해 가는 이래, 심지어 템플라들이 왜 자신들의 두령이 스코틀랜드에 둥지를 틀고 있는지 이해하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드루즈족 최고 지도자 거주지마저 스코틀랜드라는 사실은, 템플라들이 그들 이웃에서 모든 권한을 행사하던 당시 이후 대를 이어 전승된 전통이며, 이것은 템플라들이 드루즈족에게 배웠다고 보기보다는 오히려 드루즈족이 템플라들에게 배웠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그러나 결론적으로 그는 메이슨 단원도 아니었고 메이슨 조직의 특정 의식을 언급하는 용어의 의미에 대해 무지했다. 따라서 이 문제에 대한 판단은 앞으로의 연구과제다.
십자군 시대에 템플라들과 커넥션을 가진 교단으로 드루즈 교단보다 더 중요한 어재신(Assassins)이라는 비밀교단이 시리아에서 가장 강력한 집단으로 맹위를 떨치고 있었다. 그들은 지금에야 1000여명이 조금 넘는 인구로 전락했지만, 십자군 전쟁 중에는 시리아에서 가장 강력한 종족 중 하나였다. 십자군 전쟁 중 일시적 광란을 불러 일으키는 인도산 대마초 해시시(Hashishi)를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이시마엘리(Ishimaeleeh) 교단은 더 흔한 어재신(Assassins)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다.
이 교단은 11세기 말, 페르시아에서 하싼 사합(Hassan Sahab)이 창립했다. 그들은 페르시아의 종교적, 철학적인 '소피스(Sofis)' 교단의 교리 중 많은 도그마, 독트린을 흡수했는데, 소아시아로 이주해 시리아 레바논 산 남쪽에 정착했다. 그들의 수령은 「신드밧드의 모험」의 독자들에게 친숙한 '산 노인'으로 번역되는 '셰이켈 제버(Sheikhel Jeber)'라 불린다. 어원학 연구가 히긴스(Higgins)는 그것을 '카발라 혹은 전통들의 현인'이라 번역한다. 그러나 평범한 아랍어에 그런 해석은 없다.
중세에 대한 고지식함과 무지가 어재신(Assassin:암살자, 자객, 십자군 암살비밀 결사단)이라는 단어의 의미에 대해 언어학적으로 고정화시키는 역사적 과오를 저질러 어재신(Assassin) 교단을 상습적 살인마로 성격 지웠다. 이러한 비방은 이를 연구하는 현대 학자들이 그들을 교의와 가르침이 비밀인 철학적 교단으로 분류함으로써 터져 나온 것이다. 그들은 소피스(Sofis) 교단에서 그들의 교리를 가져왔다.
어재신(Assassin) 교단의 역사를 쓴 폰 햄머(Von Hammer)는 그들과 템플라들과의 밀접한 연관성을 추적한 바 있다. 그는 공정한 비평이 아니라 반대를 위한 반대로의 편견을 보여줘 주장하고자 하는 결론의 궤변이 논점의 정확성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 뒤 그를 이은 후학들 역시 이 비밀교단을 서술하는데 폰 햄머(Von Hammer)의 과오를 대부분 차용해 썼다. 종교와 종교적인 가르침을 가지고 있는 어재신(Assassin) 교단은 특별히 규정된 입문식을 통과해 들어온 그들 부족에게만 비밀교의를 전해준다.
폰 햄머(Von Hammer)에 따르면, 그들의 입문식은 3 단계로 나뉜다. 그들은 비밀맹세와 절대복종을 서약하고 상호 인지방법을 숙지하는 차원에서 모든 시대에 존재했던 다른 비밀결사들을 빼 닮았다. 그는 그들이 그랜드 마스터에 의해 지배되었으며, 종규(宗規)가 있고 종교적인 경전이 있다는 점에서 템플라들과 아주 유사하다는 점을 발견했다고 말한다.
그들의 종교적 입장은 그들이 비록 내부적으로 회교를 버렸을지 몰라도 외부적으로는 회교의 의무를 실행하고, 모든 창조물의 원리로 창조 이전의 빛 안에 있는 알리의 신성을 믿으며, 지상에서 신의 마지막 대표로서 그랜드 마스터인 하산 2세(Hassan 2)와 동시대 인물인 시리아 교단 최고 지도자 그랜드 프라이어(Grand Prior)인 셰이크-라스-에드-디아(Sheik-Ras-ed-dia) 를 믿는다.
1852년에 그들의 자취를 추적한 라이드(Lyde) 목사는 그들이 가장 존경하는 모하메드와 그의 조카 알리를 비롯 모든 예언자를 믿는다고 고백했다고 말한다. 그는 그들의 비밀 기도자와 종교 의식이 너무 혐오스러워 언급할 수 없을 지경이라고 말한다. 십자군 기간 중 템플라들은 어재신(Assassin) 교단과 우호적인 협정과 계약을 체결했는데, 템플라들은 자신들의 몇 몇 기사단 성채들을 그들의 영토 안에 지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시대에 전쟁이 소강 상태로 들어갔을 때, 아마도 서로간에 호의적인 방문과 협의를 했으리라는 것을 손쉽게 믿을 수 있을 것이다. 어재신(Assassin) 교단은 그들의 기사단 이웃에게 약간의 지식적인 요소를 결코 전해줄 수 없는 입장이 아니었다. 시리아인 이단자들이 페르시아로부터 소피스(Sofis) 교단의 지적인 문화의 많은 부분을 가지고 온지라, 당시의 기사들은 학식의 많고 적음이 구분되지 않았으며, 무인(武人)으로서 그들의 직업수준보다 더 많이 알고 있었다.
폰 햄머(Von Hammer)는 편견에 가득 찬 반대입장에서 그들이 수학과 법률에 대한 많은 논문을 썼음을 시인한다. 그리고 이 교단의 창시자 하싼(Hassan)이 철학, 수학, 형이상학에 대한 심오한 지식을 소유하고 있었다고 고백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음과 같은 가능성을 부인할 수 없다. 호전적일 뿐 아니라 지적인 이들 인사와의 잦은 대화는 어재신 교단이 팔레스타인으로부터 돌아왔을 때 그 교단을 특징화시켰던 교의와 비밀의식의 일부를 템플라들에게 전해주었으며 그러한 사실은 템플기사단을 박해하고 궁극적인 소탕을 주도한 자들에 의해 왜곡되고 그릇 번역되었다.
갓후레이 히긴스(Godfrey Higgins)는 템플라들을 통해 어재신 교단과 프리메이슨 사이에 밀접한 커넥션이 있음을 밝힌다. 그는 이시말리언(Ishmalian) 또는 어재신(Assassin) 비밀결사가 모하메드 교단인 것은 확실하며, 마치 템플라 조직과 튜토닉 기사단, 그리고 광역적으로 산재한 나라 곳곳에 회원을 가진 제수이트 교단과 같이, 그것은 한때 군사적, 종교적 협의체로 고대와 현대 프리메이슨을 연결시켜주는 고리라고 말한다.
계속해서 그는 템플라들은 단지 메이슨 조직의 한 갈래일 뿐이라고 말한다. 뿐만 아니라 템플라주의와 이시말주의는 동일하며 프리메이슨 조직은 그들 모두로부터 나왔거나 전자를 통해서라기보다는 후자를 통해서 나왔다고 말한다. 우리는 더 먼 안목으로 템플라들이 프리메이슨에 대해 비슷한 영향력을 주었다는 사실을 제외하고도, 템플라들이 어재신(Assassin) 교단과의 우호적인 회의의 영향력 아래 그들의 비밀교의를 아마 변경했으리라는 것을 시인해야 할 것이다. 이미 밝힌 바와 같이 어재신(Assassin) 교단의 교의는 페르시아 소피스(Sofis) 교단에서 가져온 것이다.
실제로 소피스(Sofis) 교단은 시리아의 모든 비밀결사 단체의 공통적 기원으로 드러났다. 소피스 교단에는 비밀 입문식 등급이 4단계 있다. 첫 째는 일반종교의 종교의식을 관전하는 '예비단계'가 있고 두 번째는 '소피즘의 울타리'라 불리는 단계로 영적, 비밀숭배를 위해 이들 공개적인 의식을 교환한다. 세번째는 '지혜'라 불리는 단계로 입회 후보자에게 초자연적인 지식을 지니게 해주어 천사들과 동등한 단계가 되도록 해준다. 마지막 네 번째는 '진리'의 단계로 입회 후보자는 신의 경지를 성취하게 되어 신과 합일하는 단계가 된다.
소피즘의 핵심은 세상에는 오직 신만이 존재할 뿐이며, 인간의 영혼은 단지 그의 영혼에서 나온 것일 뿐 비록 일시적으로 신의 근원에서 분리되었다 해도 궁극적으로 다시 하나가 되는 것으로 본다. 이러한 합일로부터 최고행복은 마련되며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인간의 최고선은 영원한 영혼과 함께 하는 완벽한 합일에 있다.
이들 이외에도 시리아에는 이들과 유사한 비밀 사회단체들이 많이 있었는데 이들은 대개 이상 소개한 단체로부터 분리된 것들이 대부분이다. 가령, "앤실리(Ansyreeh)"라는 단체는 페르시아 소피스 교단의 초기시절 이를 계승한 카르마쓰(Karmath)라는 사람을 추종했던 사람의 이름을 창시자로 현재 라디키(Ladikeeh)라 부르는 시리아 해안의 라오디시아(Laodicea) 평원에 세워진 단체이다. 이들로부터 누사이르(Nusair)가 창시한 "누사이레(Nusairyeh)"가 레바논 북쪽 산에 세워져 안티옥에서 트리폴리까지, 지중해로부터 훔스(Hums)에 이르기까지 지금도 20 만 명의 신도가 포진해 있다.
폰 햄머(Von Hammer), 히긴스(Higgins), 람세이(Ramsay) 같은 프리메이슨 학자가 템플라들이 그들의 교리를-특히 어재신 교단- 유럽에 가져다가 프리메이슨들에게 건네주었다고 가정하는 것은 바로 이들 비밀 단체들과의 빈번한 접촉과 교류에 기인하는 것이다. 더 나아가 앨버트 맥키는 폰 햄머(Von Hammer), 히긴스(Higgins)가 이들 시리아 비밀단체들이 메이슨화했으며 그들은 그들의 조직원리를 템플라(Templar)들에게 가르쳤으며 템플라들은 유럽에서 프리메이슨 조직의 창시자가 되었다고 말한다.
이보다 더 상세한 정보를 소개하면 본서의 취지와 다를 뿐 아니라 독자들이 싫증을 낼 것이므로 일단 끊고(더 많은 정보를 원하면 「The History of Freemasonry, By Albert Mackey」를 보라) 프리메이슨의 기원으로 접근해 보기로 하고 그 다음은 주변적인 상황을 음미하면서 대국적인 안목을 틔우기로 한다.




모세가 이스라엘(야곱) 민족을 데리고 탈 애굽 하여 홍해를 넘어 광야에서 40년을 보냈으나 소위 약속의 땅인 가나안을 눈앞에 두고 끝내 요단강을 건너지 못하고 젊은 여호수아를 후계자로 점지한 채 눈을 감는다.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진출의 전략적 요충지인 여리고 성을 점령한 후 가나안의 도시들을 하나둘 정복한다.
그들은 정복한 가나안 땅을 야곱의 네 아내 레아, 라헬, 레아 몸종 질파, 라헬 몸종 빌하로부터 낳은 12 지파 별로 분배했는데 성직자 지파인 제사장 지파 야곱의 부인 레아의 혈맥 레위족은 땅 분배에 관여하지 않고 이스라엘 민족 전체의 종교생활 관장에 주력한다.
모세는 바로 레위족인데 바로 이 <레위기>가 모세 5경에 각각 4, 5번째의 <민수기>, <신명기>와 함께 <창세기>, <출애굽기> 다음 3 번째에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여호수아의 통치시절 이야기와 이스라엘 족이 가나안 사람들과 외적과 싸워 이기는 이야기는 사사기에 자세히 소개되어있다.
그러나 지중해 크레타섬 출신의 블레셋인들이 B.C. 1170년경 지금의 가자지역으로 밀고 들어오면서 이스라엘 12 지파는 위기에 내몰린다. 이러한 위기상황에서 등장한 이가 바로 사울과 다윗이다. 블레셋인은 B.C. 1188년 이집트의 람세스 3세에게 대패하고 가나안으로 들어가 정착하면서 이스라엘족을 압박하게 된 것이다.
이스라엘인들은 여러 개의 도시국가 형태로 가나안을 지파별로 다스리고 있었는데 불레셋인들에 대한 위기의식이 그들 12 지파를 단일체제로 뭉치게 하여 왕정체제를 등장하게 되고 가장 나약한 지파였던 벤자민파에서 사울이 지도자로 등장한다.12지파 중 벤자민 지파와 유다지파 만이 예루살렘을 수도로 하는 남부 유다왕국이 되고 나머지 10개 지파는 사마리아를 수도로 하는 북부 이스라엘 왕국이 된다. 북부 이스라엘 왕국은 후일 앗시리아에게 멸망되면서 혼혈족으로 역사에 묻히게 되어 남부 2 개 지파의 주류 유대인에게 혼혈족으로 소외되어 사악한 사마리아로 낙인찍히는 비운의 유대족이 된다.
현재 전 세계에 흩어진 채 혼혈족으로 살아가는 이들 10 개 부족의 후손을 찾는 작업을 2 개 지파의 주류들이 벌이고 있는 데, 재미있는 것은 아라파트의 팔레스타인 인들이 자신들이야말로 가나안의 주인인 개종한 유대족이라 주장하는가 하면 러시아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유대인들이 스스로 유대인이라 주장하고 유대교를 믿으면 국가와 상관없이 이들 잃어버린 혼혈 10부족의 후예로 인정해 준다는 점이다.(솔로몬과 시바 여왕 사이의 자손이라 주장하는 이디오피아 유대인을 이스라엘 랍비청이 단지파의 후예로 인정한 것이라든가 인도 신릉市의 므낫세 지파 후손을 지칭하는 유대인들 수 백명을 이스라엘로 귀환시킨 사례)
종교적 실권자인 제사장 사무엘은 청년 사울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민족의 통치자로 내세운다. 그러나 막상 통치자로 수임된 사울은 제사장 사무엘을 도외시하고 독단적으로 제사를 모시는가 하면 적군을 모두 죽이고 전리품인 모든 귀중품을 신전에 바치라는 신의 명을 거역하고 아말렉왕을 살려주고 전리품을 바치지 않음으로써 마침내 사무엘은 야훼신의 결단을 받잡아 베들레헴의 유다지파의 한 사람인 이새의 막내 아들 어린 목동 다윗에게 뿔 속에 채워 준비한 기름을 부어 통치자 수임의 점지를 새로이 내린다.
사울에게 임재해 영웅심을 불러일으키던 야훼신의 그림자가 다윗에게로 떠나가자 그를 음호하던 음악신이 그를 번뇌케 하여 실의에 빠지게 했다. 이에 번민과 실의에 찬 그를 고치기 위해 수금을 잘 타는 자로 호기와 무용과 구변이 있는 준수한 어린 목동 다윗이 악사로 천거되어 왔다. 다윗이 사울의 풍각쟁이 악사에서 일약 영웅으로 변신하는 건 사울이 블레셋인들과 전쟁을 치루기 위해 병사를 이끌고 전쟁에 나섰을 때다.
적군진영에서 9척 장신의 거구 골리앗이 나오자 상호간 피해를 줄이고 전쟁을 신속히 결판내기 위해 골리앗과 다윗이 일대일 결투를 벌인다. 이 싸움에서 사울에게 출퇴근하며 풍각쟁이 노릇을 하던 양치기 다윗은 돌 던지는 물매와 막대기를 든 자신을 비웃는 골리앗을 돌팔매 한 방으로 이마를 명중시켜 간단히 제압하며 일약 전쟁영웅으로 부상한다.
그러나 어땠는가. 승전 후 환송식 때 전 이스라엘 백성은 '사울이 죽인자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하며 사울의 속을 뒤집어 놓게 되어 사울은 다윗을 질시하게 되지 않았던가. 사울은 큰 딸 메랍을 준다 해놓고 다른 사람에게 시집보내 다윗을 물 먹이고 둘째 공주 미갈과의 결혼 전제조건으로 블레셋 사람의 인피 일백을 요구해 블레셋 사람 손에 죽게 하려 한다.
그러나 다윗은 연전연승으로 줏가를 더 올리고 그럴수록 사울은 다윗을 더욱 더 죽이려 한다. 사울의 아들 요나단은 다윗을 자신의 우상으로 여긴 열렬한 팬이어서 부친의 살해음모를 다윗에게 낱낱이 알려 살아나게 하고 아내 미갈의 도움으로 간신히 살아나기도 한다.
사울에 의해 광야로 내몰린 다윗은 자신을 죽이러 찾아온 사울을 두 번씩이나 살려주고 일년 4 개월 간 사울을 피해 블레셋 땅에 숨어살며 피신생활을 한다. 영험이 떠난 것을 안 사울은 신묘한 무당을 불러 죽은 사무엘 영혼을 불러 구원을 바래보지만 사무엘로부터 야훼신은 이미 사울에게서 나라를 떼어 다윗에게 넘겼노라는 말 만 듣고 낙담해 기력이 다한 채 눕기도 한다.
이윽고 블레셋인은 사울과 전면전을 벌여 길보아산에서 대패시키고 사울의 아들 요나단 아비나답과 말기수아를 죽이고 궁수들에 의해 사울이 부상당하매 사울은 마침내 자신의 칼 위에 엎어져 자결한다.
이후 다윗은 유다광야의 헤브론으로 본거지를 옮기고 유다백성에 의해 왕으로 추대되어 기름부음을 받는 의식을 치룬다. 그게 나이 30때였다. 북쪽 이스라엘 왕국에서는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이 나이 40에 왕이 되어 맞서는 동안 다윗은 7년 반 동안 주변의 적과 싸워 이긴다.
이스보셋은 두해 동안 왕위에 머물다 사울 때부터의 공신인 실력자 아부넬과 불화한다. 아부넬은 다윗과 내통해 다윗을 만나러 왔다가 사적인 원한을 가진 다윗의 장수 요압에게 헤브론에서 그만 죽고 만다. 한편 이스보셋은 낮잠을 자는 중 자신의 좌장, 우장격인 바아나와 레갑의 손에 의해 죽고 바아나와 레갑은 그의머리를 들고 다윗을 찾아가지만 다윗은 이스보셋을 후히 장사지내고 마치 초한지에서 유방과 항우사이를 밥먹듯이 오가며 배신을 일삼았던 사마흔과 동예의 운명처럼 의리 없고 비정한 바아나와 레갑의 사지를 토막내 죽인다.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가 모여 다윗을 통일 이스라엘 왕국의 왕으로 추대했으니 33년간 통일 도읍지 예루살렘에서 다스렸다. 블레셋 망명시절 블레셋의 신을 모신 그가 통일 이스라엘 왕국의 왕이 되자 불레셋인들은 배신자 다윗을 공격했다.
그러나 다윗은 매복작전으로 그들을 섬멸시키고 통일 수도로 점찍은 난공불락의 예루살렘을 점령해 마침내 야훼신앙의 상징인 모세이래 모신 언약궤도 옮김으로써 여호수아의 가나안 점령 200년 만에 최초로 예루살렘 시대를 연다. 프리메이슨과 연결되는 부분은 바로 다윗의 뒤를 이은 2대 솔로몬 왕부터이다.
솔로몬 왕은 국력을 부강하게 만들어 이스라엘을 금은보화가 넘치는 나라로 만들고 지혜의 왕으로도 회자되는 인물이지만 부인이 7백에 첩이 3백이나 될 정도로 방종한 생활을 했고 언약궤를 모시는 솔로몬 신전을 짓기 위해 백성의 고혈을 짠 인물로 백성의 원망을 산 인물이기도 했다.
메이슨(Mason)은 솔로몬 신전을 짓는 석공으로 주거이전의 자유가 있어 프리메이슨이라 했으며 노동자이자 엔지니어(기술자)로 최하층 신분으로부터 왕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정보를 접할 수 있어 가장 막강한 정보집단으로 등장했던 역사를 가지고 있다. 40 년 간 통치한 솔로몬이 죽고 아들 르호보암이 왕위를 계승하려 할 무렵 북쪽의 10지파 대표들이 왕위 옹립의 전제조건을 내걸고 방문한다.
그들은 솔로몬 통치기간 중 받은 백성의 고통을 상기시키고 백성의 고통을 완화시켜 줄 것을 전제로 왕위옹립을 제안한다. 아버지 솔로몬보다 더욱 혹독하게 다룰 것이라는 대답에 북부 10지파는 별도의 북 이스라엘 왕국을 세운다. 이로써 사마리아를 수도로 한 북 이스라엘 왕국과 예루살렘을 수도로 하는 남쪽의 유다왕국이 병립하게 되었다.
솔로몬 사망 200년 뒤인 B.C. 722년 마침내 야곱의 10개 지파가 세운 북 이스라엘 왕국은 앗시리아에 망해 혼혈족으로 흩어져 예수 시절까지 피갈음된 비정통 사마리아인으로 천대받으며 잊혀져 갔으며 유다 왕국은 앗시리아의 속국이 되고 말았다. 현재 이스라엘이 시오니즘의 후속 프로젝트로 전 세계에 흩어진 북 이스라엘 10 지파를 찾아 귀국시키고 있는 작업도 내막을 들여다보면 이러한 역사적 사실에서 유래함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유대주의의 근원에다 중세기에 접어들면서 인도의 힌두 탄트라(밀교)와 회교의 수피즘, 이집트 신비주의와 영화 "카멜롯의 전설"의 아아더왕(숀 코넬리 분)과 그 부인(쥴리아 오만드 분) 그리고 영화 "카멜롯의 전설"의 주인공 원탁의 기사 랜설롯(Lancelot:리차드 기어 분)의 러브스토리에 유대교의 기본경전 「토라」의 기본사상 카발라 사상을 덧붙여 「조하르」 등과 함께 프리메이슨의 모태 유대교가 성립되게 된 것이다.
그노시스(Gnosis:靈知主義)나 신지학(神智學)과 그 뜻을 같이하는 단어 카발라(Kabbalah)는 무엇인가? 하면 유대인의 "에소테릭 독트린(Esoteric Doctrine)"을 말한다. 에소테릭은 '비밀의, 비의(秘儀)적인' 것을 말하는 것으로 쉽게 말해 "비밀교리"라는 뜻이다. 조하르같은 경우 그 내용을 보면 타민족의 입장에서는 말도 안 되는 독단과 독설일 수 있는 내용이 많다. 자 민족이 아닌 타민족, 자 민족이어도 자기들 종족이 아니면 개, 돼지로 여기는 내용도 있다. 지독한 선민의식이다. 그렇기 때문에 남에게는 숨겨야 하는 그들만의 비밀교리다.
본래 카발라는 교사로부터 학생에게 구전으로 전해준 하늘로부터 "받은" 교리나 전통을 말한다. 카발라는 지난 2000년 간 이성적인 접근을 일체 허용하지 않고 신의 지혜로써 영적인 혹은 신적인 실체에 대한 직접적이고도 직관적 이해 대상만으로 여겨져 왔다. 본래는 구전으로만 스승에서 제자로 전해지던 것이라 하며, 초기 문서인 닥터 진스버그(Dr. Ginsburg) 본에 나타난 전통적 기원을 보면 내용은 재미있지만 너무 기이해서 글자 뜻대로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기 어려웠다고 한다.(「An introduction to the Kabbalah」by J. Mason Allan. 이하 참고)
그들이 전하는 바에 의하면 카발라는 신 자신이 낙원에서 신지학(神智學) 학교를 이루고 있던 일단의 선택된 천사들에게 처음 가르친 것이라 한다. 인간이 타락한 뒤에 천사들은 무상의 자비로 이 천상의 가르침을 지상의 비 순종적인 자녀들에게 전달해 주었는데, 이 메시지는 본래의 타락이전의 고귀함과 지복(至福)으로 복귀할 수 있는 원형질들을 공급함이 목적이었다.
그리하여 아담으로부터 노아, 아브라함으로 전해져 아브라함은 이 가르침을 갖고 애굽으로 이주해 파라오에 의해 이 신비교리의 일부분이 전해진 것이라 한다. 현재 기록으로 전하는 카발라는 유대교 최고위 랍비들에 의해 비밀리에 전수되어 구전되며 기록으로 전하는 카발라는 이러한 핵심적인 내용은 포함되지 않고 있다 한다. 그러니 이 분야에 대한 전문가일지라도 그 자세한 내막을 알 수 없는 건 오히려 당연하지 않을까?
그럼 이제 프리메이슨의 비밀조직에 대한 대강을 말해야 할 순서가 된 것 같다.
프리메이슨 조직은 전 세계를 그물망 처럼 카버하고 있다. 우선 독자들이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미국 피라밋 조직의 상층부에 미국의 각 계층을 뒤에서 실질적으로 조종하는 장막 뒤의 유대인이 있다면 이들을 원격조종하는 세력이 바로 이스라엘이고 이스라엘을 뒷 조종하는 핵심세력이 바로 영국내의 프리메이슨 핵심조직이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영국은 식민지 제국주의의 총 두령으로 찬란한 빅토리아 시대를 개막한 이후 미국이 등장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저물어 간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안목은 프리메이슨의 역사로 보면 엄청난 차이가 있는 것이다. 기존의 안목과는 전혀 다르게 영국은 아직도 이스라엘과 미국을 지도하는 최고의 보스 국가임을 알아야 한다. 세계경영에 대한 방법만 변형된 채 빅토리아 시대는 아직도 건재하고 있는 것이다. 프리메이슨의 관점으로 보면 중화독, 왜독, 서양사대독에 의해 왜곡된 한민족의 역사가 일만 년 정통 도가사관을 견지하고 있는 증산도의 안목으로 다시 쓰여져야 하듯이 세계사는 프리메이슨의 시각으로 다시 쓰여져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과거 처칠 수상이라든가 하다 못해 지금의 토니 블레어 수상도 프리메이슨 조직이 내세운 얼굴마담에 불과하다고 보면 정확하다. 1700년대 초기에 영국이 시민전쟁을 치룰 무렵 막상 배후에서 전쟁을 총지휘한 것은 프란시스 베이컨이 지휘하는 프리메이슨 조직이었다. 베이컨은 '날리지스 파우어(Knowledge is Power)'를 외쳤지만 현실적으로는 프리메이슨이 파우어라 생각했던 사람이었다. 그는 프리메이슨 조직의 하나인 로시크루션(Rosicrucian:장미 십자회)조직의 그랜드 마스터로 템플기사단을 비밀리에 지휘했고 엘리자베스 회의의 지도자였다. 일찍이 그는 1717년에 프리메이슨 종단 조직의 총본산, 총본영인 그랜드 롯찌(Crand Lodge)를 런던에 만들었다.
죠지 터드호프(George V. Tudhope)가 쓴 「1607년에 죤 스미드 선장과 함께 미국에 온 프리메이슨 조직(Freemasonry came to America with captain John Smith in 1607)」을 보면 미국을 영국의 식민지로 만드는 프리메이슨 조직의 최고 책임자였던 프란시스 베이컨과 그에 얽힌 갖가지 문장(紋章)과 암호에 대해 자세히 소개되어 나온다.



이 책을 보면 각종 초기의 문장(紋章)과 암호 외에도 영국 왕이 미 버지니아주를 식민지화하는 과정의 하나로 런던의 버지니아 컴퍼니의 핵심멤버이자 버지니아 컴퍼니 회의 의원으로 행동한 베이컨이 왕의 버지니아주 설립 허가서에 최후결제를 하는 서류를 준비한 책임자였음을 밝히고 있다.
영국의 미국 버지니아주 식민지화의 공식적인 결제가 런던 버지니아 컴퍼니의 일원인 숨겨진 두령, 베이컨에 의해 기안되었음을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당시 버지니아주는 스페인이 점령한 플로리다 위 북미 해안과 태평양 서부를 휩쓸어 버리기로 명시한 때였다. 그 뿐 아니라 그는 뉴 펀들랜드의 식민지화에 있어서도 동일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 죤 로빈슨(John J. Robinson)이 쓴 「피 속에서의 탄생(Born in Blood)」에 보면 이런 이야기가 소개되어 나온다. 런던 테임즈 강가의 빅토리아 제방은 세계에서 가장 인상적인 산책로인데 여기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특징은 B.C 1500년 경 토트메스 3세(Thothmes 3) 치하 연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클레오파트라의 바늘'로 불리는 고대 이집트 오벨리스크다. 그것은 죠지 4세(George 4) 시작 무렵 수 차례에 걸쳐 영국인에게 바쳐진 적이 있던 것으로 1877년 영국으로 항해해 반입되었다. 항해도중 폭풍으로 비스케이(Biscay) 만에서 배는 가라앉았는데, 수심이 얕아 오벨리스크는 무사히 건져 올려졌다.
1878년 테임즈 강둑에 '클레오파트라의 바늘'이 공개된 것은 큰 사건이었다. 누군가 이를 더욱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냈다. 상형문자가 3000년 문화의 실마리를 열어준 이래, 이 선물은 장차 미래의 고고학자들에게 동시대 영국사회의 실마리를 제공하기 위해 돌아왔다는 각본이 그것이었다.
그리하여 그 끝 오벨리스크 밑바닥에는 질그릇 단지 2 개가 묻어져 봉해졌는데 그 안에는 대영제국의 위대한 역사적 성취를 나타내는 물건들이 담겨졌다. 가령 세계에서 뛰어난 영국의 화폐제도를 보여줄 새로 주조된 주화 세트 전체는 가장 위대한 영국의 성취물 중의 하나이다.
그곳에 묻힌 물건들의 목록은 모습을 드러낸 그 날 런던 타임즈(London Times)로 옮겨진 단지 안에 들어있다. 그 봉인된 단지 안에 놓인 한 평범한 물건에 그 누구도 주의를 기울이거나 논평을 하는 사람은 없는 듯 하다. 그것은 바로 24 인치 짜리 금속으로 만들어진 자(Ruler)이다. 이 자가 상징하는 성취는 무엇인가? 인치의 창조를 말함일까? 프리메이슨은 이것이 뜻하는 의미를 잘 안다.
메이슨들이 '24인치 표준자'로 부르는 이 자는 프리메이슨의 전설과 의식에서 아주 중요한 상징이다. 24인치 표준자는 프리메이슨 초심자(Entered Apprentice)에게 입문식의 일환으로 주어지는 첫 번째 작업도구이다. 그것이 제시하는 도덕적 교훈은 메이슨이 하루 24시간 일을 하고, 쉬고, 자선을 베푸는 등 자신의 일을 성취하는데 잘 분배해 유용하게 사용하는 것이다. 그것은 또한 솔로몬의 궁전을 지을 때 마스터 메이슨을 공격하는데 쓰인 도구들 중의 하나로 마스터 메이슨을 위한 입문식 메이슨 의식(儀式)에 등장한다.
프리메이슨이 건설한 미국도 예외는 아니다. 미국 건설과정에 쓰여진 각종 비밀서류와 파일속에 숨겨진 이러한 각종 문장(紋章)과 상징은 후일 미국 국가휘장(독수리와 13수의 비밀)이라든가 또는 1 달러지폐 등 곳곳에서 발견된다. 즉 예를 들어 1달러 지폐에 새겨진 "신세계 질서를 이루는 것을 성공한다(Annuit Coeptis Nuvus Ordo Seclorum)"라는 의미의 문귀와 교묘하게 감추어진 부엉이 문양이 바로 그것이다.
이외에도 미국의 주요 빌딩건축 디자인, 즉 워싱턴 시 자체가 프리메이슨의 이념에 맞게 철저히 기획되어 5각별(백악관, 국방성), 6각별(국회의사당)로 건축되어 상호간에 특정한 의미의 기하학적 배열구도를 가지고 있으며 각종 공공건물에 미국건국 초기의 프리메이슨 상징과 부호 문양이 들어있음을 볼 수 있지만(영국 튜더왕조의 T,베이컨을 상징하는 B, A 및 프리메이슨 상징인 컴퍼스와 각도기 및 기하학상징인 G, 피라밋이나 삼각형과 원, 이중 삼각형 또는 5각별 6각별 등) 이러한 상징체계를 이해하려면 먼저 카발라를 알아야 한다.
오늘날 모든 서양의 신비주의 교의는 수천년전 노아, 아브라함 등 유일신 신앙을 받들던 희브리인 최고위 사제그룹에 연원을 대고 있으며 그 중 유일신을 부정하는 전혀 다른 루시페리안 줄기가 바로 프리메이슨이라 할 수 있고 카발라(Qabala, Kabbalah)는 창조서인 예체라(Yetzerah), 광휘(光輝)의 서인 조하르(Zohar)와 함께 유대인의 기본 경전임과 동시에 프리메이슨의 다양한 뿌리중의 하나라 할 수 있다.
미국의 아써 프레우스(Arthur Preuss)는 저서인 「미국 프리메이슨 조직의 연구(A study in American Freemasonry)」에서 메이슨 조직과 유태인 카발라 사이의 밀접한 연관성을 보여준 바 있다. 다음의 앨버트 파이크(Albert Pike)를 축하하는 인용문은 이들의 연관성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모든 실제의 독단적인 종교들은 카발라로부터 출발하여 카발라로 돌아간다. 제이콥 스웨덴보르그(Jacob Boehmr Swedenborg), 생. 마르땡(St. Martin)의 경우에서와 같이 크게 깨우친 자들의 종교적 이상에 있어 과학적이고 위대한 모든 것 그리고 이와 유사한 다른 것들은 모두 카발라에서 빌려온 것이다. 모든 메이슨적인 협회들의 비밀과 상징은 카발라 신세를 지고 있다.-
카발라(Qabala, Kabbalah)는 희브리어로 "위로부터 비밀 신비주의 교의를 받거나 수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아브라함이 고대 이라크 땅인 슈메리아를 떠난 이후 팔레스타인을 로마가 지배할 때까지, 카발라는 고위사제로부터 견습사제에 이르기까지 입에서 입으로 구전되던 매우 비밀스런 전통이었다. 이 기간 동안 이들 카발라를 암송했던 사제들은 고대 이라크, 고대 이집트, 고대 팔레스타인 지방에서 시간을 보냈다.
팔레스타인 로마지배 시절, 마치 일제시대에 민족사서 집필 필요성을 느낀 신 채호, 박은식 등 우리의 선각자처럼 그들 사제들은 카발라의 고대 신비주의 전통을 후세의 유산으로 남기기 위해 두루마리 형태나 책의 형태로 기록해 보존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꼈다. 오늘날 카발라는 로마 통치시절 이러한 다양한 구전자료를 다양한 원고로 체계화한 것이다.
따라서 카발리스트는 유일신, 만물의 창조자에 대해 적개심을 드러낼 뿐 아니라 기독교인들이 부정적으로 잘못 오도하고 있는 사탄 또는 루시퍼를 유일한 숭배대상으로 여긴다. 사탄은 바로 그들의 신이다. 그러나 본래 희브리의 셈족 언어에 있어 사탄이란 이름은 "신에 대해 반역하는 것", "반역자"를 의미하므로 카발리스트는 사탄이란 네가티브한 이름을 거부하고 본래 "빛을 전하는 사람"이란 뜻인 루시퍼(Lucifer)라는 이름을 사용한다.
그래서 카발리스트들에게 사탄이란 이름을 사용하는 것은 일종의 모욕이자 신성모독이다. 카발리스들과 관련한 프리메이슨 조직에 자주 쓰이는 말 중에는 Light(빛), enlightenment(계몽된,개화된), illuminated(계몽된) 등 과 같이 빛(루시퍼)과 관련한 단어들이 자주 등장한다. 가령 18세기 후반 세계를 장악한 조직으로 미국의 탄생에 기여한 프리메이슨 지파 중 하나인 "일루미나티"는 우리말로 하면 도사, 철인들을 말하는 것으로 본래 독일의 바바리아 지방의 한 대학에서 예수회의 전통에 따른 모든 제도에 반항하면서 자유사상을 불러일으킨 비밀 단체였다. 빛을 뜻하는 라틴어 룩스(Lux)와 빛, 발광체를 뜻하는 루미너리(Luminary)의 접두어(Prefix) Lu는 바로 루시퍼에서 나온 것이다. 루시퍼는 빛을 나르는 행성(Carrier of Light)이지 결코 기독교에서 매도하는 사탄의 동의어가 아니다. 카발라에 있어 누차 반복되는 중요한 한가지 주제는 빛, 불, 불꽃(화염), 태양의 힘이다.

The Secret Of Lucifer

이들 세 가지 심볼은 루시퍼 신앙의 상징이다. 모든 것은 빛, 불꽃과 관계가 있고 심지어 태양도 그들 신앙의 상징이다. 카발라는 히브리에 있어 빛의 방사, 방출(감화력)을 의미하는 "세피로팀(Sefirotim)"이라 부르는 권력계급을 묘사하고 있다. 여기에는 10개의 주요 세피로팀이 있으며 이들 세피로팀은 히브리어로 "다른 편(Other side)"을 뜻하는 "시트라 아흐라(sitra ahra)"로 불리운다. 이들 빛의 방사 또는 세피로팀은 히브리에서 "셰딤(Shedim)"으로 부르는 "초자연적 존재들"로 대표된다. 이들 셰딤은 신과 인간들 중간에 있는 디먼(Demon:악마)들이다. 디먼의 주요존재는 바로 다름 아닌 빛, 불꽃, 태양의 방사로 대표되는 "빛을 지닌 존재"인 루시퍼이다. 이들 디먼들은 루시퍼와 같이 불에서 창조되었다. 페르시안 루시퍼인 오로마제스(Oromazes) 역시 바로 불의 왕임을 기억하자. 카발라Click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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